“환율 뚝 떨어지니 코스피 쑥”…1% 가까이 오른 2435선[개장시황]

© 뉴스1

중국 경기 회복 등의 호재에 힘입어 달러·원 환율이 18원 가량 급락하자 코스피가 1% 가까이 오른 2435선을 회복했다. 
 
2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22.86p(0.95%) 상승한 2435.71을 가리키고 있다.

환율 안정에 따라 외국인이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양새다. 장 초반 외국인은 755억원, 기관은 193억원, 외국인은 755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92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일제히 상승중이다. 기아(3.32%), 현대차(1.64%), 삼성전자(1.16%), LG에너지솔루션(0.57%), 삼성바이오로직스(0.52%), SK하이닉스(0.45%), 삼성전자우(0.37%), 삼성SDI(0.29%) 등이 모두 상승했다.

상승 업종은 철강및금속(3.03%), 섬유,의복(2.22%), 운수장비(2.20%), 기계(2.02%), 운수창고(1.55%) 등이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24p(0.28%) 상승한 793.84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953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14억원, 외국인은 56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3.33%), 엘앤에프(2.29%), 에코프로비엠(1.44%), 셀트리온헬스케어(0.18%) 등은 상승했다. 펄어비스(-2.01%), 카카오게임즈(-1.83%), 에스엠(-0.94%), HLB(-0.93%), 천보(-0.79%), JYP Ent.(-0.51%)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금융(1.71%), 화학(1.34%), 금속(1.26%), 일반전기전자(1.11%), 종이·목재(0.92%) 등이다. 하락 업종은 디지털컨텐츠(-1.08%), 소프트웨어(-1.01%), IT S/W & SVC(-0.91%), 출판·매체복제(-0.70%), 통신서비스(-0.61%)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2원 하락한 1304.4원에 거래되고 있다.

esther@news1.kr

• 홍성군 ‘무공해 청정 섬 죽도’ 2층여객선 운항…정원 175명
• 오창공장 대신 ‘오창 에너지플랜트’…직원 제안 안놓친 LG엔솔
•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특판…최저 금리 연 3.42%
• 동구바이오 ‘시카 펩타이드 앰플 마스크’ 출시…피부진정·탄력 효과
• 화해, 새봄맞이 정기세일 ‘화해위크’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