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일상 곳곳 ‘디지털 공무원’ 투입…똑똑한 행정 구축 [區석區석- 관악구 스마트관악]

행정 사각지대 줄이는 스마트기술 활용 안전·복지·교육 등 다각도 행정에 도입 2026년까지 사물인터넷 계측기 100곳 홀몸 어르신·주거취약계층에 돌봄 로봇 주자창 내 스마트관제 시스템이 설치된 이후로는 주차위반 차량이 확연히 줄어들었죠. 서울 관악구 내 한 공공기관 장애인 근로자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한 차량을 신고해도 과태료만 부과될 뿐 차량을 즉시 이동시킬 수는 없었다”라며 “스마트관제 시스템 도입 이후 주차위반 차량이 확연히 줄어들어 언제든 쾌적하게 주차할 수 있게 됐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장애인 전용주차

급증하는 당뇨병, 비만·고혈압에 질병 부담 첩첩산중

국내 당뇨병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사회·경제적 부담도 늘고 있다.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이 비만과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하고 있으며, 비교적 젊은 연령대의 환자들은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국가적 차원의 질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2018년 302만8128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2년 368만7033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청구된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8604억7158만 원에서 1조728억5581만 원으로 늘어, 1조 원을 넘어섰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여성 패션관 리뉴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이 국내 여성 패션 전문관을 리뉴얼하며 여심 공략에 나선다. 2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3층에 위치한 국내 여성 패션 전문관이 리뉴얼했다. 약 3305.8㎡(1000평) 규모로 새 단장한 국내 여성 패션 전문관은 고객들이 한층 여유롭게 쇼핑할 있도록 판매 중심의 매장 구성을 벗어나 휴식 공간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고급 호텔 로비를 연상케 하는 테이블과 소파를 매장 내에 새롭게 배치하고 기존 도시적인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우드 톤의 인테리어를 통해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선보

한남4구역 건축심의 통과…2331가구 공급

서울시는 제11차 건축위원회에서 ‘한남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경의중앙선 서빙고역과 한남역 사이에 있는 한남4구역은 지하 7층~지상 22층 51개동 규모 공동주택 2331가구(공공 350가구, 분양 198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한남4 구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구릉지형 대지 특성을 활용해 데크에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 생활가로변 가로경관을 조성했으며 입면 매스 돌출과 다양한 패턴을 통해 다채로운

금감원 “일배책 보험 중복 가입해도 손해 본 만큼만 보상”

금융감독원은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일배책)을 여러 개 가입하더라도 보상한도 내에서 실제 부담한 손해배상금을 비례 보상하는 만큼 가입 시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29일 금융꿀팁을 통해 일배책 가입 시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와 분쟁조정사례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일배책은 뜻하지 않게 타인의 신체, 재산에 피해를 줘 발생한 법률상 배상책임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이다. 비교적 적은 보험료로 누수 등 주택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 가족․반려견이 타인 등에 끼친 손해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배상책임을

가입 안할래야 안할수 없게 만드는 K유통 멤버십

쿠팡 멤버십 가입자 유지를 위해 할인 정책과 혜택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에서는 멤버십 가입자 확보를 위해 유료 멤버십 외에도 무료 멤버십을 활용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멤버십은 고객 이탈을 막아주는 안전판으로 작용하며, 상

“연금 개혁, 보험료만 3~6%p% 인상하는 방향으로”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무산됐지만 소득대체율을 그대로 유지하고 보험료율만 인상해야 재정안정을 달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학자들은 이 방식은 개악이라고 지적하며, 연금 개혁은 미적립부채를 개선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연금 부족분을 국고로 메

[인터뷰] “수술 잘하는 교수·병원으로 알아서 예약”…홈쇼핑에서 탄생한 헬스케어 서비스

롯데홈쇼핑이 유료멤버십 ‘엘클럽’을 통해 전국 37개 상급 종합병원 진료를 예약해주는 ‘온가족 헬스케어’ 서비스를 내놨다. 상급 종합병원에서 5년 이상 일한 상담원이 고객에게 적합한 병원을 찾아주고 예약까지 완료해준다. 이 서비스로 이미 3000여명

역세권 대단지에 ‘착한 분양가’까지…’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두산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역세권 대단지인 데다 2년 전 수준인 ‘착한 분양가’란 매력까지 갖췄다. 29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5억3000만 원대다.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에서 2년 전 인근에 분양한 H 단지와 비슷한 가격에 공급되는 것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4월 분양한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568만3000원으로 1년 전보다 17.3% 상승했다. 지

국회 문턱 끝내 못 넘은 건보·실손 연계법…비급여 구멍 ‘속수무책’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을 연계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제21대 국회에서도 끝내 빛을 보지 못하게 됐다. 건보·실손 연계법이 폐기됨에 따라 당분간 실손의료보험에서의 적자가 계속 누적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의 연계 관리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건보·실손 연계법)은 이날 21대 국회 임기가 종료함에 따라 자동 폐기된다.이 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의원 발의를 통해 제출됐으나 결국 좌절된 바 있다. 이번 21대에서도 국회 문턱을 넘지 못…

소득 없이 끝난 21대 국회 부동산 규제완화…“22대는 제대로 굴러갈까”

정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 및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뒷받침 할 법안들이 폐기 수순을 밟게 되면서 22대 국회에서 재논의될 전망이다. 그러나 여소야대 정국 속 협상이 쉽지 않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29일 21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고 오는 30일 22대 국회가 개원한다. 올해 초부터 발표된 부동산 정책 관련 법안들은 21대 국회 회기 종료와 함께 폐기됐다.정부는 올해 초부터 24회에 걸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며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내놨다. 재건축·재개발 안전진단 완화와 부동산 공시가격 …

전북은행 JB플랫폼, 6월 빨로ME! 이벤트 진행

전북은행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에서 ‘빨로ME!’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여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낱말 퀴즈에 참여하여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과 커리큘럼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 “직무 수행 중 발생한 손해는 일배책 보상 대상 아냐”

직무 수행 중 발생한 손해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을 통해 보상 받을 수 없다.금융감독원은 29일 153번째 금융꿀팁으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일배책) 가입시 알아야 할 유익정보 및 분쟁조정사례’를 안내했다.일배책은 일상생활 중 뜻하지 않게 타인의 신체, 재산에 피해를 입혀 발생한 법률상 배상책임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으로 비교적 적은 보험료로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배상책임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피보험자의 범위에 따라 ▲기본형 ▲자녀형 ▲가족형 등이 있으며, 가족형 보험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이 보험…

오일머니 만남에 MBK 빠진 까닭은 [황정원의 Why Signal]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UAE 대통령과 티타임을 갖고 사모펀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BK파트너스가 빠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도 참석해 투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중동 자금은 한국과 일본 시장으로 향하는 추세이며, 한앤코

시중은행 신용위험 커졌는데…충당금은 절반 ‘뚝’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에도 가계와 기업에 내준 대출에서 신용 위험이 확대됐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부실 대비를 위한 충당금은 절반으로 확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후폭풍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 속 긴장의 고삐를 늦춰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보유한 가계·기업대출에서 신용 손실로 자체 판단한 채권 규모는 올 1분기 말 각각 2조7050억원, 5조18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8%(2178억원), 6.3%(2977억원) 늘었다. 1년 전과…

KOTRA, 전자부품 중소기업 중동·북아프리카 공급망 진입 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9일부터 이틀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2024 한-이집트 전자부품 협력 세미나·상담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집트 최대 전자제품 제조·수출업체인 엘아라비(Elaraby)의 소재·부품·장비 소싱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엘아라비와 국내 소·부·장 기업 간의 공급 채널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 우리 기업들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공급망 진입을 돕기 위한 취지다.주요 행사는 ▲전자부품 분야 협력 세미나 ▲일대일 수출상담회 ▲엘아라비(Elaraby) 공장 시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