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끊어진 듯”…박수홍, 결혼 후 현재 가족 상황 밝혀지자 모두 경악했다

살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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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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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끊어진 듯”…박수홍, 결혼 후 현재 가족 상황 밝혀지자 모두 경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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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23살 연하의 아내 김다예와 결혼 이후에 방송에서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과 완전히 연락을 끊고 지내는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수홍의 가족들, 결혼식 불참하고 이후 연락을 취하지 않는다고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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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023년 1월 16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박수홍이 여전히 가족과 관계가 좋지 않은 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진호는 지난 2022년 12월 23일 열린 박수홍, 김다예의 결혼식에도 박수홍 측 가족 누구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박수홍의 부모님 등 가족이 일체 초대되지 않아 혼주석에 김수용(코미디언), 박경림(방송인)이 대신 앉았다. 결혼식에 굉장히 많은 분이 왔기에 가족분들 중에 한 분이라도 왔다면 당연히 안다. 그런데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tv 조선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어 “문제는 그 이후인데 결혼식을 기점으로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방송 활동을 통해 대대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본인이 당했던 억울함이라든지 박수홍과의 일상생활이라든지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다만 박수홍의 가족이 박수홍에게 안부 전화를 했는지 알아보니까 단 한 사람도 부부에게 연락을 취한 적이 없었다” 라고 전했습니다.

돈 횡령한 친형만 감싸고 도는 박수홍의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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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역시 가족에 먼저 연락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진호는 “친형은 횡령 혐의를 받고 있고, 부친은 그런 친형을 철저하게 감싸고 도는데 먼저 손을 내미는 것 자체가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수홍은 형만 철저하게 싸고 드는 가족들과 관계가 끊어진 것 같다. 박수홍의 입장에선 슬프고 억울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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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박수홍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한 뒤 감자골 4인방으로 활약하며 큰 키와 준수한 외모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박수홍은 2021년 4월 친형 부부가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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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의 친형 박모씨는 지난 2022년 9월 구속돼 수사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박수홍의 출연료, 계약금 등을 지난 30여년 동안 횡령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횡령 총액은 116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수홍의 친형 가족이 박수홍의 명의로 사망보험 8개를 들어놓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2022년 10월 7일 박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박수홍 “최악의 상황 속 자신을 지켜준 아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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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 부인 이씨는 일부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했다는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씨는 가족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박수홍의 곁을 지키면서 힘이 되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홍은 방송을 통해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괴로움으로 죽음까지도 생각했다”며 “그 때 아내가 ‘오빠 죽으면 나도 수면제 먹겠다’며 날 살렸다. 아내와 반려묘 다홍이는 나를 살려준 존재들”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박수홍과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씨의 행복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박수홍은 지난 2022년 12월 23일 오후 서울 모처 한 호텔에서 아내 김다예씨와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tv 조선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작지만 알찬 스몰웨딩에는 박수홍의 절친한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새로운 삶을 함께하게 된 박수홍과 김다예에게 진심어린 축복을 보냈습니다.

박수홍의 결혼식에서는 김수용과 박경림이 혼주석에 앉은 가운데 결혼식 축가는 박수홍과 절친한 박경림을 비롯해 가수 이찬원, 멜로망스 김민석, 개그맨 조혜련이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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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사회는 방송인 손헌수가, 2부는 붐이 맡았으며, 김국진은 주례를 대신해 성혼선언을 했습니다. 또 유재석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 장성규 등도 함께하며 결혼식을 축하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냥 부모 잊고 살아라”, “이용한 가족들은 잊어버리고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주위사람들을 가족으로 생각하길”,”친형만 감싸고 도는 부모한테 얼마나 억울하고 원통할까”, “박수홍 아내 어리지만 참 현명하고 좋은 사람인듯”, “박수홍 친형부부는 천벌 받아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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