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는 “집이 가장 편하지만 가장 고독해지고 선택이 많아져서 때론 어린 아기처럼 울며 포기하고 싶고”라고 심경을 담은 듯한 글귀를 적어놨다.
이어 “몇 숟갈 뜨지 않은 국물에도 배가 부르고 마냥 신나던 파티가 불편한 만남이라 소모적이라고 생각이 들고”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늙어가고 주름이 생기고 그림을 그리고 무엇을 그려낼지 고민이 더 더 많아지고. 이 세상에 내 짝은 과연 있는지 이렇게 고독한 나를 포근하게 안아주려는 사람이 있을지. 내가 늙어서도”라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해 11월 부친상을 당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 디에이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OST 두 번째 주자…19일 발매
- SK, 23일 잠실 홈 경기에서 설 맞이 대박 경품 이벤트 실시
- 최고의 신인이 보여준 따뜻함…정철원, 14일 인천서 연탄 나눔 봉사 진행
- ‘컬투쇼’ 뉴진스, 데뷔 6개월 만에 빌보드 ‘핫 100’ 진입 “이 표가 맞나 너무 신기”
- 신인 윤준호도 간다! 두산, 29일 시드니行…총 61명 출국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