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영국식 익스트림 오프로더 나온다

랜드로버가 정통 오프로더 디펜더의 고성능 버전 개발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막바지 담금질에 여념이 없는 디펜더 옥타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번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는 재규어 랜드로버 AJ133 엔진 대신 BMW S68 V8 엔진을 탑재한다. 이 엔진은 BMW S63 엔진 후속 모델의 코드명이며, M 개발팀이 제작한 엔진으로 유명하다. 특히 S63 혹은 N63 엔진과 배기량은 같지만 샤프트 강성과 구조 및 파이프 구경 등이 상시해 여러 부문에서 상당히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

알파로메오 밀라노, 이탈리아 관료 항의에 이름 바꾼 사연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국민차 그룹 알파 로메오가 최근에 내놓은 신차 밀라노가 차명을 ‘주니어(Junior)’로 바꿨다. 차를 소개한 지 1주일 밖에 안된 신차의 이름을 바꾼 이유는 이탈리아 경제부 장관의 항의에 따른 것.알파 로메오가 최근 공개한 밀라노가 이름을 주니어로 바꿨다. 이탈리아 경제부 장관인 아돌포 우르소(Adolfo Urso)가 ‘밀라노’라는 지역 명칭을 함부로 쓴 것에 항의해 불법이라며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그는 알파 로메오의 신차가 이탈리아 안에서 생산하지도 않는 차인데도 지명을 썼다는 것. 그는 또 ”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 4월 경기도 분당에 문 연다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국내 최초의 혼다 브랜드 체험 공간이자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를 오는 4월 말 신규 오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혼다코리아가 국내서 새롭게 시도하는 컨셉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카페 스타일에 시승센터의 역할을 융합해 모빌리티 브랜드 혼다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문화공간이다.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혼다 고객을 포함한 누구나 방문하고 즐길 수 있으며,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주요 모델 시승도 가능하다. 혼다

알파로메오 신형 SUV 밀라노 첫 공개 ‘디자인 눈길’

알파 로메오(Stellantis)는 4월 10일(현지 시간) 신형 컴팩트 SUV의 ‘밀라노(MILAN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밀라노는 4170×1780×1500mm(전장×전폭×전체 높이)라는 컴팩트한 바디 사이즈에, 48V 하이브리드 VGT(가변 지오메트리 터보) 아키텍처를 채용한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와 BEV(배터리 전기 자동차)를 앞세운 SUV 모델 .모델 라인업은 136HP의 가솔린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2WD 모델의 “아이브리다(IBRIDA)”와 4WD 모델의 “Q4 아이브리다”, BEV에서 156HP 사양의 ”

2023년 GM 우수협력사, 86곳 중 18개는 한국 기업

GM은 11일(현지 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최고의 글로벌 협력사들을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총 86개 회사가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국내 협력사는 이 중 약 21%인 18개 협력사가 이름을 올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업체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제프 모리슨 (Jeff Morrison) GM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GM의 혁신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최고의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티저, ‘2025년 출시 확정’

기아가 픽업 시장에 도전한다.기아는 11일(목)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다양한 자연환경과 풍요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룬 타스마니아 섬은 멋진 풍경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어우러지며 지구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이로운 경관을 자아낸다.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

GM,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국내 서비스 개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적용하고,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GM 한국사업장은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고객들을 위해 이달 8일부터 시작한 온스타 서비스를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되고 각광받고 있는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 중 국내 고객들이 선호할 기능들을 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 부분변경 모델 포착 ‘인테리어 압권’

캐딜락의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의 고성능 모델 ‘에스컬레이드 V’가 부분변경 모델로 포착됐다. 전후 모습을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이번 스파이샷은 부분변경 치곤 상당히 많은 부분이 새롭다. 무엇보다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눈길을 끈다. 캐딜락은 이전 에스컬레이드 IQ에서 선보였던 개선의 약속을 2025 에스컬레이드에서 모두 지킬 셈으로 보인다. 전후 램프를 중심으로 한 얼굴과 엉덩이를 모두 바꿨고 실내에는 에스컬레이드 IQ에서 선보였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링컨 올 뉴 노틸러스를 통해 국내에도 잘

中 니오,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한 자동차 제조 시연 성공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UBTECH Humanoid Robot Walker S니오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2024년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 컨퍼런스에서 처음 선보이며 곧바로 자동차 생산에 투입됐다. 니오의 자동차 생산 라인 가운데 배지를 붙이고 몇 가지 품질 검사를 하는 일부 업무를 진행했다. 니오는 5G 및 시각적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멀티 태스킹 작업을 위한 제안된 공간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했다. 니오 자동차 제조 공장에 배치된 이 로봇의 이

日 다이하츠, 인증시험 부정 이후 개편안 발표 ‘임원 상여도 반납’

일본 경형차 제조사 다이하츠가 올해 초 신차 인증시험 부정 사건 이후로 줄곧 체재 개편이 몰입한 결과 8일 자사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다이하츠 개편안 발표는 이노우에 마사히로 대표를 비롯해 부사장 2명을 대동한 기자회견 형태로 열렸다. 개편안의 핵심은 기획과 개발 부문을 모두 다이하츠가 아닌 모기업 토요타로 이전하고 위탁생산만 다이하츠가 하는 방식이다. 토요타와 다이하츠 모두에 두었던 신흥국 대응 부서도 토요타로 모두 집중하고 다이하츠 내부에는 패쇄하는 결정을 내렸다. 일본 다이하츠는 이런 결정의 배경에 “전동화와 지능화 분야

BMW ‘뉴 X2’ 공식 출시 6830만원부터 시작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과감하게 진화한 프리미엄 소형 SAC 뉴 X2를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보이며 가솔린 모델인 ‘뉴 X2 xDrive20i’를 우선 출시한다.[2023 재팬 모빌리티쇼] BMW iX2 & X2 // 이번엔 잘 팔릴 것 같은데?BMW X2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에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 Activity Coupe, SAC)의 콘셉트를 최초로 도입한 모델이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BMW 뉴 X2는 우아하고 강렬한 쿠페의 실루엣에 첨단 주행 보조 시스

르노코리아 새 브랜드 출발 ‘차명부터 브랜드, 엠블럼까지 다 바꿔’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3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로운 모델로 변경한다.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XM3는 글로벌 모델과 동일한 차명 및 엠블럼을 반영해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로 새롭게 출시한다. 국내 시장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로 친밀도가 높은 QM6는 기존 모델명에 로장주

국내 유일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 나왔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수) 출시했다.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또한 쏘나타 택시는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 연내 지프 어벤저&푸조 308 MHEV 출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1일 ‘2024 스텔란티스코리아 신임 대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뢰 회복과 브랜드 강화에 중점을 둔 2024년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미디어 간담회는 방실 신임 대표의 첫 공식 행사로, 새로운 수장을 맞아 변화를 꾀하고 있는 스텔란티스코리아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방실 대표는 브랜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지에 대한 갈증을 충족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산 브랜드에서 넘어오는 고객의 비율을 더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고객

페라리 인증 중고차를 거래하는 방법, ‘페라리 데이’

국내에 페라리를 공식 수입하고 판매하는 FMK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에서 페라리 인증 중고차 및 파씨오네 클럽 챌린지(Passione Club Challenge) 차량을 전시하는 ‘페라리 데이(A Ferrari Day)’를 진행했다.페라리 인증 중고차 행사는 고객들이 다양한 페라리 중고차 모델과 순정 부품인 페라리 제뉴인 액세서리(Ferrari Genuine Accessories)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의 차량은 본사의 공식 인증 절차에 따라 매입되고, 마라

동물애호가를 위한 아주 특별한 폭스바겐 엠블럼

한국을 비롯해 고속국도 등지에서 출몰하는 야생동물과 자동차의 충돌로 인한 사고는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이런 사고는 매우 위험할 뿐 아니라 운전자에게 야기하는 심리적 충격도 크다. 하지만 최근 폭스바겐 호주법인이 이런 문제에 대안을 제시했다. 바로 폭스바겐 엠블럼 안쪽에 고주파 경고음 발생장치를 장착하는 것이다.일명 루배지(RooBadge)라 불리는 장치인데 야생동물 출몰지역에 들어서면 이 장치를 켜 고주파를 발생시키고 야생동물의 접근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다. 호주에서는 매년 수백대에 이르는 차량들이 캥거루와 충돌을 일으켜 로드킬이

아우디코리아 임현기 사장 교체, 신임 스티브 클로티 온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틸 셰어(Till Scheer)가 아우디코리아를 이끌 사장으로 스티브 클로티(Steve Cloete)를 선임했다. 스티브 클로티 신임 사장은 5월 1일부로 아우디코리아를 총괄하게 된다.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에서 BMW,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근무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2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우디 호주에서 애프터 세일즈와 딜러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했고, 2019년부터는 아우디 호주에서 세일즈 및 네트워크 개발

기아 K4 최초 공개, ‘베이비 스팅어 떴다’

기아는 현지시각 27일(수)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2024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K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K4는 준중형 차급으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적용한 새로운 차다. 전면부는 범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로형 헤드램프가 넓고 당당한 자세를 보여주고,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라이팅 기술은 한층 진화된 기아의 타이거 페이스를 보여준다.측면부는 엇갈

벤틀리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최초 등장

벤틀리코리아가 하태임 작가와 협업한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Korea Limited Edition)’을 최초로 공개했다. ‘벤틀리와 추상화 작가가 함께 차를 만들면?’ ||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Mulliner)와 하태임 작가가 지난 1년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내놓은 결과물이다. 단 10대만 생산하며 이미 주인은 결정된 상태다.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작품 속 요소들을 차량의 디자인에 접목시킨 점이다. 이번 협업을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 ‘XC40 다크 에디션(Dark Edition)’ 공개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XC40 다크 에디션(Dark Edition)’을 44대 한정으로 출시하고,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이번에 선보이는 XC40 다크 에디션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한정판 모델이다.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Ultimate Dark) 트림을 기반으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는 블랙 디자인 디테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Onyx Black) 단일 컬러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레일에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