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혁신특구’ 출범…오영주 “글로벌 혁신특구 통해 新 제품 개발·해외 진출 지원”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글로벌 혁신특구’가 본격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혁신특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지방자치단체, 지역의 산학연 관계자·특구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 심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신속·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는 혁신 클러스터의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작년 5월 전면적 네거티브 실증 특례가 적용되고 해외실증과 국제공동 R&D(연구개발)를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수립·확정했고 올해 부산, 강원, 충북, 전남을 4개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했다. 글로벌 혁신특구의 본격적인 출범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혁신을 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특구별 홍보관 설치, 특구별 비전 발표와 4개 지자체 부단체장들과 특구 조성에 기여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

2024 아트코리아랩,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오리엔테이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종로구 율곡로 소재 아트코리아랩에서 ‘2024 아트코리아랩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하고 있는 ‘아트코리아랩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예술기업과 선도기업(파트너사) 간 예술-기술 융합 협업을 통해 예술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두 달에 걸친 공모를 통해 선도기업에서 제시한 주제로 협업이 가능한 예술기업들이 선정되었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칭된 기업 간 기술·IP·플랫폼을 활용한 PoC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많아진 7개의 선도기업과 10개의 예술기업이 본 사업에 함께 한다. 선도기업과 예술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추진 내용에 대한 안내, 참여 기업 소개, 선정된 예술기업과 앞으로의 사업 진행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스웨덴왕실 베딩 ‘엥모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서 팝업 오픈

(주)매직랩의 스웨덴 왕실 베딩 브랜드 ‘엥모둔(EngmoDun)’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에서 다음달 16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엥모둔은 이번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듀벳 20%, 필로우 30% 할인 ▲듀벳 구매시 필로우(에밀리) 1개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베개 구매 시 베개 커버 1개 증정 ▲매장 방문 상담자에 미국 프리미엄 허브티 ‘셀레셜시즈닝스’ 1박스(20티백) 선착순 증정 ▲ 청첩장 소지 후 엥모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프리미엄 독일 옷걸이 브랜드 ‘마와’ 결혼선물세트(11만원 상당) 증정 등 혜택이 제공된다. 엥모둔은 스웨뒌 왕실의 베딩 브랜드로 아이슬란드 장관에게 임명 받은 단 12명의 아이더 다운 품질 감정사에게 감정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엥모둔은 살아있는 새의 깃털, 솜털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 윤리적인 기준을 지키고 있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엥모둔의 최상위 럭셔..

체험마케팅 노리는 세라젬…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헬스케어 가전 지원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세라젬은 오는 6월 4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와 서울에서 열리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마스터 V9 등 헬스케어 가전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상회의다. 아프리카 50여 개국 정상들과 관련 국제기구 대표단, 기업 대표 등 수천 명이 참석한다. 세라젬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함께 체결한 헬스케어 가전 지원 협약을 통해 행사장의 정상라운지 등에 마스터 V9, 파우제 M6 등 20대의 헬스케어 가전을 지원한다. 전담 인력도 파견한다. 후원 제품인 마스터 V9은 세라젬이 1999년 개발한 마스터 라인업의 오리지널리티를 적극 살린 제품이다. 퇴행성 협착증 등 척추 질환 치료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파우제 M6는 최고 65도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과 척추 라인 스캐닝 기능을 추가해 마사지 경험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아프..

특허청, 정부대전청사 ‘고객지원실’ 현판식

아시아투데이 권태훈 기자 = 특허청 고객지원실이 21일 정부대전청사 민원동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고객지원실 이전은 정부대전청사 민원동 건립 계획에 따라 각 기관별 민원업무 부서를 한곳으로 집중해 방문 민원의 접근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그간 출원인은 고객지원실을 방문할 경우 청사 출입을 위해 내부 직원의 안내 등 별도의 절차를 밟아 왔지만 민원동 이전에 따라 직접 고객지원실을 방문해 보다 간편하고 쾌적하게 출원·등록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 고객지원실은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비용 부담 등으로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변리사 무료상담(매주 화·수·목요일)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인수 특허청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이번 고객지원실 이전을 계기로 앞으로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들 “내년 최저임금 최저임금법 4조 1항 사업 종류별 구분 반영돼야”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소상공인들은 21일 최저임금 관련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의 첫 번째 회의가 오늘 열렸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소상공인과 근로자가 공감하며 공생과 공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결정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최저임금은 2015년 5580원에서 2024년 9860으로 지난 10년 사이 76.7% 인상됐다. 그 사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는 2015년 159만5000명에서 2023년 141만3000명으로 줄어든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는 같은 시기 402만6000명에서 437만 명으로 늘었다”며 “인건비를 감당할 수 없는 업장은 최소인원으로 운영이 가능한 형태로 전환한 이같은 변화에 최저임금의 급속한 인상이 영향을 미친 건 부인할 수 없디”고 주장했다. 소공연은 “대표적인 소상공인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의 경우 최저임금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사업장이 많아지며 지난해 최저임금 미만율이 37…

정의선 회장, 인니 경제장관 만나…전기차·수소 사업 논의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차의 아세안 최초 완성차 생산거점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 경제장관들과 전기차와 수소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정 회장을 만나 폐기물 활용 수소사업과 전기차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전기차 개발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기차 생태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현대차와도 전기차 투자, 완성차 공장, 배터리셀 공장 등 여러 합의를 추진했다”고 적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 브카시시 델타마스 공단 77만7천㎡ 규모 부지에 연산 25만대 완성차 공장을 준공했다. 이는 아세안 지역 최초의 완성차 생산거점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에 올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연산 10GW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도 건설하고 있다.

우승 없는 우승후보 3인방, KPGA 불운 씻을까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뚜렷하게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없이 시즌 7번째 대회를 맞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첫 다승자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우승 후보로 꼽히는 3인방은 올 시즌 승리 없이 가장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는 장유빈(22), 이정환(33), 박상현(41) 등이다. KPGA 투어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7270야드)에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개최한다. 관심사는 올 시즌 7번째 대회 만에 첫 다승자가 배출되느냐다. 4월 11일 막을 올린 KPGA 투어는 앞선 6개 대회 동안 윤상필, 고군택, 임성재, 김홍택, 김찬우, 최경주 등으로 우승자의 면면이 모두 다르다. 하지만 정작 시즌 중 가장 꾸준하게 활약하는 빅3은 모두 우승이 없다. 먼저 대상 포인트 1위는 아직 시즌 무승인 장유빈이다. 장유빈은 올 시즌 한 차례 컷 탈락 없이 KPGA 클래식 준우승과 GS칼텍스 매경오픈..

LH, 국방부와 맞손…”3기 신도시 신속 추진”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3기 신도시 신속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손잡는다. LH는 무주택 군인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택지를 국방부에 우선 공급하고, 국방부는 3기 신도시 개발사업 안착을 위해 군사시설 이전 등 군 관련 현안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LH는 이와 관련해 국방부와 21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는 협약을 통해 군부대 이전, 무주택 군인의 주거지원 등 군 협력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의 핵심인 3기 신도시 주택공급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주거 불안이 군인의 직업적 자긍심과 사기 저하로 이어져 임무수행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LH와 무주택 군 간부들을 위한 3기 신도시 내 주택 분양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LH와 국방부는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해 LH 국토도시본부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등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공택지 공급 및 군 관련 협력 사항에 대해..

국가철도공단 작년 당기순이이기 ‘3114억원’…출범 이래 최대

아시아투데이 노성우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311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흑자액은 2022년 1168억 원보다 167% 증가한 수치로, 이는 2004년 공단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 공단 주요사업인 고속철도사업에서는 정밀안전진단 시행에 따른 선로 유지보수비 증가와 고속철도 시설관리권 상각비 반영 등 비용 증가으로 고속철도 영업 이익이 감소했지만, 공단 자체 수익사업인 자산관리사업에서 1545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공단은 철도자산을 활용해 임대 및 역세권개발 사업 등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철도역 유휴공간에 철도 어린이집, 스타트업라운지, 섬섬옥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발행한 채권을 상환하는데 선로사용료 및 자산관리 수익을 활용하는 등 재무건전성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성과가 철도운영사(코레일, 에스알)로부터 받는 선로사용..

‘베테랑2’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정해인, 칸 레드카펫에서 미소 활짝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영화 ‘베테랑2’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이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들과 제작사인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 및 조성민 부사장은 20일 밤 12시 30분(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베테랑2’ 공식 시사회와 레드카펫 나들이에 참석했다. 상영이 끝난 뒤에는 10여분간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졌고, 류 감독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50년이 걸렸다”며 감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베테랑2’는 주로 장르 영화들을 소개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받았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 초청작들의 공식 시사회는 섹션 이름대로 자정이 넘긴 시간에 열린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한국영화는 ‘베테랑2’를 비롯해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칸 클래식)와 임유리 감독의 단편 ‘메아리'(라 시네프) 등 모두 세 편이다. 장편 극영화로는 ‘베테랑2’가 유일하다. 1341만 관객을 동원한 전편의 뒤를 이어 9년..

NH농협은행, 금융기관 고객 대상 ‘2024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호텔에서 금융기관 고객을 초청해 ‘2024년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전승지 삼성선물 리서치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와 주요 통화 환율 및 경제 전망을 제공하며 관련 리스크 관리 수요가 있는 금융기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NH농협은행은 2006년부터 매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참석하고자 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올해는 처음으로 금융기관 고객만을 대상으로 환율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금융기관 고객들은 “최근 대외 이슈로 환율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하반기 환율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올해 하반기 관련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서준호 NH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부행장은 “앞으로 환율전망 세미나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금융시장의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고객과 함께 고민하며 상생할 수 있는..

하나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100만 건설기술인 금융 지원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하나은행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속 건설기술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100만여 명의 건설기술인이 가입된 단체로,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소속된 건설기술인들이 더욱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건설기술인 특화 금융상품 제공 △금리·수수료 등 금융우대 지원 △금융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건설기술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20일 이뤄진 협약식에 참석한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건설 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대표기관인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함께하게 됐다”며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원 여러분이 하나은행을 통해 더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하이엔드 소금쟁이’ 양세형 “100억대 건물주 비결? 지출에 신경”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하이엔드 소금쟁이’ 양세형이 ‘100억대 건물주’가 된 비결을 전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에는 이찬원, 양세찬, 양세형, 조현아, 김경필이 참석했다. 최근 100억대 건물주가 된 것으로 알려진 양세형은 “저는 저와 비슷한 수입을 받고 있는 연예인들보다 더 많이 돈을 모은 건 사실이다. 돈을 더 소중하기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저는 돈을 어느 정도 벌었을 때 그 돈이 또 다른 돈을 벌게 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다. 적금이나 채권, 주식 등을 다 했다”며 “우리 프로그램은 무조건 ‘소비를 하지 말자’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저 역시 돈을 써야 할 때는 확실히 쓴다. 하지만 안 써야 할 곳에는 만 원도 쓰지 않는다.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의 수익도 정확히 모르지만 얼마를 쓰는지도 모른다. 저는 수익보다 중요한 건 지출이라 생각한다. 그런 것을 체크하..

[아투★현장] 이찬원부터 김경필까지, ‘전국민 부자 만들기’ 나선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하이엔드 소금쟁이’가 시청자들에게 ‘소비생활 솔루션’을 선사한다. 21일 첫 방송될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브이로그 형식의 소비 일상을 담은 ‘소비로그’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연예계의 소문난 ‘짠테크’ 고수인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 등 4MC와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시청자들에게 소비생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 김경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현아는 “관심이 있는 분야였다. 또 방송을 하면서 재 개인적인 역량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원래 돈 관련된 책이나 영상 등을 좋아했었다. 관련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신나는 마음으로 달려와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경제학을 전공했는데 그런 이유로 섭외를 받은 것 같다. 무엇보다 제작진 분들이 정말 훌륭하다. 프로그램이 잘 완성될 것 같다”고..

식물·곤충 관찰, 천연앰색 체험…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

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부담없이 훌쩍 떠나 한나절 머리식히고 올 곳 없을까 싶을 때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 떠올리자.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이 제법 알차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미사경정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측은 지난해 운영 결과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는 약 2개월 일찍 시작했단다. 전문 강사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식물, 곤충, 새 등 자연생태를 오감으로 느끼는 프로그램, 여름새 카드놀이, 그림 그리기, 천연 염색 등 각종 놀이와 만들기를 하는 체험형 활동 등이 주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카페 ‘상상하남’에서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결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미사경정공원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조정, 카누 경기를 치르기 위해 만들어졌다. 규모가 43만평에 달한다. 봄철 가..

[시네마산책] 여전사는 어떻게 단련됐는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포스트 아포칼립스(Post Apocalypse·인류 문명 멸망 후의 세상을 그린 SF의 하위 장르) 액션물의 대표작 ‘매드맥스’는 시리즈 중단 30년만인 지난 2015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로 부활했다. 당시 극장 문을 나서는 사람들이 시리즈의 창시자이자 연출자인 조지 밀러 감독을 만났더라면 십중팔구는 이렇게 질문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진짜 주인공 이름을 가져와 ‘퓨리오사’로 제목을 바꿔야 하지 않았나요?” 관객들의 이 같은 반응은 극 중 여전사 ‘퓨리오사’ 역의 샤를리즈 테론이 차지하는 절대적인 비중과 존재감으로부터 비롯됐다. 반면 멜 깁슨의 뒤를 이어 ‘맥스’ 역으로 나선 ‘상남자 중의 상남자’ 톰 하디에게는 다소 민망할 수도 있는 관람 후기였을텐데, 제작사로서는 ‘옳거니! 가지 칠 게 생겼네’라며 ‘매드맥스’의 스핀오프(Spin Off)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퓨리오사’) 제작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을 것이다. 22일 개봉하는 이..

[여행 브리핑]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무료 필라테스 클래스 운영 外

◇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숲 속의 필라테스’ 무료 클래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강원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가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저 10시) 상부 정차장 2층 전망대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숲 속의 필라테스’ 무료 클래스를 운영한다. 방문객 누구나 현장 석착순 참가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와 함께 5월 한달 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용요금을 주중 40%, 주말 30% 할인한다. 생일 전후 1주일간 본인 및 동반 4인을 대상으로 20~40% 할인한다. ◇ 코레일관광개발, ‘6월엔 여기로’ 운영 코레일관광개발이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전국 14개 소도시, 12개 여행 코스의 당일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6월엔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를 운영한다.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0여 명이 대상이다. 선발된 사람은 별도 비용 없이 1인당 4만9000원으로 전라 로컬여행(6월 1일..

[르포] 개청 D-6, 우주청 청사 가보니… 복지는 ‘오션뷰’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직원들 위한 편의시설, 곧 생기지 않을까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일주일 앞둔 20일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위치한 임시 청사를 개방했다. 입구에 배치된 ‘목공작업자의 준수사항’ 안내판, 먼지 더미, 새 건물 특유의 페인트 도배 냄새 등은 아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임을 알렸다. 건물 내부에서도 비닐을 채 뜯지 않은 사무집기가 우주항공청의 새출발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본부에서는 구경도 못하는 새 제품들”이라며 한껏 치켜세웠다.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의 가장 큰 자랑은 단연 ‘오션뷰’다. 한창 공사 진행 중인 9개 층 건물 안팎으로 아직 손꼽을 만한 편의시설은 없었다. 대신 청사 정면으로 펼쳐진 사천만은 햇빛에 반사된 잔물결로 가득했다. 말 그대로 ‘윤슬 복지’다. 주말에 시간을 내 바다를 찾아가지 않아도 내부에서 계단을 오르거나, 창밖을 내다보기만 해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특히 4층에 연결된 야외 휴게 공간은 정원으..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트레이더스로 위스키 시음하러 오세요”

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위스키 제품을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로드쇼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로드쇼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직접 선정한 우수 브랜드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행사이다. 회사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올드캐슬 등 총 4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회사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음 행사와 더불어 각각의 제품을 전용잔과 함께 구성한 특별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같은 창고형 할인마트에서 위스키를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직접 소개하고자 로드쇼에 참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