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발표에도 입시 ‘올스톱’·지방 수험생 ‘촉각’

입시업계, 의대 합격선 ‘2.91점 하락’ 의대 지역인재전형 2000명 달할듯법원 발목에 ‘최종확정’ 전 입시혼란 5월이 됐지만 아직도 확정되지 않은 모집인원으로 의과대학을 지망하는 수험생들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비수도권 의대 모집인원은 900명 가까이 늘면서 지역인재전형에 대한 수험생 관심도 커지고 있다. 4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증원된 32개 의대 중 차의과대를 제외한 31개교에서 총 1469명을 증원, 총 정원은 4487명으로 늘어난다. 미제출된 차의과대를 포함하면 최종

[베스트&워스트] 레이저쎌, 美인텔·마이크론에 장비 납품 소식에 48%↑

코스닥은 지난 한 주(4월 29일~5월 3일) 동안 8.77포인트(1.02%) 오른 856.82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1억 원, 158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각각 183억 원을 순매도했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레이저쎌로 47.92% 오른 1만3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인텔과 마이크론에 LC 본더(레이저압착접합·LCB) 장비를 납품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싹은 무상증자 권리락

[베스트&워스트] LS에코에너지, 전력수요 급증 수혜에 55% 급등

코스피는 지난 한 주(4월 29일~5월 3일) 20.30포인트(0.76%) 오른 2676.63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31억 원과 736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8678억 원 순매도했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LS에코에너지로 55.26% 오른 3만2450원에 마감했다. 구리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전선주로 꼽히는 LS에코에너지도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노후 전력망 교체 뿐만

놀이기구 탑승 거부, 부당 해고…‘장애인 차별’ 맞선 법원 판단은?

2007년 제정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은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법이 제정된 지 약 17년이 지났지만, 일상에서 장애인이 받는 차별은 여전히 존재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비스와 취업 등 여러 영역에서 장애인 차별에 맞서 다수의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법원은 장애를 이유로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일관된 판단을 내놓고 있다. 시각장애인 놀이기구 탑승 거부…법원 “20

“올해는 홍수 인명 피해 없도록”…홍수 예보 체계 강화

△2022년 사망 26명·실종 5명 △2023년 사망 48명·실종 5명. 최근 2년 홍수 인명 피해 규모다. 기후변화로 극한호우가 일상화하면서 홍수 인명 피해도 급격히 늘었다. 정부는 홍수 예보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처음으로 홍수안전주간을 운영하는 등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4일 정부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홍수안전주간을 운영, 홍수기를 앞두고 대비 태세를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홍수안전주간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전에 홍수대응 기관 간 홍수 대비 준비 태세를

갈등 불씨는 커져…21대 국회 마지막까지 충돌 예고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사령탑에 강성 친명(친이재명) 박찬대 의원(3선·인천 연수갑)이 오르면서 야당의 입법 드라이브는 거세질 전망이다. 민주당이 27~28일께 본회의 개의를 요구하는 만큼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정국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22대 국회 첫 원내 지휘봉을 잡은 박 원내대표는 한 달 남은 21대 국회에서부터 강공을 펼칠 기세다. 그는 당선 전부터 이재명 대표와의 ‘강력한 투톱’ 체제로 강경 노선을 예고해왔다. 그는 당선 후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이는 이번 총선을 통해

[투자전략] 물가상승률 이긴 ‘진짜 노후자금’ 쌓아볼까…투자원칙 3가지는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380조 원에 육박했다. 4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퇴직연금 적립금은 2020년 말 255조 원에서 2021년 말 295조 원, 2022년 말 335조 원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10년 뒤 적립금이 1000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연금의 관건은 노후를 위해 투자한 자금의 미래 구매력이 지켜지느냐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원금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는 의미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진짜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투자원칙 세 가지를 소개했다.

식품업계, ‘로우 스펙 푸드’ 나들이 간식 추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나들이를 떠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나들이를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로우 스펙 푸드(Low Spec Food)’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로우 스펙 푸드는 맛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건강을 고려해 카페인, 당, 칼로리 등 건강에 부담이 되는 성분을 낮춘 제품이다. 지난 1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식생활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놓쳐선 안 될 식품 트렌드로 ‘로우 스펙 푸드’를 꼽았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로우 스펙 푸드가 다양한 식품군으로 확대되면서 식음료 업계에서도 앞다퉈 로우 스펙 푸드를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현대인의 필수 기호 식품으로 자리 잡은 커피부터, 부쩍 더워진 날씨에 즐기기 좋은 아이스크림, 연령불문 남녀노소 선호하는 전통음료까지, 건강을 중시하는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다양한 로우 스펙 푸드를 소개한다. ◇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커피 한 잔의 여유, 디카페인으로 건강하게 로우 스펙 푸드의 대명사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디카페인 생두·원두 수입량은 2018년 1724톤에서 지난해 6521톤으로 5년 만에 278% 증가했다.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선호가 일상 속에 자리 잡으면서, 간편한 휴대성으로 나들이에 챙기기 좋은 인스턴트 커피 역시 디카페인으로 즐기고자 하는 나들이객도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의 ‘네스카페 수프리모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물로만 카페인을 추출하는 워터 디카페인 기술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풍미는 살리면서 카페인을 최대 98%까지 제거했다. 간편한 스틱 형태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기호에 따라 아이스로도 즐길 수 있어 봄 나들이에 제격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커피 산업을 위해 커피 농가와 상생하며 책임감있게 재배된 ‘책임 재배 원두’를 활용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그린슈머’까지 사로잡았다. ◇ 더위 시원하게 날리는 아이스크림도 ‘제로’로 즐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오기 전이지만, 5월의 낮은 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로 아이스크림을 떠올리게 한다. 빙과 업계에서도 본격 여름 시즌이 찾아오기 전 로우 스펙 푸드 트렌드에 맞춰 ‘제로’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4월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제로(0)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한 ‘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로 칼로리 걱정 없이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음료 위주로 개발되어왔던 ‘로우 스펙 푸드’ 시장에 빙과 제품의 등장으로 로우 스펙 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 건강 트렌드 만나 새롭게 태어난 전통 음료 연령 불문,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전통음료도 건강 트렌드를 만나 새롭게 출시되며 로우 스펙 푸드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MZ 세대를 사로잡은 할매니얼 트렌드가 꾸준히 지속됨에 따라, 로우 스펙을 결합한 전통 음료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비락식혜에 설탕, 당류, 칼로리를 없앤 ‘비락식혜 제로’를 선보이고 있다. 30년간 사랑받아온 전통 음료에 건강 트렌드를 더하며 기존 고객 외에도 건강 관리에 민감한 신규 소비층을 동시에 공략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박지원, 국회의장 노리고 국회의장에 “개XX들” 욕설?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대투수의 관록’ KIA 양현종 완투승, 이범호 감독도 끄덕끄덕!

우리은행, 어린이 위한 위비프렌즈 허니뱅크 문 열어

우리은행은 팝업스토어 4호점으로 위비프렌즈 허니뱅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위비프렌즈 허니뱅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은행 생활을 체험하는 키즈뱅크다. 국내 1위 키즈카페 브랜드 챔피언을 운영하는 플레이타임중앙㈜과 협업으로 선보이는 위비프렌즈 허니뱅크는 스타필드 안성 1층 광장에서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보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우리은행은 이곳을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를 적극 활용해 어린이에게 친근하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꾸몄다. 먼저 어린이들이 위비프렌즈 허니뱅크에 방문하면 위비프렌즈 통장과 카드를 받고 ▲계좌 개설 ▲카드발급 ▲입금·결제 등 금융 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을 완료하거나 방문 인증사진을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리면 위비프렌즈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특별 이벤트를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우리WON뱅킹에서 미성년 자녀 이름으로 우리아이행복청약종합저축이나 우리아이행복 적금2를 최초 가입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프리미엄 키즈카페 챔피언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우리은행은 플레이타임중앙㈜이 운영하는 키즈카페인 스타필드 안성 챔피언 1250X과 롯데월드타워몰 챔피언 더 블랙벨트에 위비프렌즈 허니카페를 오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위비프렌즈 허니카페는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시그니처 음료 6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프렌즈 허니뱅크는 즐거운 체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로 어린이들이 많이 찾아와서 은행을 간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이처럼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하는 팝업스토어를 꾸준히 오픈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윤석열 스타일, 이번엔 85 대 15 프레임에 당했다

온전 주식회사 ‘온트랙계약’, ‘전세사기 예방 안전 앰버서더’ 1기 모집

리걸테크 기업 온전 주식회사(대표 차형진 변호사)가 화상계약 솔루션 ‘온트랙(Ontrack)’을 통해 올해 5월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안전 앰버서더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관악구 등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발생한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을 계기로, 온트랙 계약은 대학생 및 지역 사회에 전세사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앰버서더의 모집을 마련했다. 앰버서더에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기자단 ▲전세사기 예방 지킴이 서포터즈 ▲전세사기 예방 체험단 등으로 구성되며, 각각 프로그램을 달리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엇보다 참여자들에게는 온전 주식회사의 부동산 전문 변호사가 직접 전세사기 예방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어, 참여자들은 직접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계약 절차, 계약시 주의사항, 계약 체결 방법 등 법률 정보도 손쉽게 습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선발된 인원이 요청할시에는 임명장, 감사장, 활동비 등을 지급한다. 온전 주식회사의 배성환 전략팀장은 “온전 주식회사는 고려대학교 산학관에 입주한 스타트업으로서 대학생 및 주위 지역사회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이번 전세사기 예방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전월세 계약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온전 주식회사 앰버서더 1기는 5월 중순, 온트랙 계약 공식 홈페이지 공지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온전 주식회사는 ‘모두의 온전한 삶’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위해 2022년 설립된 리걸테크 기업으로, 치매 시 법적 보호하는 ‘온전함: 내 뜻 전달서 서비스’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차형진 변호사는 2023년 서울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윤석열 스타일, 이번엔 85 대 15 프레임에 당했다

[포토뉴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장애인꽃장식대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일 일산호수공원 화훼산업관에서 ‘장애인꽃장식대회’가 개최됐다. 2024고양국제꽃어워드대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총 3명이 수상했다. 한편 2024고양국제꽃어워드대회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수요는 여전한데”…중소형 아파트 일반분양 25만가구 감소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85㎡) 분양 물량이 5년 사이 25만가구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은 급감한 반면 수요는 꾸준해 장기적인 공급부족을 우려하는 전망도 나온다. 4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분양한 중소형 아파트 물량은 70만8747가구에 그쳤다. 직전 5년(2014~2018년) 간 분양 물량인 95만9848가구의 73%에 불과한 수치다. 감소량은 총 25만1101가구에 달한다. 중소형 아파트 공급량이 대량으로 감소하자 전체 공급 규모도 위축됐다. 같은 기간 전국 공급 물량은 131만206가구에서 102만2948가구로 28만7258가구 줄었다. 감소량 가운데 중소형 아파트 감소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87%에 달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중소형 아파트는 가성비로 인기를 누리지만 공급량이 줄어들며 분양시장에서 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비사업에선 중소형 타입을 조합원들이 주로 가져가고, 개발사업에선 면적을 더 잘게 쪼개서 소형으로 분양하는 게 더 이익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급량은 현격히 줄어든 반면 시장에선 여전히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5년 간 중소형 아파트는 전체 매매량의 약 45%를 차지했다. 중소형 아파트 수요는 앞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3월 청약제도 개편을 통해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신혼부부 및 청년의 당첨 기회가 크게 높아져서다. 이번 제도 개편은 신생아 특별 및 우선공급을 신설하고 부부 개별 신청을 허용하는 등 출산과 신혼 가구의 청약 문호를 큰 폭으로 넓힌 것으로 평가된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의 감소로 요 몇 년 사이 소형이 주목받고 있으나, 주택시장의 노멀은 여전히 중소형이다”며 “구성원이 줄어도 여전히 좁은 느낌이 있는 소형과 달리, 일정 수준 이상의 쾌적함을 담보하는 중소형이 향후로도 오래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품귀현상을 겪기 전에 중소형 아파트 분양권을 선점해 두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곧 공급될 중소형 아파트 물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 상반기 중에는 아산과 용인, 서울에 주요 공급소식이 나왔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가 분양 중이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1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로, 전용 70~84㎡ 10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난 1월 평균 5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4BL)’의 후속 분양단지로, 1차 1140가구 2차 1214가구 등 총 2354가구 규모 더샵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과 천안아산역(KTX, SRT), 이순신대로를 비롯해 탕정8초(2027년 3월 개교 예정),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곡교천, 용곡공원 등 인프라도 풍부하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전체 3700여가구 가운데 1단지 총 1681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전용면적 84㎡ 3개 타입을 비롯해 59㎡와 130㎡ 타입으로 구성된 단지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는 ‘그란츠 리버파크’가 공급된다. 성내5구역 정비사업으로 지상 최고 42층, 총 407가구를 조성하고 총 3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분에는 전용면적 84㎡가 포함되며, 이외에도 36~180㎡P 타입으로 구성된다. 충남 천안시에서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두정역’도 전용 84㎡, 중소형 타입을 주력으로 구성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전체 가구 중 약 86.6% 구성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광주 실종 여중생 오모양…이천서 사흘 만에 찾았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 ‘봄바람’…오피스 이어 ‘공장·창고’ 거래 36% 증가

올해 3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건수와 거래액이 모두 지난달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지역의 거래량과 거래액 모두 크게 회복하며 시장 회복세를 이끌었다. 4일 상업용 부동산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월 전국 공장·창고 3월 거래는 547건, 거래액은 1조2841억 원이다. 거래 건수와 거래액은 각각 31.8%, 36.1%씩 증가했다. 공장 밀집지역인 경기도의 공장·창고 시장 거래가 크게 늘며, 오랜만에 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3월 기준 경기지역 공장∙창고 거래

우리 아이 잘 먹고 잘 자려면…’텃밭’에서 놀게 하세요

텃밭을 활용한 놀이 활동이 아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신체 활동을 키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수면의 질도 높여주는 것으로 확인돼 정부는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텃밭정원 중심의 식물 기르기, 식생활 교육을 유아 공동 교육과정인 누리과정과 늘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증진 텃밭정원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누리과정 5개 영역과 연계해 농업 활동을 놀이화한 환경, 식물, 생활 등 3개 주제로 구성했다. 연구진은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하루 2시간, 주 1회씩 1년 2

“가정의 달, 혜택받고 車 사볼까”…완성차 업계 프로모션 ‘풍성’

KGM, 최대 250만 포인트 제공 현대차 인증중고차 매각 후 신차 구매 고객 할인 기아, EV9 최대 350만 원 등 전기차 할인 GM, 트랙스 크로스오버 할부 혜택 제공 완성차 업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할인 혜택을 늘리고 저금리 할부 금융 상품을 내놓는 등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KGM)는 이달 한 달간 가정의 달 맞이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G모빌리티는 티볼리&에어를 구입하는 고객에 100만 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