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문란한 사생활”…잘나가던 UN, 나란히 망할 수 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이유

살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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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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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문란한 사생활”…잘나가던 UN, 나란히 망할 수 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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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UN 출신 김정훈과 최정원이 연이은 불미스러운 사생활 논란이 밝혀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UN김정훈, ‘임신 중절 강요’ , ‘1억원 청구’

SBS, MBC ‘섹션TV 연예통신’
SBS, MBC ‘섹션TV 연예통신’

앞서 김정훈은 2018년 봄부터 여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해 2018년 12월 임신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2019년 2월 김정훈은 일반인과 리얼 연애 프로그램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하던 중 전 여자친구 A씨와의 법정다툼 소식이 전해져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2019년 돌연 A씨는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정훈이 임신 중절을 강요했을 뿐만 아니라 임대보증금 1000만원을 주겠다고 해 놓고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훈은 아이가 본인의 친자일 경우 책임지겠다고 했고 A씨가 소를 취하하면서 논란은 일축되는 모양새였습니다.

하지만 김정훈은 2020년 9월 A씨를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음이 드러났습니다. 그는 “A씨가 임신사실로 여러 차례 협박을 했고 연락을 두절했거나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언론에 제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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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23년 1월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2020년 11월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 김현석 부장판사는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 A씨를 상대로 낸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김정훈의 주장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였습니다.

아울러 법원은 A씨가 SNS 계정에 태아 및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올리며 김정훈을 언급하거나 댓글을 단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판결에서 A씨가 출산한 아이가 김씨의 친생자라고 판단한 점 등에 비춰 이같은 불법행위를 구성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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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0년 6월2일 A씨는 김정훈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출산한 아이에 대한 인지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이에 서울가정법원은 2022년 4월21일 아이가 김정훈의 친생자임을 인지한다는 등의 내용의 판결을 선고했고, 2022년 5월 11일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인지청구 소송 혼외자를 자녀로 인정해 법률상으로 부모-자식 관계를 형성하게끔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절차입니다.

UN김정훈, 유부녀와 불륜설

한편 김정훈의 불미스러운 사생활이 폭로되자 UN의 또 다른 멤버 최정원은 유부녀 B씨와 불륜설로 B씨의 남편 C씨에게 고소를 당한 상태 또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40대 가장의 눈물..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의 사생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유튜버 이진호는 “본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전하면서도 아이돌 출신 배우’의 실명을 최정원으로 공개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최정원은 2022년 5월 B씨에게 연락을 취했으며 이들은 전에 연인 관계였다고 합니다. 당시 B씨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아이와 남편의 사진으로 되어있어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나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남편 C씨는 최정원과 B씨의 불륜관계가 지속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최정원이 아내에게 계속 연인처럼 ‘보고싶다’ ‘술 마시자’ ‘자주 보자’ 등의 메시지를 보냈고 전화도 매일 했다”며 “자전거 데이트도 하고 술도 마시며 자신의 집에 아내를 데려갔다”고 말했습니다.

C씨는불륜을 저지른 최정원에 의해 가정이 파탄났다며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뉴스1, 최정원 인스타그램
뉴스1, 최정원 인스타그램

이에 최정원은 “B씨는 전 연인도 아니었고 어릴떄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두세번 식사는 했지만 일상의 안부 대화였을 뿐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제보자 C씨는 수차례 폭언 협박 등을 하고 책임을 내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다. 제보자 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내가 입은 피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뉴스1
뉴스1

하지만 이에 C씨는 ‘연예뒤통령’을 통해 2차 반박 자료를 냈습니다. 아내 B씨가 쓴 각서와 최정훈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아내가 쓴 각서에는 ‘이번 일에 대해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한다. 오빠(A씨)말대로 최정원을 안 만나고 차단했으면 이런 일이 벌어 지지도 않았을텐데 제가 너무 잘못했다. (중량) 이런 것이 불륜이라는 오빠말에 저도 할말이 없다. (중략) 앞으로 이런 절대 없겠다’고 쓰여있었습니다.

또 문자에는 “(내 아내를)4번을 만날 뻔 했는데 21일에 걸려서 3번 만났고, 남자답게 미안하다고 하면 오늘 상간남 소취하해서 마무리 지을테니 더이상 내 아내와 연락안한다는 전제조건이고 형은 합의금은 필요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후 최정원의 반박은 더 이상 없는 상태입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사생활 폭망 전문 그룹”,”왜 이렇게 된거야”,”눈물이 난다”,”바르게 좀 살지”,”불륜에 임신중절수술 강요에…”,”둘 다 아주 잘하는 짓이다”,”훈남이미지로 유명했는데 이게 무슨일”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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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UN은 2000년 데뷔해 ‘평생’ ‘파도’ ‘선물’ ‘미라클’ ‘그녀에게’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습니다. 특히 1980년생으로 올해 42세인 김정훈은 서울대 치대 출신의 엘리트이며, 1981년생으로 올해 41세인 최정원은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과에 수석입학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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