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전환” 아워홈, ‘통합 디지털클러스터’ 구축

아워홈은 전국 제조∙물류 인프라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디지털클러스터 기반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본격 전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아워홈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식품산업 디지털클러스터 스마트 산업기반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디지털클러스터 시스템을 구축한다. 2022년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정부 추진 디지털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됐고 15개월에 걸쳐 디지털클러스터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아워홈 8개 제조 공장 및 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일부 시스템은 올해 7

‘지역기업 팍팍 돕는다’…경과원, 안성시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최대 600만 원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안성시는 안성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성시 수출물류SOS 및 샘플배송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성시 수출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안성시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1월부터 발생한 국내·국제 운송비와 샘플 배송비의 60%를 최대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경과원과 안성시는 총 40개 기업에 총 341건 물류비를 지원, 안성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

대통령실, 채상병특검법 부결에 “여당, 국가대의 위한 책임 다한 것 ”

“당‧대통령실, 국가대의 책임 다하는 공동운명체” 대통령실은 28일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데 대해 “국가대의”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후 “집권여당 의원들이 국가대의를 위한 책임을 다한 것”라고 했다. 또 “당과 대통령실은 국가대의를 위한 책임을 다하는 공동운명체”라고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대통령실과 여당이 공동의 목표 의식을 가지고,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음

금호석화, 바이올린 영재에 300년 넘은 악기 무상 임대

금호석유화학이 명품 바이올린 ‘피에트로 과르네리’를 백수현 양에게 무상 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 바이올린은 이탈리아 바이올린 제조 명문인 과르네리가 1717년에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금호석유화학은 오랜 세월을 품은 악기의 소리를 백수현 양에게

‘가맹점주 협상권 보장’ 가맹사업법 등 7개 쟁점법…국회 문턱 넘을 듯

가맹사업법 개정안, 민주유공자법 등 쟁점 법안 7건이 야당 단독 표결로 국회 본회의에 올랐다. 이들 법안은 당초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으나,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요구에 따라 무기명 표결한 뒤 추가됐다. 야권 요구에 따라 본회의에 오른 법안은 늦어도 21대 국회가 종료되는 29일 전에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야권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7개 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의 건을 추가 심의하자는 의사일정 변경 동의 건을 제출했다. 본회의 부의를 요구한 법안은 △가맹사업법 개정안(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

삼성전자, 미국 냉난방공조 기업 레녹스(Lennox)와 합작법인 설립

개별 공조 솔루션 제품·유통망 확대 위한 합작법인 설립 삼성의 혁신적 개별 공조 제품과 레녹스의 북미 판매 네트워크 결합 개별 공조 제품에 ‘스마트싱스’ 적용하여 연결성 더 해 북미 홈빌더 건설사 파트너십 구축 확대…유통 채널 다각화 모색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냉난방공조 합작법인을 세운다. 삼성전자는 냉난방공조 기업 ‘레녹스(Lennox)’와 합작법인 ‘Samsung Lennox HVAC North America’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삼성전자 50.1%, 레녹스 49.9% 지분으로 올해 하반기

한국 의료 ‘사망선고’…의사들, 29~30일 전국 촛불 집회

대한의사협회(의협)는 30일 밤 9시 서울 덕수궁 앞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 의료 사망선고’ 촛불 집회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회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7개 장소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부산·울산·경남은 부산 해운대 구남로 광장에서, 대구·경북은 경우 동성로(구 대구백화점 앞), 광주·전남은 광주 구도청(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북은 전북도청, 대전·충북·충남은 대전시청에서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 지역은 하루 이른 29일 저녁 8시에 강원도청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의협은 “정부의 비과학적·비합리적 의대 정원 정

저축은행ㆍ캐피탈 초비상…PF 옥석가리기 본격화에 ‘신용등급 빨간불’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 후 부실사업장 정리 속도↑전망에 신용평가사 저축은행ㆍ캐피탈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나서 금감원 “6월 평가 후 7월까지 제출…하반기 사업장 정리 가속화” 건전성 저하 등에 따라 신용도 조정되는 제2금융권 늘어날 수도 다음 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재평가를 앞두고 신용평가사들이 제2금융권의 등급 재조정에 나섰다. 부동산PF 중에서도 브리지론 비중이 높거나 영업자산 내 중·후순위 여신, 비수도권 소재 사업장 비중이 높아 리스크가 큰 저축은행, 캐피탈사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낮아질 것으로 전

경기도ㆍ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규제혁신 데이 6월 4일, 민·관 혁신 사례 공유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민·관의 규제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규제혁신 데이(day)’를 개최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은 규제 특례의 필요성을 입증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민간 부문 행사에서 도는 5년간 추진한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규제샌드박스 관련 정책 동향

‘채상병 특검법’ 폐기…野 “납득 안 돼” “면목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관한 특검법’(채상병 특검법)이 28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돼 폐기된 가운데, 민주당 등 야권은 22대 국회에서 재발의할 것을 예고했다. 다만 예상과 달리 이탈표가 무더기로 쏟아지지 않으면서 야권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야권 관계자는 “물밑에서 나오던 민주당 이탈표가 터져 나온 듯하다”고 했다. ◇野 “22대 국회서 재발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되자 “국민의 간절한 의지를

[코인뉴스] 비트코인, 10년 전 마운트곡스 물량 이동…’묵은 악재’vs’매도 압력’

비트코인이 28일 자정 7만 달러를 일시 돌파했지만, 2014년 해킹 이후 파산한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채권 상환 물량이 움직인다는 소식 후 다시 하락했다. 마운트곡스의 상환 채권 물량이 시장에 전부 나오는 경우 최대 97억 달러(약 13조원) 규모 매도세가 나타날 수 있다.가상자산 시황 중개 사이트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5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5% 내린 6만7625달러(업비트 기준 94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하락세에 여타 가상자산들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

공시위반 제재금 미납땐 가중 벌점

한국거래소가 공시 위반 코스피 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공시 위반 제재금 미납 기업에 벌점을 추가로 부여하고 벌점이 누적될 경우 상장폐지 심사 대상에 오를 수 있어 처벌 수위가 낮지 않다.

삼성전자, 美 레녹스와 합작법인…개별 공조 시장 공략

삼성전자는 미국 냉난방공조 기업 ‘레녹스(Lennox)’와 합작법인 ‘Samsung Lennox HVAC North America’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 합작을 통해 북미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개별 공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단독 주택 중심의 북미 지역에서는 주택의 천장 공간이 넓어 덕트(Duct) 설치가 용이해 유니터리(Unitary) 방식의 비중이 높으나, 최근에는 공동주택과 중소빌딩 공급이 늘어나면서 개별(Ductless) 공조 시스템과 유니터리·개별 공조를 합친 …

300억弗+α 기대…UAE대통령 만난 재계 총수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UAE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첨단기술과 국방·방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수주 기회를 모색하였다. 이를 토대로 UAE와의 협력이 발전될 가능성이 기대된다.

키움증권, 상장사 첫 ‘밸류업’ 공시

키움증권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3년 내 ROE 15% 이상, 주주 환원율 30% 이상, PBR 1배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자산관리, 투자은행, 세일즈앤드트레이딩 부문에서 강화된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자와의 소통

‘철없는’ 분양시장…올 여름 전국서 7만가구 쏟아진다

6~8월 전국에서 7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 분양 예정. 휴가철이지만 국회의원 선거와 청약 시스템 개편으로 분양 일정이 지연. 강남 3구와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큰 시세차익 기대. 수도권에 분양물량 약 60% 몰릴 것으로 예상. 분양 전망 개선으로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