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프랑스 파리에 창업지원 캠프 개소…유럽 첫 진출

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지난해 실리콘밸리에 이어 올해 파리에 ‘K-테크 캠프’를 열었다. 코트라는 싱가포르·핀란드에 이어 내년에 도쿄·두바이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 K-테크 캠프(K-Tech Camp)’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K-테크 캠프는 국내 수출테크기업이 손쉽게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공간이다. K-테크 캠프는 수출테크기업에 △해외 창업공간 △해외진출 컨설팅 △파트너 발굴 △현지 인력 채용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지난해 12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K-테크 캠프를 처음으로 열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올해 프랑스 파리에 이어 싱가포르(10월)와 핀란드 헬싱키(11월)에 순차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도쿄·두바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창업생태계가 발달한 세계 주요 지역에 30개 이상의 K-테크 캠프 운..

이찬원, SBS MEGA 콘서트서 ‘하늘 여행’ 열창…세대 아우르는 ‘트롯 프린스’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가수 이찬원이 담백한 보컬로 ‘SBS MEGA 콘서트’에 힘을 실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MEGA 콘서트’에서 이찬원은 라인업 중 유일한 트로트 가수로서 존재감을 빛냈다. 이날 이찬원은 자작곡이자 컴백 타이틀곡이었던 ‘하늘 여행’과 인기곡 ‘밥 한 번 먹자’를 열창했다. 이찬원은 ‘하늘 여행’의 잔잔한 멜로디 아래 중저음 보이스를 들려주며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부드럽게 귓가를 감싸는 이찬원의 목소리에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손을 흔들며 공연을 즐기는 감동의 장이 펼쳐졌다. ‘하늘 여행’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구수한 ‘밥 한 번 먹자’로 활기를 더했다. 음원과 다를 바가 없는 라이브로 중장년층의 취향을 저격했을 뿐만 아니라 돈독해지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강한 힘을 발휘해 냈다. 한편 이찬원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으로 컴백했다.

아일릿,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9주 연속 진입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그룹 아일릿이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1집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이 ‘글로벌(미국제외)’에 11위, ‘글로벌 200’에 24위에 이름을 올리며 9주 연속 차트인했다. 빌보드의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미국 빌보드가 대중음악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차트로 글로벌 인기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아일릿은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가 ‘월드 앨범’ 7위에 오르며 ‘이머징 아티스트’ 27위에 자리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마그네틱’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5월 17일~23일 자)에서 44위로 9주 연속 차트인했고, 누적 재생 수 2억 회(..

닉앤니콜, 엑스로메다와 3D 버추얼쇼룸 런칭

컨템포러리 브랜드 닉앤니콜(NICKNICOLE)이 XR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와 함께 버추얼쇼룸을 런칭했다.엑스로메다는 웹 기반 포털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시간이 바쁘거나 먼 거리로 방문하기 어려운 팝업스토어, 쇼룸, 갤러리, 전시회, 쇼케이스 등을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닉앤니콜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배우 문가영이 모델로, 국내외 셀럽, 인플루언서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다. 브랜드 쇼룸은 한남동에 위치해 있으며, 내국인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발길이 끊이질 않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닉앤니콜 쇼룸은 패션브랜드 최초로 제작된 버추얼 쇼룸으로 서울 외 지방 및 해외 거주 자들에게 온라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브랜드의 제품들을 매장에 직접 방문한 것 같은 공간을제공해 기존 온라인 쇼핑과는 다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닉앤니콜은 현재 한남동에 1호점을 시작으로 7월 초 명동에..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 “2030년 매출 1.8조 달성”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S에코에너지가 전력·통신 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고,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LS에코에너지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밸류업 데이’를 열고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7000억원이었던 매출을 오는 2030년 1조8000억원으로 2.5배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향후 15년 이상 대규모 전력 수요가 지속될 것이다”며 “전선 사업 확대와 동시에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 추진, 캐즘 없는 성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1위 전선기업으로, LS전선의 첫 해외 초고압 케이블 생산 거점이다. 현재는 매출의 30%를 북미와 유럽에서 거두며 베트남의 주요 수출 기업으로 성장했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대규모 해상 그리드 구축, 해상풍력발전 사업 등으로 초고압 해저 케이블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유럽과 베트남 해저케이블 사업을 검토하고 있..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무상점검 서비스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혼다코리아는 이달 27~29일 도서지역 고객을 위한 혼다 모터사이클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 여건 상 장마철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가 잦은 울릉도 지역의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로 진행됐다. 혼다코리아는 혼다 모터사이클 포항점과 협업으로 서비스 전문 인력을 투입했다. 기본 점검을 포함한 총 16개 항목 무상점검·소모품 교환·리콜 차량 부품 교환 등 고객들의 불편 해소 및 안전운행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건설 착수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 건설에 착수한다. 현대건설은 30일 전북 부안의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착공식을 갖고 건설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사업인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공급이 가능한 플랜트다.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건설 중인 기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수전해 수소 생산설비로, 준공 이후 2.5MW 용량의 전기로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수소는 부안군 내 수소 연구시설 및 수소 충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설계(기본·상세설계), 기자재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하는 현대건설은..

소외계층·중소기업과 지속 동행…”일상에 작은 기쁨”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계가 소외계층·중소기업과의 동행을 지속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CFS는 지난 28일 인천시 서구 오류왕길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60가구에 ‘쿠팡 와우 동행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활동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CFS는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번 나눔을 진행했다. CFS 임직원들은 쌀, 라면, 생수, 카네이션 등 동행꾸러미를 들고 독거노인의 거주지를 찾아 집집마다 다니며 직접 전달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쿠팡 인천센터 직원 백두산씨는 “가정의 달 5월에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배송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이번 나눔이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독거노인분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CFS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강동원 주연 ‘설계자’, 개봉 첫날 흥행 정상 오르긴 했는데…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퓨리오사’)의 질주를 저지하고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계자’는 개봉일인 전날 하루동안 12만5844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줄곧 정상을 지켰던 ‘퓨리오사’는 6만2516명에 그쳐 한 계단 내려선 2위에 자리했고, ‘범죄도시4′(2만9551명)와 ‘그녀가 죽었다'(2만8156명)가 각각 뒤를 이었다. 지난 25일 ‘괴물'(1091만7400명)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8위에 오른 ‘범죄도시4’는 29일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1113만515명을 기록해, 17위 ‘해운대'(1132만5117명)를 20여만명 차이로 따라붙었다. 한편 ‘설계자’의 흥행세가 다음주까지 계속될지는 다소 미지수다. 사고사를 위장한 청부살인이란 소재와 강동원의 티켓 파워가 상영 초반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는 성공..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범국민 환경 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는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3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과 착한 소비를 권장하기 위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을 담아 친환경 실천의 각오를 전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김성환 사장은 “1회용품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등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나가는 습관은 지구의 내일을 위해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명노현 ㈜LS 부회장을 지목했다. 지난 2021년 환경부로부터..

서울 남대문시장 일대 공영주차장·통합안내소 들어선다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남대문시장 일대에 공영주차장, 통합안내소 등 남대문시장을 지원하는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남대문로4가 20-10번지 일대 남대문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대문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은 1977년 남대문로, 퇴계로 등으로 에워싸인 남대문시장 전체가 최초 결정된 이후 1988년 구역계가 변경됐다. 현재는 구역계 내 총 15개 지구(9개소 완료, 5개소 미시행, 1개소 존치)로 계획돼있다. 남대문시장, 숭례문 등은 600여 년 역사성·장소성을 지닌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건축 경관가이드를 제시하고 이와 연계한 녹지·휴게공간의 확보를 유도했다. 국가상징거리·서울로7017·신세계 앞 분수광장 등 주요 가로변의 활성화를 위한 보행공간과 공영주차장, 통합안내소 등의 시설 확보를 통해 남대문 시장 기능 강화가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

현대차·기아 E-GMP, 전기차 택시 시장점유율 78%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전기차를 구매한 택시기사 4명 중 3명꼴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모델을 선택했다.아울러 E-GMP 모델 출시 이후 전기차 택시 등록 대수가 13배 증가했다. 3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2021~2023년 전기차 택시로 가장 많이 등록된 차종은 아이오닉5(1만4804대)였다. 기아 EV6(7353대)·현대차 아이오닉 6(3913대)는 각각 2위·4위였다. E-GMP 기반의 세 차종의 전기차 택시 시장점유율은 78%였다. 이외에도 기아 니로 플러스(4237대)·니로 EV(2571대)가 각각 3위·5위에 올랐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446대)이 6위였다. 내연기관 기반의 현대차·기아 전기차 또한 택시 업계로부터 다수 선택받으며 준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같은 기간 신규 등록 택시는 11만1583대로 전기차(3만3400대)의 비중은 약 30%였다. E-GMP 출시 이전 3개년(2018년~2020년)간 신규 택시..

HDC현산, 청년 진로 탐색 직무 멘토링 진행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민·관·학 연합인 ‘용산 드래곤즈’ 및 서울시와 함께 청년 진로 지원을 위한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HDC현산 직원들이 참석해 건설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설사 취업에 대한 노하우, 업계 최신 동향 등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백승은 건축설계팀 매니저는 “공인영어점수나 자격증과 같은 스펙 만들기보다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업무 경험이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라고 강조했고, 이주현 민간수주팀 매니저도 “희망 직무 관련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팀 프로젝트에 참여해 업무 경험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청년 직무 멘토링은 2021년부터 ‘용산 드래곤즈’ 소속 기업 임직원을 중심으로 매년 용산구 소재 기업에 한정했던 것을, 올해 그 범위를 넓혀 서울 소재..

LG전자, 亞 HVAC 시장 공략…핵심고객 잡는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아시아 5개국의 냉난방공조(HVAC) 컨설턴트들을 한국에 초청해 ‘2024 LG HVAC 리더스 서밋: LG 알룸나이 이벤트’를 개최하고, 아시아 지역 B2B(기업간거래) 핵심고객들과의 사업협력을 강화한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28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싱가포르의 탑티어 냉난방공조 컨설턴트 46명이 참석했다. 컨설턴트는 업무·숙박시설, 쇼핑몰과 같은 대형 빌딩을 지을 때 건물규모와 용도, 유지·보수,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냉난방공조 시스템 설계를 담당하는 B2B 영역의 핵심고객이다. LG전자가 글로벌 냉난방공조 컨설턴트를 초청해 LG전자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업계 트렌드를 제시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컨설턴트들은 에너지 절감에 최적화된 HVAC 솔루션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하고, LG전자 냉난방공조 제품이 설치된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와 하남 스타필드를 방문했다. LG전자는 이..

지케스, ‘2024 비즈니스 파트너 데이 in 청계산4L’ 성료

통합관리솔루션 전문기업 지케스가 ‘지케스 2024 비즈니스 파트너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21일 진행한 ‘지케스 2024 비즈니스 파트너 데이’는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AI 트렌드를 분석하며 신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ICT인들의 놀이터인 레저타운 청계산4L에서 VIP 고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Smart city 사업 설명회 △지케스 조달 등록 제품 소개 △4L 소개 및 견학 △감성 바베큐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지케스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시티의 이노베이션센터 구축 내용을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AI 융복합 SW 개발 플랫폼, 데이터 밸루업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공유했다. 이어, Gkes EMS v7.0, Gkes EMS v7.0_NMS, Gkes EMS v7.0_SMS, Gkes EMS v7.0_FMS, Gkes EMS v7.0_SMS Agent 5종과 혁신제품·카탈로그 계약제품으로 M.클라우드 지능형..

‘신축 단지 희소성 높아진다’…향후 3년간 수도권 입주물량 절반 ‘뚝’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서울 등 수도권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내년부터 3년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전 3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025∼2027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23만4660가구(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를 포함해 지난 3년(2022∼2024년)간 입주 물량(44만6595가구)의 52.5% 수준에 불과하다. 향후 입주 물량을 보면 올해 14만7408가구에서 내년에는 이보다 4만여가구 줄어든 10만577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어 2026년 6만6838가구, 2027년 6만2048가구 등으로 해마다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서울의 2026년 입주 물량은 3255가구로, 2025년의 13.6%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향후 공급 확대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에 따르면 2022∼2023년 수도권 아파트 평균 인허가 물..

중기유통센터, 중소상공인 판로지원…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연계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우수 중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30일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서울 양천구에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 목동 사옥에서 ‘중소상공인 우수제품의 발굴과 판로지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우수 중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연계와 마케팅, 홍보 등을 통한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1차 선발한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행복한백화점,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대형유통망 오프라인 기획전, 판판셀러 등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지원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사은품 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유통시장 진출 초기단계에서 자생력..

금융위, 제5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개최…적극적인 소통 지속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제5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갖고 핀테크 기업과 현장소통을 강화했다. 30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모형을 적용한 금융거래 적요 데이터 자동 분류 서비스와 외국인 실명확인을 위한 비접촉 생체인증 솔루션 등 금융 분야의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 또는 준비 중인 핀테크 기업 5개사(KRG그룹, 닉컴퍼니, 빅테크플러스, 에스씨엠솔루션, 위닝아이)가 참여했다. 금융위·금감원·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제도*, 지정대리인, 위탁테스트 등)와 관련 지원 사업(핀테크 종합컨설팅, 테스트비용 지원, D-테스트베드 등)에 관해 설명했으며, 참여 기업은 규제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문의했다. 임차보증금 안전성 판단, 비대면 전입신고 신청 등 전세지키미 서비스를 준비 중인 한 기업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중 위탁테스트 참..

신한투자증권, 사옥 이전 기념 타임캡슐 개봉 행사 개최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6월 사옥 이전을 기념해 2003년에 현재 사옥 묻었던 타임캡슐을 개봉하는 행사를 29일 진행했다. 30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개봉한 타임캡슐은 2003년 당시 신한증권과 굿모닝증권의 합병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출발과 각오를 다졌던 비전선포식에서 제작한 것이다. 타임캡슐에는 임직원들의 비전과 포부가 적힌 카드와 당시의 투자환경과 시대상이 묻어난 사료가 담겨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정든 사옥을 떠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임직원 호프데이와 함께 진행됐다. 임직원 호프데이는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과거의 추억을 나누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하는 장으로 열렸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타임캡슐 개봉 행사에서 우리 회사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바른 성장과 틀을 깨는 혁신을 통해 일류(一流) 신한으로 도약하자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투자증권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

서울 코리안리재보험 사옥 클래식 공연장으로 바뀐다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종로구 수송동 코리안리재보험 본사사옥이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7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이 자리해있다. 연면적 3만9357㎡, 지하3~지상12층 규모의 업무시설이다. 1985년 건축물 준공 이후 38년 이상 경과하여 건축물 안전, 도시경관저해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내부 설비 노후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에 한계가 있었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개방형녹지 도입, 문화인프라, 기반시설 설치 등에 따라 건축물 규모를 연면적 약 11만㎡로 정하고,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 시설, 근린생활시설 용도가 배치되도록 계획했다. 특히 지하층에는 5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가칭 코리아 체임버홀)을 도입하고, 대상지 동측에는 약 6000㎡의 대규모 녹지가 조성된다.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