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YG엔터 떠난다…"계약기간 만료로 전속계약 종료" [공식]

아이콘(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콘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아이콘 멤버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와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YG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아이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콘의 여정을 함께해 주신 아이코닉(팬덤명)에도 감사드린다”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멤버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콘은 2015년 데뷔해 ‘취향저격 (MY TYPE)’, ‘사랑을 했다 (LOVE SCENARIO)’, ‘죽겠다 (KILLING ME)’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비아이가 2019년 마약 의혹에 휘말리며 팀을 탈퇴했고, 그룹은 6인조로 재편됐다.

이후 지난 5월 ‘플래시백’으로 컴백해 ‘너라는 이유’로 활동을 펼쳤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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