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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가 미국 나스닥 강세의 영향을 받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37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 대비 1만500원(4.96%) 오른 2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카카오는 2000원(3.1%) 오른 6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은 지난 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급등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은 전일 대비 3.25% 오른 1만2200.82에 마감했다.
더불어 네이버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평가에 따라 강세는 더해지고 있다. 네이버는 개장 전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어난 2조2717억원, 영업이익은 4.2% 줄어든 33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것이다. 지난해 전체로 보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8조2201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조3047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2022년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큰 도약을 위한 투자와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진 한 해였다”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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