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년 기술력 집약” 한국P&G 팬틴, 전 제품군 재단장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한국P&G의 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 팬틴은 제품 포뮬러를 강화한 후 전 제품군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케라틴,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의 성분을 추가한 팬틴만의 ‘프로-V 포뮬러’로 이뤄졌다. 포뮬러는 프로비타민 B5를 비롯한 다양한 모발 영양 성분을 담아 스위스 비타민 연구소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손상된 모발에 즉각적으로 침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라인업은 ‘극손상 케어’와 ‘실키 스무드 케어’, ‘엑스트라 볼륨 케어’ 3종으로 각 라인별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를 만나볼 수 있다. 케라틴을 함유한 극손상 케어 라인의 경우, 끊어지거나 갈라지는 등 손상된 모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한 실키 스무드 케어 라인은 머리카락에 수분을 채우는 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콜라겐을 더한 엑스트라 볼륨 케어 라인은 처지는 모발에 사용할 수 있다. 한국P&G 팬틴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빛나는..

공정위, 르노코리아 긴급 부품 공급 페널티 제도 ‘시정 명령’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르노코리아가 긴급 부품 주문과정에서 불공정 페널티 제도를 도입·운영하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22일 공정위는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불이익을 제공한 르노코리아에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가 10년간 총 305개 대리점에 부과한 페널티 금액은 3억9463만5000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2012년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대리점이 필수보유부품으로 지정한 부품을 초긴급 주문하는 경우 해당 부품의 마진을 90% 이상 축소하거나, 마진을 없애는 방법으로 페널티 제도를 일방적으로 시행했다. 이는 2012년부터 부품의 정기배송 정책이 매일 배송에서 격일 배송으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됐다. 초긴급 주문 페널티는 요일과 관계없이 대리점이 평일 15시까지 주문하면 격일 간격인 정기 수령일이 아니어도 바로 다음 날 부품을 수령할 수 있는 대신, 본사가 부품의 공급가를 원 주문액보다 높게 책정하는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리점..

신한은행·카드·증권, 서울시와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 개최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EXPANSION’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올해 3회차를 맞이한다. ‘피노베이션’이란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의 합성어다.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은행, 카드, 증권 관련 금융서비스에 실제로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 콘텐츠를 발굴하고 금융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는 ‘핀테크 활용을 통한 서울 시민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신한퓨처스랩과 서울핀테크랩의 주관 하에 총 6개 내외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해는 협업 기회의 다각화를 위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3개 금융사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한다. 선발 분야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테이..

SPC 던킨, ‘인사이드 아웃2’ 만났다…매출 전월比 88%↑

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출시한 ‘인사이드 아웃2’ 테마의 이달의 도넛 매출이 전월 대비 88%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2’를 테마로 한 신제품과 굿즈를 연달아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어린이 고객은 물론 키덜트(키즈+어덜트)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며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출을 견인 중인 5월 이달의 도넛은 감정 캐릭터의 색상을 그대로 본뜬 비주얼의 ‘불안, 하면 초코 우유 필드’ 등 4종이다. 또한 영화에 등장하는 기억 저장 구슬을 시그니처 제품인 먼치킨으로 형상화한 ‘메모리볼, 멜론 먼치킨’ 등 3종도 이색 디저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영화를 테마로 한 도킹형 보조배터리 등 협업 굿..

‘하이재킹’ 성동일 “아들이었던 여진구, 어느 날 폭탄 들고 나타나”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하이재킹’ 성동일이 여진구와 20년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하이재킹’의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배우, 김성한 감독이 참석했다. 여진구는 여객기 납치범 용대 역으로 첫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촬영하기 전부터 신경을 많이 썼다. 외적으로도 거칠고, 시대도 1970년대다 보니 거친 모습으로 하려고 도전했다. 용대만의 서사가 있다. 하지만 너무 미화되지 않게 표현할 수 있는 연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성동일은 여진구의 아역 시절 부자 사이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성동일은 “부모 마음대로 안 된다. 그때는 커피도 가져다줬는데 어느 날 폭탄을 가지고 왔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6월 21일 개봉.

일자리 30만개 늘었지만 고령층이 대부분…청년·40대는 또 줄었다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30만개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20대 청년 일자리는 5개 분기 연속 감소 폭을 키웠고, ‘경제의 허리’라고 불리는 40대 일자리도 2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반면 60대 이상은 전체 늘어난 일자리의 85%를 차지하며 고령층 중심의 증가세는 계속됐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74만9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29만3000개 증가했다.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은 2022년 1분기 75만2000개로 정점을 찍고 다음 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 둔화세다. 연령대별로 보면 고령층이 일자리 증가를 이끄는 흐름은 이어졌다. 60대 이상 일자리는 24만9000개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이 기간 늘어난 일자리 10개 중 9개(85%)는 60대 이상 노인 일자리인 셈이다. 보건·사회복지(7만5000개), 제조업(3..

유니클로, 보이그룹 ‘트레저’와 협업···”대표곡, 옷으로 만난다”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유니클로가 K팝 아이돌 그룹 ‘트레저’와 손을 잡고 대표곡을 담은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22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회사는 트레저와의 첫 번째 그래픽 티셔츠 컬래버레이션인 ‘파인드 유어 드레저 UT’ 컬렉션을 출시한다. 컬렉션은 트레저의 대표곡인 ‘사랑해’ 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유니섹스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컬렉션 제품을 착용한 트레저 멤버들의 비주얼 자료가 향후 공개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자료를 통해 멤버들의 촬영 비하인드 영상 및 멤버들이 직접 찍은 셀카와 함께 고객을 위한 영상 메시지 등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컬렉션은 오는 24일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컬렉션의 출시를 기념해 팬 사인회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쇼핑업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 추진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홈쇼핑업계가 우리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햇반솥반’ 구매 시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25일 오전 9시 20분 CJ온스타일 ‘강주은의 굿라이프’ TV라이브 생방송 중 판매된 햇반솥반 주문건수만큼 제품 현물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주문건수에 따라 CJ제일제당을 통해 햇반솥반 약 7000개(2800만원 상당)가 CJ나눔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햇반솥반 전 제품 구성을 TV라이브 최초로 판매한다. 총 9종의 햇반솥반 37팩을 약 6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햇반솥반은 진공가압 기술을 적용해 곡물이나 버섯, 채소, 견과류 등 풍성한 재료의 영양을 담은 프리미엄 즉석밥이다. 곤드레감자영양밥, 전복내장영양밥, 꿀약밥 등을 비롯해 총 9종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최근 2년 간 햇반솥반은 CJ온스타일에서..

PC방 공기질 측정 기준 완화된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PC방 실내공기질 측정기준이 완화된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2일 다른 시설에 비해 과도한 면적기준을 적용받는 PC방 공기질 측정 기준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신축되는 공동주택, 대중교통 차량 등은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실내공기질을 알맞게 유지하고 관리해야 한다. PC방도 실내공기질을 관리해야 하는 시설에 포함되는데 연 면적 300㎡ 이상의 PC방의 경우 연 1회 실내공기질을 측정해야 한다. 이에 대해 PC방 업계에서는 유아·노인시설에 비해 측정기준이 과도하다는 목소리를 내왔다. 옴부즈만에 관련 애로를 건의한 PC방 업주는 “별도 흡연구역 없이 마구 담배를 피웠던 과거 상황에 맞춘 규제가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다”며 “최근 PC방은 청소년부터 연인들도 자주 찾는 공간이기 때문에 어느 곳보다 공기를 청정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옴부즈만은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민판정단 등이 참여한 ‘소상공인..

아일릿 소속사, ‘뉴진스 카피’ 주장한 민희진 대표 고소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아일릿 소속사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빌리프랩은 22일 “오늘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일방적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 대표 측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 당사는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름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사법 기관에 제출했으며, 시일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려낼 것”이라며 “지적 자산에 대한 표절 여부는 개인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해석이 아닌 합당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판단되어야 하는 사안이다. 그럼에도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로 인해 당사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노력과 성과가 폄하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본 사안은 그 본질이 아일릿과는 무관함에도, 아일릿 멤버들은 심각한 수준의 악플과..

OCI홀딩스, 주요 임원진 구성 ‘ESG 경영협의회’ 출범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OCI홀딩스는 주요 계열사 경영진들로 구성된 ESG 경영협의화를 출범했다. 기존 ESG위원회와는 별도로 조직을 구성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층 고도화할 예정이다. OCI홀딩스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OCI빌딩에서 경영진의 ESG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사적인 ESG 경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OCI ESG 경영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OCI ESG 경영협의회는 각 계열사 이사회 산하에 존재하는 기존 ESG위원회와는 별도 조직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및 서진석 사장을 비롯해 김유신 OCI 사장, 김청호 OCI Enterprises 부사장, 최성길 OCIM 전무 등 OCI그룹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들은 OCI그룹의 주요 ESG경영방침(환경, 안전보건, 인권, 공급망, 윤리강령)을 발표하고 이를 집약한 선언문에 연대 서명을 통해 ESG 경영협의회의 본격 발족..

김성태 기업은행장, 소통포차 열어 직원들과 소통 이어가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IBK기업은행은 지난 21일 조직 내 건강한 소통을 위해 기업은행 본점 인근 한 맥주집에서 김성태 은행장과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소통포차’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내가족, 동호회 회원, 동료 직원 등 다양한 ‘IBK 가족’의 사연을 신청 받아 진행됐다. 소통포차에 참석한 한 직원은 “멀게만 느껴졌던 은행장님과 시원한 맥주를 함께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친밀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마주앉아 진솔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세대와 직급을 넘어 함께 일하는 동료들간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 행장은 이날 아침 출근길에 ‘지금만나러갑니다’ 신청 영업점을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3월에는 직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직원들과의 공감소통 행보를..

KB국민카드, 이천시와 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활성화 ‘맞손’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KB국민카드는 경기도 이천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기반 지자체 관광객 특성분석을 통한 지역축제,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시 청사에서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과 이천시 김경희 시장이 카드 소비·이동 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분석 및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이터기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문화관광 정책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KB국민카드는 자사의 카드 소비·이동 데이터를 이용해 지역 관광객 특성을 분석하고, 이천도자기축제 등 지역축제에 특화된 다양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KB국민카드는 향후에도 전국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 추진을 통해 KB국민카드 빅데이터를 이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KB국민카드와 이천시 간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업계, 여름맞이 단독 할인대전…최대 70%↓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이커머스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잇단 단독 할인행사 진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26일까지 ‘쿠팡수입 여름 준비 세일’ 행사를 열고 인기 해외 생활가전, 홈인테리어 상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하이센스(Hisense)의 신모델 TV를 단독 직수입해 판매한다. 하이센스는 지난해 전세계 TV 수출량 2위를 차지한 브랜드로 현재 5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와우회원이라면 즉시할인에 추가 할인쿠폰을 더해 ‘4K 미니 LED TV’ 75인치 스탠드형을 120만원대에, ‘4K UHD TV’ 65인치 벽걸이형을 57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글로벌 브랜드 TCL의 상품도 준비했다. ‘미니 LED 4K(85인치, C845)’ 스탠드형은 최대 23% 할인한다. ‘게이밍 QLED TV(65인치, C745)’도 파격적 할인가에 판매한다. 23~26일까지 미국 피규어 제작사 ‘펀코(Fun..

[특징주] 두산퓨얼셀 우선주 상한가…수소 연료 전지 기대감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22일 장 초반 두산퓨얼셀2우B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두산퓨얼셀1우, 두산퓨얼셀도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9분 기준 두산퓨얼셀2우B(29.99%), 두산퓨얼셀(14.91%) 상승 중이다. 현대차를 중심으로 수소 상용차 밸류체인 확장에 대한 기대감에 수소차 관련주가 주목받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는 현지시간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2024 박람회’에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수소 사회로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발표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수소 전지 업황 개선 기대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수소 연료전지 기업 블룸 에너지가 미국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수소 연료전지 관련기업인 두산퓨얼셀에 투자 심리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해수부-국가유산청, 해양수산 문화유산 가치 보존 맞손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가유산청이 해양수산 문화유산 가치 보존에 나선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최응천 국가유산청 청장이 해양수산 문화유산 보존·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등대유산, 어업유산, 해양유물 등 해양수산 관련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등대활용사업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등대박물관 등 소장 유물의 문화유산 지정·등록 △해양수산 문화유산 보존·관리 공무원 전문교육 지원, 수리기술자 등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부터 해양수산부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등대용 등명기, 무선표지 장비 등 등대유물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은 인천 팔미도등대를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2020년 9월에 지정했고, 소록도등대 등 등대 6개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한 바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 뚝섬 ‘그린플러스 도시숲’ 공개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후보호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조성한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뚝섬한강공원에서 개막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5520그루의 탄소저감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대기질 개선·열섬 현상 저감까지 가능한 기업행동정원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총 1300㎡ 규모로 조성했다. 탄소·미세먼지를 줄일수 있도록 대왕참나무·블루엔젤·자작나무 등의 관목과 교목이 식재됐으며 뚝섬한강공원 일대 조성된 총 20만㎡ 기업동행정원·작가정원·학생동행정원·시민동행정원 등과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녹지공간을 선사한다. 새롭게 공개된 그린플러스 도시숲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시·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2022년 4월 체결한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는 10월 8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AI로 최저가 제시…유통업계, 이색 서비스 눈길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계가 최저가격을 제시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등 관련 시스템을 동원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을 제공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각종 먹거리를 AI최저가격에 제공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23~29일까지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기반의 ‘AI최저가격’ 제도를 통해 매주 선정한 핵심 상품들을 업계 최저가로 선보이고 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새벽수확 양상추, 캐나다산 냉동 만능 우삼겹(800g), 완도 전복(특대), 흰다리새우를 모두 반값에 판매한다. 1990 바나나(1인 2송이 한정, 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는 1990원, 무는 1450원, 햇반(2종)은 최대 3000원 할인하며 하림 무항생제 신선한 영양란 대란(25구)는 7990원, 오뚜기 스낵면(108gx5개)은 2500원에 판다. 행사 카드로 지정된 신용카드로 결제 시 항공직송 체리(500g,..

한·미·일 특허 권리자 변동 정보 한눈에

아시아투데이 권태훈 기자 =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의 특허 권리자 변동 정보 2800만건이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 Plus·키프리스 플러스)를 통해 22일부터 개방된다. 특허정보활용서비스(plus.kipris.or.kr)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공공데이터 개방플랫폼으로, 국내·외 13개국 산업재산권(특허·상표·디자인) 공보와 특허 행정정보 등 총 120종의 데이터 상품을 파일 또는 공개API(Open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방하는 한·미·일 특허 권리자 변동 정보는 국내·외 특허 데이터에서 권리자 변동 이력과 최종 권리자 정보를 추출하고 표준에 맞춰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다. 기존에는 최종 권리자 정보만 제공돼 권리자 변경이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데이터 개방으로 특허의 국내·외 거래 등 이전 및 기술개발 동향을 쉽게 분석·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개방 수요가 높은 중국 특허공보에 대한 번역문 데이터와 한국형 혁신분류체계 분류코드(KPC..

동행 강조하는 최태원…SK, 16.8조 사회적가치 창출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SK그룹이 지난해 약 16조8000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첫 측정을 시작한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액은 약 93조원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사회 문제에 기업이 예민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철학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직접 주도해 연 ‘SOVAC 2023 SV(사회적가치) 리더스 서밋’에서도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만간기업 등이 통합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SK그룹은 과거 정성적 요소로만 평가하던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매년 화폐 단위로 측정해 이를 가시화하고 있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올해 6년째를 맞은 SK의 사회적가치 측정 분야는 크게 3가지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고용, 배당, 납세), ‘환경성과'(친환경 제품·서비스, 생산공정 중의 환경 영향), ‘사회성과'(삶의 질을 개선하는 제품·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