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캄보디아 총리 예방…현지사업 확장 방안 논의

한신공영은 최용선 회장이 이달 17일 한-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회장과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인프라 개발과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갔다.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발전을 위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현재 캄보디아는 도로와 철도 뿐만 아니라 신재생 발전, 수처리, 물류창고 등 현지 인프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산업부 블랙리스트’ 재판 나온 한국중부발전 前사장 “사직서 제출 요청받아”

문재인 정부 당시 산업부 산하 11개 공공기관장에게 사표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정창길 전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2017년 9월 초순 산업부 측으로부터 사표를 요청받았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제29형사부(재판장 김중남 판사) 심리로 진행된 백 전 장관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 전 사장은 “박성택 국장(당시 에너지산업정책관)으로부터 유선 연락이 와 긴히 할 말이 있다고 했고, 9월 초순경 오전 광화문 포시

경과원-네이버 커넥트재단, 미래 SW 인재 키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20일 ‘도내 소프트웨어(SW) 교육 확산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SW미래채움 소속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SW·AI 교육, 문화 기회 확산 △SW·AI 확산을 위한 사업 기획 및 공동 운영하는 내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공산당’으로 표기된 더불어민주당…현재는 수정 완료

위키피디아의 더불어민주당 소개 페이지에서 정당명이 ‘더불어공산당’으로 일시 표출돼 논란이 됐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수정된 상태다. 이날 정치권과 문화일보에 따르면 위키피디아의 민주당 소개 페이지에는 민주당이 북한의 사회주의 정당이라고 기재됐다. 위키피디아는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글을 쓰는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하단 설명에는 “더불어공산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 정당으로 대한민국 남로당계 정당의 계보에 속해져 있다”라며 “제21대 국회 기준 원내 제1당이자 제1야당”이라고 적혔다. 이어 이재명 대표를 ‘리

대통령실, 직구 대책 혼선에 사과…尹 “재발 방지책 만들라”

대통령실은 20일 국가인증통합마크(KC) 없는 해외 제품의 직구(직접구매) 금지 정책을 사흘만에 철회한 데 대해 “국민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책 사전검토 등 재발 방지책을 주문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 정책 대응에 크게 두 가지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16일 KC인증을 받지 않은 일부 제품의 해외 직구를 원천 차단한다는 대책을 내놨다. 그러나 저렴한 해외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과도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캄보디아 총리 예방…현지사업 확장 방안 논의

한신공영은 최용선 회장이 이달 17일 한-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회장과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인프라 개발과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갔다.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발전을 위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현재 캄보디아는 도로와 철도 뿐만 아니라 신재생 발전, 수처리, 물류창고 등 현지 인프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산업부 블랙리스트’ 재판 나온 한국중부발전 前사장 “사직서 제출 요청받아”

문재인 정부 당시 산업부 산하 11개 공공기관장에게 사표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정창길 전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2017년 9월 초순 산업부 측으로부터 사표를 요청받았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제29형사부(재판장 김중남 판사) 심리로 진행된 백 전 장관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 전 사장은 “박성택 국장(당시 에너지산업정책관)으로부터 유선 연락이 와 긴히 할 말이 있다고 했고, 9월 초순경 오전 광화문 포시

대통령실, 직구 대책 혼선에 사과…尹 “재발 방지책 만들라”

대통령실은 20일 국가인증통합마크(KC) 없는 해외 제품의 직구(직접구매) 금지 정책을 사흘만에 철회한 데 대해 “국민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책 사전검토 등 재발 방지책을 주문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 정책 대응에 크게 두 가지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16일 KC인증을 받지 않은 일부 제품의 해외 직구를 원천 차단한다는 대책을 내놨다. 그러나 저렴한 해외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과도

“MPW 기회 지속 확대”…삼성 파운드리, 국내 팹리스 산실 역할 ‘톡톡’

지원 받은 ‘딥엑스’, 올해 제품 양산 앞둬 올해 MPW 서비스 32회, 전년 대비 확대 삼성 파운드리가 시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팹리스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 팹리스 생태계에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팹리스 스타트업 딥엑스는 하반기 삼성 파운드리의 5나노미터(㎚·10억 분의 1m) 공정을 활용해 차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DX-M1’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로봇과 보안 시스템 등에 특화된 칩으로, 이르면 내년 고객사에 납품될 것으로 보인다. 딥엑스는 앞서

“놔두면 오른다?” 밈주식 GME·AMC 3년만 폭등에 개인은 순매수

게임스톱(GME), AMC엔터테인먼트 등 미국 밈 주식이 급부상한 뒤 급락한 가운데 국내 개인 투자자들도 해당 종목을 활발히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당 종목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나 적지 않은 투자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여 투자 주의를 요한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GME와 AMC 주가가 요동친 지난주(13~17일) 개인투자자들은 GME를 8978만 달러 매수하고 8372만 달러 매도해 606만 달러 순매수했다. AMC 역시 2582만 달러 매수 1990만 달러 매도해 592만 달러 순매수했다. 해당 종목들은

‘가전 명가’ LG전자, 뷰티 디바이스 시장 쉽지 않은 까닭

LG전자 2017년부터 홈뷰티 제품 론칭 최근 제약사, 의료기기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 속속 진출 LG 프라셀,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제품들의 공세가 무섭다. 초기 시장을 개척하며, 높은 품질과 성능을 내세우던 ‘가전 명가’ LG전자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지난달 ‘K-뷰티 산업의 변화’ 보고서를 통해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2013년 800억 원에서 2022년 1조6000억 원으로 약 20배 성장했다고

네이버클라우드, 9개 국립병원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장비 및 기술 노후화 개선 분리된 시스템 클라우드로 통합 “의료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 이끌 것” 네이버클라우드는 9개 국립병원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을 네이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정보시스템의 장비 및 기술 노후화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기존에 각 병원 시스템은 분야별로 구축ㆍ운영돼 통합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구축해 같은 운영 환경에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통합사업관리(PMO)ㆍ클라우드 선정 및 운영을

김하성 시즌 6호포…샌디에이고, 애틀랜타에 9-1 대승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5일 만에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팀의 9-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김하성은 2회 초 볼넷을 골라내고 4회엔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2루를 훔친 김하성은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 때 득점

교육부 “의대증원 되돌릴 수 없어”…24일 대교협서 대입계획 심의

교육부가 의대생들과 의대 교수들이 제기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각하·기각됨에 따라 의대 증원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의대생들의 수업거부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서도 조속히 수업에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관계자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의과대학 증원 정책을 철회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됐다”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4일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의대 증원이 반영된 각 대학의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

리서치알음, AI 주식분석 플랫폼 ‘STOCK9330’ 론칭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이 인공지능(AI) 주식분석 플랫폼 ‘STOCK9330’을 론칭하고, AI 주식투자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0일 밝혔다. ‘STOCK9330’은 주식투자 정규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인 것에 착안했다.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 금융전문가 과정을 마친 최성환 대표와 콜롬비아대 출신 머신러닝 박사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AI 시대에 맞춰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분석 도구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 똑똑하고 효율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주요 콘텐츠는 랭

한수원, WANO 운전 경험 평가 9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도쿄센터 주관 운전 경험 분야 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수원은 WANO 운전 경험 분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그린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등급 달성으로 한수원은 WANO 도쿄센터 소속 18개 회원사 중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최초이자 유일한 회원사가 됐다. 1989년 설립된 WANO는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36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하

고물가 시대 ‘최저가’ 관심도 1위 여행 플랫폼은 ‘인터파크’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인터파크가 올해 1분기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18개 여행 플랫폼 가운데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1분기 흑자를 달성했으며 호실적을 이어가기 위한 이벤트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20일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와 커뮤니티, 유튜브, SNS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1058건의 ‘최저가’ 키워드 관련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조사 업체 중 최저가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대만 총통 취임날 ‘미국 방산업체 제재’…대만 무기 판매 압박

보잉 등 3개 업체 ‘신뢰할 수 없는 기업’ 지정 ‘친미·독립’ 성향 라이칭더 총통 대한 압박 강화 중국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취임 당일인 20일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에 불만을 표시하는 상징적인 조치로 미국 방위산업체 3곳을 제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성명에서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보잉방산우주보안(BDS·Boeing Defense, Space & Security), 제너럴아토믹스항공시스템, 제너럴다이내믹스육상시스템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리스트 등재

檢, ‘사고 후 추가 음주’ 김호중 논란에 “처벌규정 신설할 것”

법무부에 입법 건의…이원석 검찰총장 “구속 판단에 적극 반영” 대검찰청이 음주 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고의로 추가 음주를 한 의혹을 받는 가수 김호중(33) 씨를 처벌할 수 있는 신설 규정을 만들어달라고 법무부에 20일 관련 입법을 건의했다. 대검은 이날 “‘도로 위의 살인’으로 불리는 음주 운전자가 처벌을 면할 목적으로 사고 후 의도적으로 추가 음주를 하는 경우, 이후 음주 측정이 되더라도 운전 시점의 혈중알콜농도 수치에 대한 입증 부족으로 무죄가 선고되는 등 ‘처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검은 기존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체제로 회귀…’새 사령탑’ 김도훈은 누구?

대한축구협회가 새 사령탑 인선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다음 달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른다. 축협은 20일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김도훈(54) 전 울산 HD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다음 달 6일 싱가포르(원정 경기), 11일 중국(홈 경기)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 축협은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6월 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