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 “국민연금 한미약품 임시주총 안건 반대 유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는 13일 최근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에서 한미약품 임시주총 안건 중 임종윤 사내이사 후보자의 선임 안건을 반대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18일로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는 임종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됐다.임종윤 이사는 “당시 한미약품 이사회는 경영권 분쟁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사모펀드 측 인사들, 그리고 이들과 공조한 기존 이사진들이 장악한 곳이었다”면서 “이사회 멤버로

대한항공, 국내선 ‘노쇼’ 위약금 1만5천원으로 인상

대한항공은 국내선 예약부도 위약금을 오는 7월 발권 항공권부터 편도 기준 8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7000원 인상한다.대한항공은 6월 1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변경사항 안내 글을 게시했다.예약부도 위약금은 탑승객이 발권 후 여객기 출발 전까지 예약취소 통보 없이 나타나지 않거나 수속 후 실제 탑승하지 않는 경우에 부과된다. 다만 예약부도 위약금과 함께 부과하던 3000~7000원의 환불 수수료를 폐지한다.이에 따라 실제 부과되는 예약부도 위약금은 정상·할인·특가 등 운임 종류별로 기존과 동일하거나 2000~400

“보릿고개 끝나가는 B2C 가전” LG전자, B2C와 B2B 시너지 기대감↑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호황에서 벗어나 2년간 침체국면에 빠져있던 B2C(기업대 소비자 거래) 생활가전 시장이 되살아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팬데믹 기간 구매한 제품들의 교체 주기가 도래함과 동시에 올해 AI가전 신제품이 다수 출시됐기 때문이다. LG전자는 가전시장 침체기 빌트인 가전, HVAC(공조) 등 B2B(기업간 거래)로 활로를 모색해왔고 매출과 수익성으로 이를 입증해왔다. 하반기부터 본업인 B2C 시장이 되살아나면 본업인 B2C와 신사업 B2B 간 시너지가 예상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전자는 1분기 영업익 1조3354억원, 매출액 21조95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익은 재료비 인상과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전년 동기 보다는 10.8% 줄었다. 사업부문별로는 △H&A(생활가전, HVAC) 매출액 8조6075억원·영업익 9403억원 △H&E( 3조4920억원·영업이익 1322억원, △VS 2조6619억원·영업익 520억원, △BS 1조5755억원·영업익 128억원 등을 기록했다. 엔데믹 이후 기존 LG전자의 주력이었던 B2C가전 시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린 비결은 B2B사업 사업 성과 덕분이었다. 1분기 매출내역을 살펴보면 LG전자의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사업 부문인 VS사업부 매출은 전년(2조3865억원) 11% 늘었다. VS사업부는 지난해 출범 10년만에 매출액 10조원을 넘겼다. B2B 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BS 사업본부도 전년동기(1조4796억원)에서 6% 늘었다. H&A사업부(생활가전, HVAC 등)가 매출액 8조6075억원, 영업익 94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2% 늘었고 영업익은 7% 감소했다. 가장 주목되는 부문은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본부다. 전사 실적에서 H&A 부문의 매출액은 40%, 영업익은 70%를 차지했다. 영업이익률은 10.9%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 수에 재진입했다. H&A사업본부는 B2C와 B2B영역이 함께 영위하고 있다. 기존 전통적인 생활가전에 더해 B2B 영역인 빌트인 가전도 담당한다. 특히 H&A산하 에어솔루션(Air Solution)사업부는 LG전자가 집중 투자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HVAC 사업을 맡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분기 실적 IR을 통해 “H&A사업본부가 HVAC 중심의 B2B 비중 확대, 온라인·구독사업 강화 등으로 매출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자원 투입과 원가개선 활동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B2C 가전부문인 HE(TV, 오디오, 뷰티기기 등) 사업본부와 비교해보면 차이가 드러난다. 가전업계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중순까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호황을 맞았으나 이후 침체기로 접어들었다. H&A사업본부는 구독서비스와 B2B 비중확대로 2020년 매출액 22조2691억원에서 2021년 27조1105억원, 29조8955억원, 30조1395억원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김광수 LS증권 애널리스트는 “B2B 비중 확대로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향 고부가 사업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2020년 HE사업본부 매출액은 2020년 13조1798억원, 코로나19가 절정에 달한 2021년 17조2191억원으로 30%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022년 15조7267억원, 2023년 14조2328억원으로 코로나 해소 국면에 따라 매출액도 줄었다. 하반기부터 B2C 시장의 수요회복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판매된 제품이 2~3년 시간이 흐르는 동안 교체 주기를 맡고 있고, 올해 TV, 에어컨, 주방가전 등 LG AI가전이 잇달아 출시됐기 때문이다. LG전자는 “글로벌 분쟁 지속 등의 불확실성 요인이 존재하나, 2분기 올레드 TV 수요부터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되고 하반기를 기점으로 전반적인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광수 LS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B2C 가전 수요의 회복 기대감이 있다”며 “파리올림픽과 유로 2024 이벤트로 인한 유럽 시장 중심의 OLED TV 판매 반등 가능성”이 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BGF그룹 소재 부문, 국내 무수불산 제조시설 건립에 1500억원 투자

BGF그룹 소재 부문 계열사인 BGF에코머티리얼즈 및 이하 계열사들은 이사회를 통해 “국내 무수불산 제조시설 투자”를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BGF그룹은 지난 2019년 BGF에코솔루션(舊 KBF) 인수를 통해 소재 산업에 진출했다. 이후 2022년 BGF에코바이오 BGF그룹 소재 부문 계열사인 BGF에코머티리얼즈 및 이하 계열사들은 이사회를 통해 “국내 무수불산 제조시설 투자”를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BGF그룹은 지난 2019년 BGF에코솔루션(舊 KBF) 인수를 통해 소재 산업에 진출했다. 이후 2022년 BGF에코바이오

신일전자,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웨디’ 1세대 출시

신일전자가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웨디’ 1세대를 공식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 로봇청소기를 시작으로 종합가전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신일전자는 12일 쿠팡 온라인 쇼핑몰에서 ‘로보웨디’ 판매를 개시했다. 13일 네이버 온라인몰에도 로봇웨디를 공개했다. 30일 신일전자가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웨디’ 1세대를 공식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 로봇청소기를 시작으로 종합가전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신일전자는 12일 쿠팡 온라인 쇼핑몰에서 ‘로보웨디’ 판매를 개시했다. 13일 네이버 온라인몰에도 로봇웨디를 공개했다. 30일

이재용 회장, 글로벌 빅테크와 미래기술 협업 수위 높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메타, 아마존,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책임자(CEO)와 잇달아 만나 미래 기술과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장이 미국 버라이즌을 비롯해 약 30여명 글로벌 기업 CEO와 연쇄 회동을 마무리함에 따라 어떤 새로운 모델이 구체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메타, 아마존,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책임자(CEO)와 잇달아 만나 미래 기술과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장이 미국 버라이즌을 비롯해 약 30여명 글로벌 기업 CEO와 연쇄 회동을 마무리함에 따라 어떤 새로운 모델이 구체화

라그나로크 IP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라그나로크: 여명’ 中 판호 발급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IP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이어 ‘라그나로크: 여명’이 2024년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두번째로 중국 판호를 받았다. 또한, 지난 4일부터 모바일 3D MMORPG ‘라그나로크: 리버스’의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등록에 이어 6일 MMORPG ‘라그나로크: 초심지전(중문명 RO仙境傳說:初心之戰)’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론칭 직후에는 대만과 마카오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 홍콩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하며 현지 이용자들의 많

‘서머너즈 워’, 10주년 인포그래픽 공개 및 이벤트 실시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의 10주년을 맞아 누적 매출 규모의 상징성과 성장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또한, 컴투스는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맞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오는 7월 28일까지 6성 전설 등급 룬을 비롯해 풍성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시리즈를 실시한다.’서머너즈 워’는 각양각색 속성과 스킬을 지닌 몬스터를 수집해 플레이하는 정통 모바일 RPG로, 지난 2014년 4월 국내 출시, 당해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여러 몬스터를 조합해 펼치는 전략 전투의 묘미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전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에 메탈리카 형님 떴다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에 6월 13일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가 등장한다. ‘포트나이트’에서 메탈리크를 테마로 한 게임을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배틀 로얄’, ‘레고 포트나이트’, ‘로켓 레이싱’에서 즐길 수 있다. CG 캐릭터로 재탄생한 제임스 햇필드, 커크 해밋, 라스 울리히, 로버트 트루히요가 등장하는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됐다. 또한 오는 6얼 23, 24일에는 게임 속 콘서트 ‘메탈리카 : Fuel, Fire, Fury’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인기 높은 6곡을 연주할 예정이다.한편 메탈리카는 ‘포트나이트 페스티

웹젠 게임 3종, 토너먼트 최강자전 및 업데이트 진행

웹젠이 자사 게임 3종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MMORPG PC ‘썬 클래식’에서는 토너먼트 최강자전을 개최하며, 모바일 ‘뮤 모나크’에서는 통합 서버 콘텐츠 ‘럭키 랜드’를 업데이트한다. 또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에서는 신규 캐릭터를 업데이트하며,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썬 클래식’은 13일부터 7월 4일까지 토너먼트 최강자전을 실시한다. 토너먼트는 128강부터 1:1 혹은 2:2로 구성된 경기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토너먼트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보상으로 ‘토너먼트 주화’가 주어진다. 획득한

그라비티, 신작 타이틀 ‘라그나로크: 여명’으로 중국 판호 획득

그라비티가 액션 MMORPG ‘라그나로크: 여명(중문명 仙境传说:破晓)’의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 라그나로크: 여명은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한국식 판타지풍 MMORPG로 라그나로크 속 주요 지형, 캐릭터, 몬스터 등을 따뜻한 색채감의 일러스트로 표현해 눈의 피로감을 줄이고 만화 같은 느낌을 강조했다. 게임 플레이 부분에서는 AI 보조

[AWC 2024 in 서울] 조민성 AWS 헬스케어 사업총괄 “보유 중인 AI 서비스 이용자 10만명 넘어… 의료용 시장 공략도 본격화”

AWS 헬스케어 사업총괄은 AWC 2024에서 10만명 이상의 AI 서비스 가입자를 발표하며 의료용 AI 서비스 제공에 대한 경험을 언급하고, AWS가 의료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헬스 오믹스 서비스를 통해 유전체학 데이터를 활용해 진단과 치료

개인정보위, ‘시스템 접속 기록 미보관’ 에이닷에 시정권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에이닷’에 안전조치 의무 준수 시정권고를 내렸다. 에이닷의 텍스트 저장 시스템에 접속기록이 보관되지 않아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개인정보위는 시스템상 접속기록의 보관·점검 등 안전조치

[AWC 2024 in 서울] 차동철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센터장 “드라마처럼 AI가 의료진 보조해주는 시대 도래”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의료혁신센터장은 AI를 활용한 의료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AI가 의료인을 보조해주는 시대가 왔다고 밝혔다. AI 모델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는 전자의료기록 학습 후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 등을 진단할 수 있으며, 독거노인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