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39)가 지난해 선보였던 유튜브 콘텐츠를 돌아보며, 유튜버 쏘대장과 함께했던 가상 결혼을 추억했다.
유튜브 채널 ‘인생84’는 지난해 12월31일 ‘2022 마지막 결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기안84는 “(지난해를) 되돌아보니까 장르가 아주 다양하더라. 과거 웹툰 그릴 때도 장르가 개판이었다”며 “판타지도 했다가 액션도 했다가 그랬는데 사람이 안 바뀌었다. 유튜브를 해도 똑같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쏘대장과 함께했던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콘텐츠 얘기를 해달라”고 하자, 기안84는 “(우결하며) 난 진심으로 설��다. 근데 왜 다들 (인생84 채널에) 한 번 나오면 사라지지?”라고 아쉬워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
이어 기안84는 쏘대장이 결혼 콘텐츠 막바지에 “오빠가 진심인지 아니면 방송적으로 그냥 콘셉트인지 너무 헷갈린다”고 말한 데 대해 “저는 다큐였다”며 쏘대장을 향한 마음이 진심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쏘대장님과 영상 찍은 뒤 한혜진 누나와 커플 캐럴을 부르지 않았냐”며 “그때 가족끼리 그런 거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그래도 지금 너무 좋다”며 “좋아하는 그림도 그리고, 보고 싶은 분들과 유튜브에서 만나 술 마시며 대화하고 이런 게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2023년)에는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좋은 콘텐츠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디어를 던져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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