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라, 바람피운 피케에 복수 다짐…”죽이고 감옥 갈래” [할리웃통신]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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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오후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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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키라, 바람피운 피케에 복수 다짐…”죽이고 감옥 갈래”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수연 기자] 세계적인 팝가수 샤키라가 여전히 전 남자친구 피케의 불륜에 분노하고 있다.

14일 가수 샤키라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샤키라는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부엌에서 걸레질을 하고 있다.

노래는 SZA의 ‘Kill Bill’로 그중에서도 샤키라는 “나 어쩌면 내 전 남자친구를 죽여버릴지도 몰라, 좋은 생각은 아니지만”, “그다음으론 그의 새 여자친구를 죽일 거야, 어쩌다 내가 이 지경까지 왔지?”, “여전히 그를 사랑하지만 그를 죽일지도 몰라”, “이렇게 혼자 지낼 바엔 차라리 죽이고 감옥에 갈래” 부분을 립싱크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그의 전 남자친구이자 축구 선수인 제라드 피케를 떠올리며 “(살인을) 그냥 해줘 내가 당신을 위해 덮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농담을 했다.

하지만 “이건 너무하다 노래 가사가 너무 명백하다. 이미지만 실추될 것”, “힘든 과정을 이겨내려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샤키라와 제라드 피케는 2010년 FIFA 월드컵의 공식 노래인 ‘와카 와카(Esto Es Africa)’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처음 만났다. 사실혼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11년 만에 결별했다. 피케가 23세 대학생과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

분노에 휩싸인 샤키라는 지난달 11일 피케의 불륜을 저격한 노래 ‘비사랍 뮤직 세션스 #53(BZRP Music Sessions #53)’을 발매했다. 해당 노래는 발매 사흘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샤키라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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