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롯데건설 임직원 봉사단, 현충원 봉사활동 실시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롯데건설 임직원 봉사단인 ‘샤롯데 봉사단’이 현충일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에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70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까지 12년간 총 18회에 걸쳐 1138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날 샤롯데 봉사단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위패봉안관을 관람했다. 또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 화병 옮기기, 헌화 및 비석 닦기, 태극기 꽂기 등 묘역 단장 활동도 함께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에서 유품과 사진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고마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숲세권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오늘 1순위 청약 실시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 홍은제13구역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서대문 홍은동 11-111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동, 총 827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순위 접수는 29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6월 4일이다.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을 충족한 서울·경기·인천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주택소유 여부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평면설계로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

NH농협은행, 신보와 손 잡고 ESG경영 선도 중소기업 지원한다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NH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이석용 농협은행장과 최원목 신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성장 유망기업 및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분야 및 ESG경영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NH농협은행은 총 14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60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기업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ESG 경영 역량 보유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등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을 100%로 적용하고 0.2%포인트의 보증료 차감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으로 0.5%포인트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NH농협은행도 협약보증 대상기업의 거래현황에 따..

하나은행, ESG 컨설팅 조직 확대·개편해 중소기업 지원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ESG 컨설팅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ESG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ESG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ESG 경영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ESG 전문인력 3명을 영입해 기존 기업컨설팅팀을 ESG·법률·회계 등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된 ‘기업ESG컨설팅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ESG △재무·세무 △기업승계 △M&A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특히, ‘기업ESG컨설팅팀’의 ESG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ESG 컨설팅 서비스는 △ESG 정밀진단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ESG 내재화를 위한 임직원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 중소기업의 규모·업종·사업별로 나누어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지난해 이화여자대학교와의 협업 및 금융감독원 ESG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구축한 ‘ESG 정밀 진단..

“혁신 모빌리티 직접 체험”…현대차, 미래모빌리티학교 모집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래모빌리티 학교’ 모집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시야 확대와 진로 탐색을 돕는다. 현대차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미래모빌리티학교의 참여 학생을 2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지난 2016년 현대차가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해 올해 1학기까지 2355개 국내 초중교 및 해외 학교, 약 9만56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과정, 자율주행 등 혁신 모빌리티 기술이 만드는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으로 교육계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클린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 및 디바이스 기술을 소개하며, 모빌리티 업사이클링·자율주행 체험 키트 등 교육 보조 재료를 제공해 성장세대들이 몰입감 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

“ESG방식 근무환경 조성”…DL이앤씨, 전 직원 대상 교육 실시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DL이앤씨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내재화와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 기초 개념부터 실행 및 대응 노하우를 체득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급망 실사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Scope 3(기업의 직접 통제 범위 밖에 있는 간접 탄소 배출) 등 최신 이슈와 사례도 담았다. 국내 최고 ESG 전문가들이 참여해 신뢰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DL이앤씨는 전 세계적으로 경영 기조가 ESG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직원들의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탄소 감축·다양성·투명한 지배구조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직원들의 통합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역량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DL이앤씨는 기업 전반적인 부분에서의 ESG 전환 효과가 나타날 것도 기대하고 있다. ESG 경영을..

HD현대오일뱅크, 코프로세싱 방식 바이오 연료 생산 인증 획득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HD현대오일뱅크가 코프로세싱(co-processing) 방식의 바이오 연료 생산 인증을 획득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코프로세싱을 적용해 바이오 항공유, 바이오 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 제품 생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코프로세싱이란 기존 정유 설비에 석유 기반 원료와 동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함께 투입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바이오 원료를 고도화 공정에 직접 투입해 차세대 바이오 연료를 생산한다. HD현대오일뱅크 고도화 공정이 바이오 원료를 투입해 바이오 항공유 등을 생산하는 세계 유수의 수소첨가 공정과 유사한 점에 착안해 코프로세싱 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이 공정에서 생산된 바이오 연료는 친환경 국제인증제도인 ISCC 인증 3종 EU·CORSIA·PLUS 등을 획득했다. 특히, 바이오 기반 항공유, 디젤은 최종 제품에 대한 실제 수율을 적용한 인증을 마쳤으며 바이오 항공유는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품질 인증까지 획득했다.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안전..

동반위, 스타벅스와 상생음료 ‘유자 자두 에이드’ 소상공인 카페 전달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계가 상생 협약 등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8일 롯데마트와 ‘2024년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3번째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롯데마트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동반위와 함께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롯데마트는 공급망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협력사들의 ESG 경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ESG 경영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 ESG 우수 중소기업에게 동반성장펀드, 현금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동반위와 함께 협력사 은하수산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도 지원했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롯데마트는 해외거점 점포를 활용해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상생활동을 하고 있다”며 “해외 진출하는 롯데마트 협력사들이 강화되는 ESG 정보공시 요구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동반위도 적극 지원하..

이재용·최태원·정의선 등 재계 총수들 UAE 대통령 만난다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주요 재계 총수들이 28일 서울 모처에서 국빈 방문하는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차담회를 통해 만난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현장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도 동행한다. 2019년에 왕세제였던 무함마드 대통령은 당시 이재용 회장과 함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견학하기도 하는 등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날은 첨단 기술, 에너지,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월 UAE를 방문해 300억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을 받아낸 바 있어, 이에 대한 후속 조치도 나올 지 기대된다. 28~29일 국빈 방문하는 무함마드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UAE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억 시세차익’ 래미안 원베일리 당첨자는 ‘만점통장’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20억 로또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당첨자는 만점 통장(84점) 보유자였다. 28일 한국부동산홈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 1가구 당첨 가점이 84점을 기록했다. 올해 첫 만점통장이다. 84점 만점은 무조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을 제외한 부양 가족수 6명 이상(35점)이어야 한다. 7인 가구가 무주택 15년 이상을 유지해야 가능하다. 이전까지 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당첨가점이 나왔던 곳은 잠원동 ‘메이플 자이’였다. 메이플 자이의 당첨 최고 가점은 79점으로, 1순위 청약에서 33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59㎡B에서 나왔다. 앞서 지난 20일 래미안 원베일리는 전용 84㎡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총 3만5076명이 신청하면서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해당 가구는 조합원이 계약..

“글로벌 기업 도약” 형지 최준호 부회장,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참석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이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을 참석하며 중국을 필두로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 확대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8일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했다.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했으며, 국내 각 산업을 대표하는 30개 기업 대표단이 함께 자리해 3국 간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중견기업 대표로 참석한 최 부회장은 이날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형지엘리트의 중국 내 합자법인인 상해엘리트를 활용한 중국 시장 확대 진출 계획 등을 밝혔다. 또한 중국 투자사 역시 형지엘리트와의 더욱 활발한 교류 의지를 표명했다. 그 일환으로 상해엘리트 관계자들이 오는 7월 방한할 예정이며, 중국 내 우수학교의 학부모 등..

권순우 웃고 나달 울고, 프랑스오픈 1회전 희비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테니스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권순우와 라파엘 나달의 희비가 엇갈렸다. 권순우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에밀 루수부오리(핀란드)를 3-0(6-3 6-4 6-3)으로 완파했다. 권순우가 메이저대회에서 승리한 것은 2022년 8월 US오픈 2회전 진출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앞서 권순우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부상으로 불참했고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 1회전 탈락했다. 권순우는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도 루카스 클라인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져 1회전에서 떨어졌다. 오랜 기다림 끝에 2회전에 진출한 권순우의 다음 상대는 2회전 상대는 세바스찬 코다(미국)다. 코다는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반면 나달은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에게 0-3(3-6 6-7<5-7> 3-6)으로 완패를..

이달 서울 빌라 경매 건수 2006년 1월 이후 최다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이달 진행한 서울 빌라 경매 건수가 2006년 1월 이후 가장 많았다. 2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27일 진행된 서울 빌라 경매건수는 1149건으로 집계됐다. 이달 말까지 진행 예정인 빌라 경매 건수를 합하면 총 1494건이다. 지난달(1456건)보다 50여건 많다. 지난달 서울 빌라 경매 건수도 2006년 5월(1475건) 이후 가장 많았으며 한 달만에 기록이 깨졌다. 이는 2006년 1월(1600건) 이후 가장 많다. 서울의 빌라 경매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월평균 600∼800건 수준이었으나, 지난 1월 1290건, 2월 1182건, 3월 1048건, 4월 1456건 등으로 올해 들어 계속 1000건을 웃돌고 있다. 2022년부터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관련 물건이 나오고 있는데다 빌라 기피 현상이 겹쳐 경매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27일 낙찰률(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은 20%로 전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방산 대표 기업 프리미엄 부여 충분…목표가 상향”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SK증권은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신규 수출 및 수주가 증가하며 실적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K-방산 대표 기업으로써 프리미엄 부여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4월 영국 차기 자주포 도입 사업에 독일 기업이 선정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시장 기대해 부합하지 못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SK증권은 이것이 기우에 그칠 것을 판단되며, 분기 실적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꾸준한 연간 성장성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분기별 실적은 수출 물량의 인도 시점에 따라 다소 편차가 나타날 수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수주 잔고는 자주포 외 천무 등 추가 수출 품목이 더해지며 30조원을 넘어섰고, 꾸준히 우상향 중”이라며 “중장기적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내야 할 시점..

“코스모신소재, LG에너지솔루션으로 양극재 납품 시작…출하량 증가 전망”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IBK투자증권은 28일 코스모신소재에 대해 LG화확과 계약을 통해 단결정 소입경 양극재를 LG에너지솔루션으로 납품을 시작해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부턴 전기차향 매출도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이 전망한 코스모신소재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6%, 3.8% 증가한 1339억원, 55억원이다. 양극활물질 부문은 1분기 LG화학향 양극재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며 전분기 대비 70.2% 증가한 894억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는 전방산업 수요 이슈와 고객사 ESS향 스펙 교체 등 영향으로 인해 6.6% 성장한 9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모신소재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연말 기준 2023년 2만톤에서 2024년 10만톤으로 증가할 예정이며 2030년 생산능력은 30만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3분기 내 5만000톤 생산능력이 추가될 예정이며 2만..

한화오션·한화에어로, 加최대 방산전시회서 육해상 무기기술 선보여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처음으로 캐나다 최대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최신예 잠수함 및 무인함정 기술, 그리고 각종 육상 무기를 선보인다. 2사는 오는 29~30일 양일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되는 CANSEC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CANSEC은 매년 280여개 이상의 기업과 50여개국 이상의 대표단이 참가하는 캐나다 최대 방산전시회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장보고-III(KSS-III) 배치-II 잠수함, 무인전력지휘통제함(고스트커맨더, Ghost Commander), 잠수함용 리튬전지 모듈 등 총 3종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레드백 장갑차 및 천무 발사대 등 지상체계장비를 전시한다. 현재 건조 중인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은 한화오션이 인도한 뒤 명품 잠수함으로 평가받고 있는 장보고-III 배치-I(도산 안창호함급) 잠수함보다 잠항지속능력, 무장탑재 능력 등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디젤 잠수함이다..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등 8곳 모아타운 지정…총 1690가구 공급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서울시가 중랑구 면목본동을 비롯해 총 8곳을 모아타운으로 지정하고, 이를 통해 총 169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7일 ‘제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이들 지역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비롯한 8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지역은 △중랑구 면목본동 297-28번지 일대 5곳 △강서구 화곡동 817번지 일대 1곳 △양천구 목동 756-1번지 일대 1곳 △강북구 번동 429-114번지 일대 1곳 등 총 8곳이다. 우선 면목본동 297-28번지 일원 5곳에는 총 1381가구 규모의 모아주택이 지어진다. 관리계획안에는 △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용도지역 상향 △도로 확폭·공원신설 등 정비기반시설 개선 계획 △모아주택 사업 추진 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

경제자유구역청장에 경제자유구역 규제특구 지정신청 권한 부여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신산업 기업이 규제특례와 사업화 안착을 하나의 공간에서 모두 지원받는 일괄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있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전략적 인사 교류기관 협의체’를 개최하고 유관기관 등과 부처 간 협업의 향후 이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4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신규 지정한 ‘대구 이노(Inno)·덴탈 규제자유특구’ 주관기관이자 대구경북경자구역(신서첨단의료지구) 입주 기관으로서 이번 특구 간 협업을 상징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양 부처가 전략적 인사교류의 협업 이행계획을 소개한 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규제자유특구 운영 계획과 경제자유구역의 기업지원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향후 양 부처는 경제자유구역(경자구역)과 규제자유특구 연계를 통한 신산업의 규제 특례와 사업화 복합지원 체계 조성을 목표로 △경자청..

국토부, CJ대한통운·BYC 물류센터 ‘스마트물류센터’ 신규 인증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국토교통부는 28일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와 BYC 완주 물류센터를 올해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는 제도다. 2021년 7월에 도입해 이번 인증까지 총 45개소를 인증했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으면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0.5~2%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인증받은 45개 스마트물류센터는 총 9318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일부 이자를 지원받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43억원이다. 이번에 1등급 인증을 받은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는 3개 온도대역(상온·냉장·냉동)으로 구성돼 다양한 고객사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책임지는 풀필먼트 물류센터다. 로봇 등의 자동화 설비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변우석·김혜윤, ‘살롱드립2’ 인증 사진…꽃받침→볼하트까지 달달함 초과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살롱드립2’에 출연한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TEO 공식 SNS에는 “우석X혜윤은 선물입니다. 살롱이 내려준”이라며 “타이밍인가? 타이밍이다! ‘살롱드립 뽀나스’ 볼 타이밍”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 중인 변우석과 김혜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변우석과 김혜윤은 손으로 브이(V)를 그리는가 하면, 꽃받침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귀여움을 자아낸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로 28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