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이가..” 봉준호 영화라도 베드신은 절대 안 한다 선언한 ‘여배우’ 정체

살구뉴스
|
2023.02.09 오전 10:00
|

“남편과 아이가..” 봉준호 영화라도 베드신은 절대 안 한다 선언한 ‘여배우’ 정체

“남편과 아이가..” 봉준호 영화라도 베드신은 절대 안 한다 선언한 ‘여배우’ 정체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익순역할을 잘 소화해 큰 인기를 얻은 배우 곽선영이 방송 도중 베드신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학생때부터 김종국 팬이라 밝힌 ‘곽선영’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지난 2023년 1월 2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차태현과 곽선영이 출연했습니다. 차태현의 절친인 김종국을 향해 곽선영이 팬심을 드러내면서 “중학생 때 터보의 팬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곽선영은 “카세트테이프 세대인데 1집부터 다 모았다. 삐삐 세대라 012 콘서트도 다녀왔다. 터보가 나오면 무조건 갔다”라고 밝혔습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러자 김종국이 터보 히트곡 ‘회상’과 ‘어느 째즈바’를 라이브로 들려줬습니다. 송은이가 “운동하는 김종국은 어떠냐”라고 묻자 곽선영은 “멋지다. 대단하다. 운동하는 것 나도 좋아하는데 꾸준히 길게는 못한다. 너무 멋지다”라고 답해 김종국의 수줍음을 유발했습니다.

이에 차태현은 “(곽선영의) 애가 일곱 살이다”라고 대신 밝혔습니다. 김종국이 당황하자, 곽선영은 일반인 남편과 2015년에 결혼해서 8년 차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기혼 소식을 알게 된 김종국은 “그래도 감사하다. 감동이다”이라고 수습했습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꾸준히 작품활동을 한 곽선영은 7살 아이가 자신과 드라마를 같이 본 적은 없으나 자신이 TV에 나오는 것을 안다고 밝혔습니다. 모니터링은 곽선영의 남편이 열심히 해주는 듯합니다.

그녀는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속 노상현과의 ‘어른’ 키스신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평소 남편이 모니터를 열심히 해주는 편인데, 그날 방송이 끝나고 남편한테 ‘ㅋㅋㅋㅋ’라고 웃는 메시지가 왔더라“라고 쿨한 척하는 남편의 반응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아이와 남편때문에 ‘베드신’ 안찍을 것이라 밝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자신의 아이와 남편을 의식했던 것일까. 베드신이 있는 작품에 러브콜이 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곽선영은 “처음부터 남편한테 ‘안 한다’고 말할 것이다”라며 “봉준호 감독님 영화라도 좋은 기회지만 베드신은 거절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차태현은 “만약 봉준호 감독님이 시킨다? 그런데 봉 감독님이 나랑 오래 만날 건 아니잖아. 그런데 아내는 오래 만날 거잖아. 분명 술을 마시면 이 얘기를 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곽선영은 지난 2006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공연에만 매진했던 그녀는 지난 2018년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9년 SBS 드라마 ‘VIP’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곽선영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까지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우뚝 섰습니다. 또 곽선영은 오는 2023년에 KBS2 ‘두뇌공조’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에도 출연할 예정입니다.

곽선영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인 ‘익순’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오디션에 합격할 줄 몰랐다고 고백했습니다.

드라마 속 코믹한 연기 위해 이수근 보고 연습했다는 ‘곽선영’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곽선영은 “굉장히 재밌어야 하고 웃기는 역할인데 ‘내가 재밌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당연히 안 될 줄 알았다”라면서 “‘슬의생’ 촬영 당시 연기 스승이 이수근이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녀는 극 중 현란한 비둘기 손짓으로 정경호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의 ‘비둘기 장면’에 대해 “신원호 감독이 이수근이 예능에서 냅킨 날리는 영상을 참고하라고 보내줬다.그걸 집에서 휴지 뽑아가면서 툭 치면 나올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 남편한테 보여주고 재밌다고 할 때까지 연습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익순이 결혼했구나”, “와 애가 7살이라니 동안이다”, “남편이 베드신 못하게하나”, “아무래도 결혼하면 신경쓰이긴 하겠다”, “애까지 있으면 더 그럴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살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 및 보도자료 qrssaw@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