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에 “이렇게 더럽게 살 거면 나가”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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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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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엄태웅에 “이렇게 더럽게 살 거면 나가”

[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남편을 향해 현실 잔소리를 내놨다.

16일 ‘윤혜진의 What see TV’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갑자기 “이렇게 더럽게 살 거면 나가”라고 일갈했다. 윤혜진은 “치우면 난리 나고, 눈 깜빡할 사이에 어떻게 이렇게 돼 있냐고”라며 정리를 잘 하지 않는 엄태웅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엄태웅은 갑자기 딸 엄지온에게 “엄마 최근에 본 것 중에 오늘이 제일 예쁘지 않아 지온아?”라며 말을 돌렸다. 윤혜진은 “왜 저래?”라며 어이없어했지만, 엄지온은 “매일매일이 예쁘잖아 엄마는”이라고 답하며 사랑둥이 면모를 드러냈다. 여기에 엄태웅은 “그렇지. 근데 오늘은 더 예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엄태웅은 “근데 엄마 뭐 약 먹나 봐. 맨날맨날 예뻐지는 약”이라고 한술 더 떴고, 엄지온 역시 “엄마 수술했다며? 날개 제거 수술?”이라며 동조했다. 이에 윤혜진은 “어디서 주접들을 보고 와 가지고”라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거기에다가 엄지온이 자신이 아끼는 머리핀을 잃어버렸다며 “왜 내가 아끼는 걸 네가 다 잃어버리냐”고 속상해하는 윤혜진에게 엄태웅은 “하지만 여보가 아끼는 나는 여기 있어”라고 말해 두 사람을 폭소케 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윤혜진의 What see 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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