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90·XC90 PHEV, 美 충돌 안전테스트 최고 등급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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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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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90·XC90 PHEV, 美 충돌 안전테스트 최고 등급

볼보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와 XC90 리차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미국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28일 볼보자동차는 XC90와 XC90 리차지 PHEV가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에서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엄격한 테스트를 시행한다.

IIHS는 이번 테스트에서 TSP 및 TSP+ 등급 획득 조건을 강화해 진행했다. 측면 충돌 보호 항목의 충돌 에너지를 기존 대비 82% 늘렸으며, 특히 TSP+ 등급의 경우 야간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가 추가됐다.

강화된 IIHS 테스트에서도 볼보자동차 XC90, XC90 리차지 PHEV는 TSP+ 등급을 받았다. 해당 차량은 전복 방지 시스템,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등 볼보의 안전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된 상징적인 모델이다.

오사 하그룬드 볼보자동차 세이프티 센터 책임자는 “볼보자동차 XC90은 도로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 중 하나라는 점을 IIHS 등 공신력 있는 테스트를 통해 매년 입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XC90에는 볼보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세이프’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는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 세이프티 ▲파일럿 어시스트 II ▲도로 이탈 완화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 볼보의 최첨단 안전 기술이 집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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