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처형 수준”…이병헌, 갑자기 유출된 과거 충격 영상에 이민정 ‘이런말’ 남겼다

살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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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1 오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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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처형 수준”…이병헌, 갑자기 유출된 과거 충격 영상에 이민정 ‘이런말’ 남겼다

배우 이병헌이 자신의 과거 영상을 보고 착잡한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2023년 1월 20일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유불급”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게시물에는 이병헌이 과거 자신의 댄스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영상 속에는 또 다른 이병헌이 해당 영상으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진짜 이병헌은 이 영상을 보며 턱을 괴고 착잡해하는 모습.

영상 속에서 그가 보고 있는 영상은 최근 KBS가 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KBS를 빛낸 50인’ 인물 후보에 이병헌을 올리면서 준비한 과거 영상입니다.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병헌은 1993년  KBS ‘전원집합 토요대행진’에 출연해 진지하게 안무를 소화하는 장면과 2009년 이병헌이 출연한 KBS2 드라마 ‘아이리스1’의 특정 장면을 적절하게 섞어 편집했습니다. ‘아이리스1’의 장면은 일명 ‘아 안돼 짤’입니다. 마치 못 볼 것을 봤다는 의미를 전달할 때 주로 사용돼 웃음을 안기는 짤입니다.

이병헌은 “과유불급”이라며 자신의 과거 댄스 영상에 후회하는 듯한 표정으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네티즌들은”무슨 국정원 요원이 지령받는 표정으로 보냐고 ㅋㅋㅋㅋ”, “그 짧은 사이에도 연기력 대단하네”, “이병헌은 자체가 밈이야ㅋㅋㅋㅋㅋ”, “본인이 보고 있다는 게 진짜 웃기다”, “부끄러워하지도 않네 저걸 보고”, “이병헌 개그 욕심 ㅋㅋㅋㅋㅋ”, “부부가 같이 웃기다”, “뭐야 이병헌 춤 진짜 잘 추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이병헌의 아내이자 배우 이민정도 “왜 공개처형해요 KBS”라며 “차마 오빠 태그하진 못하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불륜 논란이후..알콩달콩 잘사는 모습으로 논란을 잠재 이민정과 이병헌

한편 1970년생 올해 나이 52세 이병헌은 1991년 KBS 공채 14기로 데뷔했습니다. 당연히 초창기에는 TV 드라마에서 활동을 펼쳤습니다. 데뷔하자마자 KBS 대하드라마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에 출연했고, 1992년에는 《내일은 사랑》에서 뭐든지 잘하는 만능 대학생 신범수역으로 박소현과 함께 나와 청춘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의 이성관계로는 2003년 드라마 《올인》에 같이 출연했던 송혜교와 연인 사이가 되었으나 2004년 6월에 헤어졌습니다.

2012년 4월 16일, 배우 이민정과의 열애설이 떠돌아 화제가 되었으나, 소속사에서 이를 부정했었습니다. 그러나 2012년 8월 19일, 4개월 만에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이병헌의 촬영 차 미국에 가는 일정에 합류해서 라스베가스에서 같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병헌의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곧 결혼할거라는 추측이 많았고, 2013년 8월 10일에 결혼했습니다.

《힐링캠프》에서 밝히길 2006년에 지인의 소개로 잠시 만났었으나 신인 연기자와 톱스타의 사이라 서로 만나는 간극이 커서 못 보고 살았는데 시상식장에서 자신을 일부러 피하는 이민정에게 흥미를 느껴 촬영차 갔던 미국에서 자꾸 생각이 나서 다시 만나자고 먼저 전화를 해 만났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2015년 1월 남편 이병헌의 외도 논란이 있은 이후에 임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시기 상 아내가 임신한 상황에서 딸뻘의 젊은 여성과 음담패설을 주고받다가 걸린 것이기 때문에 이병헌의 이미지는 바닥을 치게 되었고 이민정도 덩달아 ‘임신 때문에 이혼을 안 하고 살고 있는 것이 아니냐’ ‘불쌍하다’ ‘안쓰럽다 ‘이혼안하는 걸 보면 유유상종입니다.’ 등등 온갖 동정의 탈을 쓴 조롱과 비아냥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남편과 아들과 함께 여행도 다니고, 서로 방송에서 언급도 자주 하며, SNS로 농담도 주고 받고, 다정한 사진이 포착되는 등 잘 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사자가 용서한 일에 더 이상 뭐라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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