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국가지점번호판 정비로 안전 강화

경기 과천시는 국가지점번호판의 오류를 정비하기 위해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국가지점번호는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시는 내달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尹, 부처님오신날 맞아 “민생 꼼꼼히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부처님의 마음을 새겨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 국민의 행복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 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불교는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이었고, 지금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불교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선명상’ 프로그램이 국민정신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

민주 “尹 대통령, 부처님 가르침 되새겨 반목·갈등 정치 탈피하길”

더불어민주당은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오만과 독선을 내려놓고 반목과 갈등의 정치에서 탈피하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소외되고 가난한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나날이 민생과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화합과 상생이라는 불교의 가르침으로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보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과

방배13구역 등 건축심의 통과…공동주택 2791가구 공급

서울시는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방배13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길음역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사업’도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위원회 결정으로 총 2791가구(공공주택 490가구, 분양주택 2301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근린생활시설, 부대 복리시설 등이 건립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인근에 위치한 방배13구역은 지하 4층~지상 22층 30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2217가구(공공 375가구, 분양 184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사업지를 특별건축

‘부처님 오신 날’ 전국 천둥·번개 번쩍…연휴 이후는 ‘강풍’

15~16일 돌풍 동반한 비 소식 전국 대부분 강한 바람도 불어 부처님 오신 날이자 스승의 날인 15일은 전국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비가 그친 이후로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북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됐다. 특히 대기 중에 강한 상승기류가 나타나면 물, 얼음과의 충돌로 인해 천둥, 번개, 돌풍, 우박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비는 이날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북부부터 시작해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중증 환아 돌봄 가정 지원에 ‘맞손’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울대병원과 MOU 중증 환아 가족에 의료비·여행 지원, 어린이 병동 환경 개선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오랜 돌봄으로 지친 ‘중증 환아 가족의 휴식 지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화그룹의 유통·서비스 부문이 함께 하는 첫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저소득 가정 환아 의료 지원금 1억2000만 원을 서울대병원에 전달했다.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는 장기간 돌봄으로 심신이 지친 가족들의 분리 휴식을 돕는 동시에 ‘휴식의 중요

정인교 통상본부장, 미국 진출 기업 찾아 첨단산업 R&D 점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찾아 현장 애로를 확인하고 한미 첨단산업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현황을 확인했다. 산업부는 17~18일(이하 현지시간)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에 앞서 14~15일 미국 애틀랜타를 찾아 기업인과 만나 대미(對美) 통상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정 본부장은 15일 기아차 웨스트포인트 공장을 방문해 완성차 및 부품업체 등과 만나 최근 미 상무부에서 발표한 알루미늄 압출재 관련 반덤핑 예비 판정 결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업

서울 지하철 7호선 16일부터 ‘의자 없는 열차’…4호선 이어 두 번째

손잡이·지지대 등 설비 보강 열차 내부 그래픽(래핑) 조성 올해부터 출근 시간대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해 서울 지하철 4호선 1개 편성에 ‘객실 의자 없는 열차’가 운행 중인 가운데 지하철 7호선에도 16일부터 열차 1편성에 의자 없는 열차를 시범 운행한다. 15일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4호선에 이어 7호선에도 객실 의자가 없는 열차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행은 열차 증회 등 혼잡도 특별관리대책 추진 이후에도 여전히 150% 이상의 혼잡도를 보이는 지하철 4‧7호선의 혼잡도 완화를 위한 단기 대책의 하나로

“화장실 없는 아파트에서 살 수 있어요?”…고준위 특별법 마지막 기회 살릴까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 6년 뒤면 포화…방사성 폐기물 처리 시급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서 처리 기대…20일 산자위 법안소위 넘어야 여야 전임 지도부 합의했으나 새 지도부 구성 이후 분위기 냉각 최악의 경우 원전 가동 중단 사태 발생…미래 세대 위한 대승적 합의 절실 “화장실 없는 아파트에서 살 수 있어요? 지금 합의해 추진해도 늦은 겁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 여야의 대승적 합의가 절실합니다” 28일 열릴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 포화에 따

개포 ‘디퍼아’ 보류지 59㎡ 3차 재매각…가격은 ‘24.5억’

[땅집고] 지난 2월 무순위 청약에 무려 101만명이 몰렸던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남은 보류지 매각 가격이 기존보다 1억원 이상 상승한 가격에 책정됐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개포주공

HD현대일렉트릭·알테오젠·엔켐 MSCI 한국지수 편입

한국 MSCI 지수 구성 종목에 HD현대일렉트릭, 알테오젠, 엔켐이 편입되고, 카카오페이, 한온시스템, 삼성증권, 강원랜드는 제외됐다. MSCI는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개발한 지수로, 이번 변경은 다음 달 3일부터 적용된다.

민주, 스승의 날 맞아 “선생님들 자부심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정책·제도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일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교사가 눈물 흘리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행복할 수는 없다. 선생님들이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을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애쓰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은 선생님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교육의 참뜻을

더 똑똑해진 LG 로봇, 의료 시장 진출

LG전자는 한림대 성심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서비스 시장에 클로이 로봇을 도입한다. LG 클로이는 의료용 물품 적재와 안내 기능을 제공하여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로봇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배13구역에 2200여가구 신축 아파트 들어선다 [집슐랭]

서울 방배역 인근에 22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신축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4층~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되며, 주변 자연과 도시경관을 고려한 계획이다. 또한, 성북구 길음역 인근에도 574가구의 주택과 부대시설이 신축

지난해 온투업 연체율 8.4%…PF 연체율은 20% 돌파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들의 대출 연체율이 상승했다. 온투업체 53곳의 연체율은 8.4%로 집계되었으며, 주택담보대출과 비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급증했다. 또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도 심화되고 있다. 금감원은 연체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