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박나래 “기안84, 결혼 이야기 자주 해…싱숭생숭하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출산을 앞둔 허니제이와 함께 임산부 요가 수업에 참여한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나래는 허니제이의 순산을 기원하며 임산부 요가 수업에 동행한다. 그는 배가 나온 임산부들 속에서도 이질감 없는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박나래는 요가 수업 중 무한 들숨과 날숨을 쉬며 뱃속 움직임을 느끼고는 “임산부보다 팜유들에게 더 좋은 운동”이라고 임산부 요가를 추천한다.

다음으로 박나래는 갑각류를 좋아하는 허니제이를 위해 순산 기원 뷔페를 쏜다. 허니제이는 해산물 천국인 뷔페 입성과 동시에 “언니, 나 너무 설레요”라며 감동한다. 박나래는 ‘팜유표’ 뷔페 그릇 테트리스 놓기 스킬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박나래는 끝나지 않는 감동 이벤트로 허니제이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박나래는 허니제이는 물론 배 속에 있는 러브(태명)까지 살뜰히 챙긴 선물과 편지를 건네고, 허니제이는 정성 가득한 박나래의 마음에 감격해한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결혼으로 지난해 무지개 모임을 명예 졸업한 ‘결혼 선배’ 허니제이와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때 그는 “기안84가 (우리도 각자) 결혼해서 ‘나 혼자 산다’ 명예졸업을 하자고 자주 얘기해서인지 싱숭생숭하다”며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