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오프닝 스피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TV 및 가전 사업이 지난 4분기 600억원의 적자를 냈다.
31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TV를 포함한 영상디스플레이 및 생활가전은 6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삼성 가전사업의 분기 적자는 2015년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7년 만이다.
삼성 TV 및 가전부문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60조6400억원, 영업이익은 1조3500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8.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의 3분의 1수준에 그쳣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은 시장 악화와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했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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