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경제 행사 최종 점검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개최 예정인 경제행사와 각 기관의 경제협력 성과 추진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 다음달 5일 6개 경제단체(무역협회·대한상의·한경협·중기중앙회·경총·중견련)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을 공동 주관한다. KOTRA는 아프리카 50여 개사를 초청하여 에너지 인프라·자동차·선박·바이오·전자제품 등 분야 우리 기업 2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상담 매칭을 진행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정상회의 계기 실질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정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비롯하여 민간 기업 간(B2B) 계약 및 업무협약 등 구체적 성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글로벌사우스의 주역인 아프리카와의..

후지필름 코리아, ‘미래 영화인’ 인재 육성 나선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후지필름 코리아가 국내 영화 산업의 발전과 관련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캐주얼 시네마 워크샵 2기를 모집한다. 29일 후지필름 코리아에 따르면 캐주얼 시네마는 후지필름 코리아와 단국대학교 글로벌영상콘텐츠연구소(DGI)가 공동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영화 제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강의·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캐주얼 시네마 워크샵 2기는 초심자 대상의 입문반과 영화 제작 유경험자들을 위한 심화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매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스토리 기획·장면 구성·촬영 및 편집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클래스별 12명씩 총 24명이다.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심화반은 자기소개서 제출이 필수다. 다음달 13일에는 심화반, 15일에는 입문반의 첫 수업이 시작되고, 강좌는 후지필름 코리아 파티클 2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70만 원이다. 강사진은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

여름 준비 나선 하이엠솔루텍, ‘LG에어컨’ 현장 점검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 시스템 에어컨 및 냉난방공조설비(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이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전국 3697곳 현장의 LG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29일 하이엠솔루텍에 따르면 이번 사전점검은 LG시스템에어컨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를 보유한 하이엠솔루텍의 전국 22개 센터, 8개 분소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여름 성수기에 서비스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유지보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갑작스러운 고장 예방 및 에너지 절감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하이엠솔루텍은 LG전용 시스템에어컨 진단기를 통해 건물 전체 시스템에어컨의 정상 작동과 실외기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전반적인 냉난방사이클 및 제품 가동 시 실내기 소음, 필터오염, 판넬 등을 안팎으로 점검했다. 온라인 유지보수 시스템인 TMS를 연결한 사전 점검은 원격으로 제품의 이상유무를 파악해 고객에게 점검 리포트를 제공했다. 현장 사전 점검과 함께 서비스 인프라도 확충해 여름..

DB생명, ‘제11기 소비자패널’ 발대식 진행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DB생명은 지난 24일 소비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소중한 의견을 제안하는 ‘제11기 소비자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출범한 DB생명 소비자패널제도는 소비자 관점 이슈 발굴 및 개선 제안 활동을 통한 소비자중심경영의 출발점 역할을 해왔다. 현재까지 총 591건의 개선과제 중 82%를 업무에 반영해 완전판매 영업문화 정착,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의 성과를 냈다. 이번 제11기 소비자패널은 보험상품 가입단계에서의 당사 소비자보호 수준을 진단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선진화를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영만 DB생명 사장은 “우리 회사가 많은 성과를 이룩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관점에서 보면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비자 시각에서의 냉철한 진단과 개선 의견을 받아 회사 정책에 즉각 반영함으로써 소비자중심경영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DB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심으뜸, 4경기 연속 골 노린다…최진철 감독 도발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탑걸’이 펼치는 제2회 SBS컵대회 6강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탑걸’의 ‘골때녀’ 사상 첫 매치업으로 양 팀 모두 최진철 감독과 동고동락한 경험이 있는 만큼, 자존심을 건 치열한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때녀 최초 포트트릭’의 기록을 가진 김보경과, 최근 3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직전 경기에서 해트트릭까지 달성한 심으뜸의 맞대결 또한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 과연 골문을 두드려 ‘최진철 더비’의 승자가 되는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진철이 낳고 이을용이 키운 팀 ‘FC스트리밍파이터’는 최진철 체제 하에 창단 첫 시즌 만에 슈퍼리그로 승격하고, 새 감독 이을용 역임 후에도 신생팀답지 않은 실력으로 준우승까지 기록하며 승률 70%로 현재 골때녀 전체 팀..

대우건설, 체코 신규원전 수주 총력전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대우건설이 체코 원전 수주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27일 프라하 현지에서 ‘체-한 원전건설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체코 정부 고위 관계자와 현지 원전업계 관계자 및 언론 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백정완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직접 현지 기업들과의 MOU를 체결하는 등 전면에 나서 진두지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두산 에너빌리티의 파트너십데이 행사에 이어 열린 주요 행사로 오는 7월 우선협상자 선정 전 현지 행사를 통해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원전 예정지 두코바니 지역에서 지역협의체와 만나 지역인사들 대상으로 수주활동을 이어갔다. 원전건설 과정에서 두코바니 지역민들의 현장 고용 및 지역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체코원전 수주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LGD, 항공기용 OLED 패널 공개…보잉·LIG넥스원과 협업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기내 승객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항공기용 OLED 패널을 공개했다. 29일 LG디스플레이는 보잉, LIG넥스원과 현지시간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항공기 인테리어 엑스포 2024(AIX)에서 스마트 캐빈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AIX는 항공사,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 등 400여 개의 기업에서 1만30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기 인테리어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자재 전시회다. 행사에서 공개된 스마트 캐빈 기술은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BKETC) 주도 하에 3사가 2020년부터 힘을 합쳐 개발한 결과물로 OLED 패널을 항공기용으로 적용 및 제어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AIX 전시를 위해 3사는 보잉 자회사인 보잉 앙코어 인테리어스와 협업해 보잉 항공기 내에 OLED 패널을 적용한 사례를 선보였다. 해당 패널은 기장 메시지, 기내 면세품 판매 내용, 기상 상태 등 다양한 정보는 물론 항공..

‘친환경 앞장’ SK하닉, 협력사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SK하이닉스가 소부장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활동을 해나가는 한편,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회사 간 협업은 향후 반도체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다.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발표하고,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는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선언에 동참했다. 이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이다. 워크숍에서..

“여러분의 꿈 응원”…유통업계, 어린이 위한 사회공헌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계가 힘겨운 상황에 처한 어린이를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지난 28일 ‘조선 주니어 김치 3종 세트’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문화소외계층 아동들도 우리 김치를 맛있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선 주니어 김치 3종 세트(배추 김치, 백김치, 백깍두기)’를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부산시 가정위탁지원센터에 총 110개를 전달했다. 조선 주니어 김치는 조선호텔 김치 노하우를 담아 엄선된 재료의 순수함을 살린 어린이 전용 김치로, 식품 첨가물이나 화학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배추부터 고춧가루까지 국산 재료만을 사용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은 같은날 서울대어린이병원 꿈틀꽃씨 쉼터에서 메이크어위시 코리..

은행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수준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최근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신용점수가 낮은 취약 차주들이 1금융권은 물론 2금융권에서도 대출받기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단기 카드 대출을 이용한 결과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 2월 말 3.4%이었다. 2014년 11월(3.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일반은행은 금융지주 아래서 카드 사업을 분사한 시중은행을 제외하고 카드업을 겸영하는 나머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하루 이상 원금 연체를 기준으로 한 일반은행의 카드 연체율은 작년 2월 말 2.5%에서 1년 만에 1%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연체율은 작년 상반기 2% 초반대로 오르다가, 하반기 2% 후반대로 점차 상승세를 그렸다. 올해 들어서는 3% 선을 넘은 실정이다. 이에 1·2금융권 대출에 실패하고 카드론 등으로 소액 급전이라도 쓰려던 차주들이 벼랑 끝에 몰린..

삼성금융, ‘C-Lab Outside’ 본선 진출 스타트업 16개 선정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는 ‘2024 삼성금융 C-Lab Outside’ 본선에 진출한 16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사와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사 실무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으로 운영했으나, ‘삼성전자 C-Lab Outside’를 금융으로 확장하는 차원에서 ‘삼성금융 C-Lab Outside’로 명칭을 변경해 지원 및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당신의 비전을 삼성금융과 공유하세요, 새로운 미래는 여러분의 손안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387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금융사별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사가 선발됐다. 특히 매년 성공적인 협업사례 배출에 힘입어 올해 참가 업체 수가 전년 대비 약 22..

6월 분양 시장 5만가구 ‘큰 장’ 선다…수도권에만 3만가구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다음 달 수도권 3만가구를 비롯해 전국에 새 아파트가 5만가구 가까이 공급된다. 2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에는 총 55개 단지·4만9908가구(일반 분양 3만763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6월(9808가구)과 비교하면 약 5.1배 많은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4·10 총선,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개편 등으로 일정이 미뤄졌던 분양 물량이 상반기 마지막 달에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 달 전체 공급 물량의 62.1%를 차지하는 3만982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지방광역시에는 7924가구(15.9%), 지방도시에는 1만1002가구(22.0%)가 각각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분양 물량이 모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지에서 나온다. △강동구 성내동 ‘그란츠 리버파크(성내5구역 재개발)’ △성북구 장위동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장위뉴타운 6구역 재개발)’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공덕1구..

SR, 반부패·청렴실천 결의

아시아투데이 노성우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에스알)은 지난 28일 임직원과 함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종국 SR 대표이사 등 임직원 2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지시나 청탁 금지 △불합리한 관행 척결 △엄정한 복구기강 확립 의지를 다졌다. 또한 청렴실천을 생활화해 반부패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SR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SR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투명한 인사제도 확립 △계약업무 청렴성 제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보안체계 강화 등 개선 전략을 수립해 국민과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 기반의 청렴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청렴에 대한 각오를 다시 한 번 새롭게 다지고,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대표이사부터 선두에 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UG, 2024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아시아투데이 노성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8일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기념식에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부는 매년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선 기업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분야’는 매년 제출하는 ‘이행실적보고서’의 평가점수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고용목표 달성률 및 고용관리 개선계획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HUG는 여성 관리자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용목표를 달성하고, 산전후휴가 종료 후 별도의 신청 없이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자동육아휴직제도를 운영하는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 유병태 HUG 사장은 “앞으로도 남녀고용평등 실현과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HUG는 지..

“고객 저변 확대 포석” 삼양사, 무띠 토마토 페스토 신제품 출시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삼양사는 오는 6월 5일 이탈리아 토마토 소스 브랜드 ‘무띠’의 토마토 페스토 신제품 4종을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무띠 토마토 페스토는 양질의 토마토를 선별해 상큼한 허브와 잘 숙성된 치즈, 고소한 견과류가 더해져 풍부한 향과 맛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삼양사가 수입·유통하는 ‘무띠’는 120년 전통의 이탈리아 토마토 소스 브랜드로, 100% 이탈리아산 토마토를 수확·가공해 만든다. 피자, 파스타 등에 주로 사용되는 만큼 국내에선 양식 레스토랑에 대용량 상품 위주로 공급된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소용량 토마토 페스토 제품을 출시해 일반 소비자들까지 고객 저변을 넓히겠다는 포석이다. 실제 파스타 이외에도 소시지, 샌드위치, 샐러드 등에도 잼처럼 활용해 맛 볼 수 있다. 신제품은 △로쏘 △아란치오네 △베르데 △지알로 등 4종이다. 로쏘는 레드 토마토를 사용해 깊고 진한..

LG전자가 그리는 미래 교실은…AI로 ‘교육 청사진’ 제시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공감지능 기반 교육 솔루션을 앞세워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교육 공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9일부터 5일간 전라남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 전라남도·경상북도 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에는 구글·네이버·인텔 등 기업이 참여해 AI(인공지능) 기반의 에듀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캐나다·독일·호주·영국 등 세계 22개국 교육 기관이 참가해 국가별 미래교육 정책과 사례 등을 소개한다. 앞서 지난달 LG전자는 전라남도교육청, LG 헬로비전과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전시와 미래교실 모델 개발·구축, 지역 내 미래교실 적용 확산 및 글로벌화 방안 수립 등을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온디바이스 AI 노트북 ‘LG 그램’을 비롯해 크롬북과 웨일북, 태블릿 PC 등 교육용 IT 기기, 다양한..

가스공사, ‘마약 근절 예방 교육’ 실시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인천LNG기지 간부들을 대상으로 ‘마약 근절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최근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한 직원에 대해 ‘파면’ 처분을 내리고 이후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함이다. 2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강진구 상임감사위원이 인천LNG기지 간부들을 대상으로 마약근절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진구 상임감사위원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마약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직원들에게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널리 알릴 필요성이 있다”며 “주기적으로 간부들이 직원들과 면담 및 교육을 하는 자리를 마련해 다시는 마약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인사혁신처에서 입법예고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에 발맞춰 상벌규정에 ‘마약류 관련 비위 징계기준’을 신설해 마약 관련 비위에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근절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삼성복지재단, 전국 ‘어린이집 원장’ 위한 특강 연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4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 DAY 첫번째 이야기’ 특강을 개최한다. 삼성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는 삼성복지재단은 보육 현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국 보육 현장에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9일 삼성복지재단에 따르면 이 특강은 다음달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와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강연 참가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강은 ‘미래사회’와 ‘다양성’을 주제로 실시간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명사 강연과 실시간 소통하는 토크를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리움미술관 라이브 투어’로 필립 파레노 개인전 보이스, 고미술 상설전의 주요 작품과 미술관 로비 등 공용공간을 소개한다. 삼성복지재단은 전국 보육 현장과 함께 성장하고자 어린이집을 이끌어가는 원장들의 역량 계발과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특..

EV9, 누적 판매 5만대 임박…”미국 등 해외서 돌풍”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해외 시장에서의 호평에 힘입어 출시된 지 1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5만대 돌파가 임박했다. 2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EV9은 지난해 6월 국내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국내외 총 판매량은 4만8291대에 달했다. 한 달평균 2000~3000대가 팔리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달 안으로 누적 판매 5만대를 넘길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는 출시 1년 만의 기록이다. 특히 EV9는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더 높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판매에서 내수 판매와 수출은 각각 8982대(18.6%), 3만9309대(81.4%)로, 수출이 내수판매의 4.4배에 달했다. EV9의 수출이 내수를 압도하는 경향은 올해 들어 더 심화했는데, 지난 1∼4월 내수 판매와 수출은 각각 930대(7.1%), 1만2211대(92.9%)를 기록했다. 수출이 내수 판매보다 13배 많아진 것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미국에서 인..

현대글로비스, ‘해운 꿈나무’에 장학금…”우수인재 확보 박차”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해운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해운 사업 맞춤형 인재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에서 4학년 재학생 중 각각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총 12명으로 이들은 등록금과 함께 연 2회 학습지원금을 별도로 지원받는다. 또 졸업 후 현대글로비스 채용전형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는 지난해 신설한 산학 장학제도에 따른 것으로 해운 사업 맞춤형 인재 발굴과 미래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산학 장학생 선발 기준은 평균 학점 3.0 이상을 취득하고 이듬해 졸업이 예정된 사람으로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이나 타 업체의 가스운반선 등에서 실습한 경험과 영어회화 능력을 갖춘 경우 우대 받을 수 있다. 최근 해운업계는 우수인재 확보를 당면과제로 삼고 있다. 실제 지난해 한국선원통계연보 기준으로 60세 이상인 선원의 비율이 전체의 59.6%로 나타나 향후 인력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