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두 번째 네고왕 진행…”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만족 높여갈 것”

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hy가 에이앤이코리아 달라스튜디오 웹 예능 ‘네고왕’과 두번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8월에 이은 두 번째 네고왕과의 콜라보로 22개 품목을 최대 67% 할인 판매한다. 회사는 지난 행사 히트 제품을 다시 선보이며 할인율을 상향했다. 가장 인기 제품이었던 ‘뭴러스 오메가3’는 직전 대비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너뷰티 브랜드 ‘갓비움 3종’도 이번 네고왕에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제품 할인도 진행한다. 강아지 전용 우유 ‘펫쿠르트 건강하게 프로젝트 왈’을 비롯해 고양이 간식인 ‘펫쿠르트 다홍이랑 짜먹는 참치’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프로모션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시 한번 네고왕과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hy 대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로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깜짝 방송 진행한 ‘퍼스트 디센던트’ 이범준 PD “유저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적극적인 소통 행보로 유저들의 마음을 잡았다.’퍼스트 디센던트’ 이범준 PD는 31일 오전 11시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 관련 피드백과 개선점을 전달했다. 특히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가 마무리 된 지 고작 4일 만에 지적받은 문제에 대한 피드백을 들고나와 큰 주목을 받았다.이범준 PD는 방송을 시작하며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여러분덕에 계획했던 기술 측면의 검증을 잘 마칠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테스트 기간 중 받은 지적과 피드백에 대한 개선 사항을 하나씩 공개했다.첫 번째 개선 사항은 과도한 과금을 유발한다고 평가받던 페인트 랜덤 조합 시스템의 폐지였다. 이범준 PD는 “페인트는 앞으로 더 많은 방법으로 얻을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전했다.두 번째로 배틀 패스 해금에 불편함을 초래했다고 지적받은 배틀 코인도 제거하고, 배틀 패스 레벨만 올리면 즉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웃 사랑 실천”…호반그룹 봉사단, ‘사랑의 배식’ 봉사활동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활동과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에서 ‘사랑의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초 봉사단이 진행한 활동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행사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이날 배식 봉사활동 외에도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300만원도 전달했다. 또 봉사활동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 총괄사장 부부를 비롯한 경영진과 호반사랑나눔이 운영위원들도 참여했다.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은 1998년부터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다. 하루 평균 10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권자·독거 어르신·장애인·노숙인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봉사단은 이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 어르신 등 100여 명에게 아침부터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불고기·된장찌개·샐러드·과일·음료 등을 배식했고, 식사가 끝난 후에는 설거지와 내부..

야마하골프, 완벽한 디테일의 씨즈 출시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야마하골프가 국내 한정으로 발매되고 있는 국민클럽 씨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확 달라진 디자인과 상쾌한 타구음 등으로 무장한 제품은 여성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야마하골프에 따르면 여성골퍼들의 마음을 훔칠 새로운 씨즈 클럽을 5월 출시했다. 2017년에 처음 한국에서 선보인 씨즈는 출시되자마자 여성골프시장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한정 발매 제품이다. 야마하는 꾸준히 한국 여성 골퍼들의 감성과 구질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씨즈는 과학적으로 설계된 타점과 청량한 타구음은 물론 여심을 사로잡을 심미성까지 갖춘 모델로 기술력과 디자인 모두를 중요시하는 한국 여성골퍼들의 욕심을 완벽하게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야마하 측은 특히 디테일이 좋다고 강조한다. 먼제 눈에 띄게 달라진 디자인이다. 화려하고 강한 이미지의 전작에 비해 새로운 씨즈는 부드럽게 강하다라는 느낌의 매..

이재용, 삼성호암상 시상식 참석…인재 제일·동행 철학 계승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3년 연속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하며, 인재 중시 철학을 재확인했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호암(湖巖)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인재 제일과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삼성호암상'(옛 호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이 시작하기 전 현대 제네시스를 타고 모습을 드러낸 이재용 회장은 신라호텔 로비로 입장해 2층 시상식 장으로 들어갔다. 모친 홍라희 전 삼성미술과 리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가족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와 가족을 격려하며 선대의 인재 제일 철학을 계승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동행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은 삼성호암상 운영, 학술 및 연구사업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호암재단에 2021년부터 3년째 개인 기부를 이어가며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종희 부회장, 전..

게임사, 실적 악화에 ‘조직 개편·구조조정’ 카드 꺼냈다

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눈에 띄는 실적 반등을 보이지 못하는 게임사들이 구조조정 및 조직 개편에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증가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할 뿐만 아니라 분사, 대표 교체 등을 통해 변화를 꾀하고 있는 추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은 게임 시장 성장 둔화, 획일화된 MMORPG 장르 위주의 게임, 신작 공백 및 흥행 부진 등으로 지난해부터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19조 79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2022년(22조 2149억 원) 대비 10.9% 감소한 것으로 2013년부터 줄곧 성장세를 이어오던 국내 게임 시장 규모가 이토록 축소된 것은 10년 만이다. 또 2020년 21.3%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국내 게임시장은 2021년 11.2%, 2022년은 5.8%로 둔화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엔씨소프트의..

새 항해 떠나는 위메이드, 목적지는 글로벌

박관호 대표가 이끄는 위메이드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외연 확장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올해를 교두보로 게임과 블록체인 플랫폼 등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에 중국을 더해 외연 확장 나선다 위메이드는 지난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1분기 게임 부문 매출은 1522억 원으로, 매출의 절반 이상이 중국을 제외한 동남아, 유럽/북미 시장 등 글로벌 전체로 나타났다.특히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3월 출시됨에 따라 성과가 일부만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구조의 변화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흥행 성과가 온기 반영되는 2분기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통해 게임 매출 부문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위메이드는 이번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을 흥행 성공시키며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외연 확장을..

[MZ기자들의 패션 톡톡] “품절대란 재현되나” 민희진의 두 번째 기자회견 패션은?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한 달여만에 두 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패션이 다시 한번 ‘품절대란’을 일으킬 지 적지 않은 눈길이 모이고 있다.3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민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같은 날 오전에 열린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에 대한 민 대표의 입장을 전하는 자리로, 지난달 이후 한 달만에 이뤄진 기자회견이다.지난달 기자회견 당시 브랜드 ’47’의 모자와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의 티셔츠로 이뤄진 코디를 선보이며 캐주얼한 감성의 스타일링을 선보인 민 대표는 이날은 사뭇 다른 감성의 코디로 기자진을 맞이했다.두 번째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는 크림색의 니트 스웨터를 착용하며 이전보다 차분한 감성으로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청바지와 샌들을 매칭하며 계절감도 고려한 모습을 보였다.민 대표가 이날 선택한 니트 스웨터는 일본의 브랜드 ‘퍼버즈’의 ‘모헤어 앤 울 데미지 니트 가디건’으로 알려졌다. 해당..

갤럭시 마카오, ‘익스피리언스 마카오 로드쇼’ 참가

세계적인 럭셔리 복합 리조트 갤럭시 마카오(Galaxy Macau™)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신세계 강남 센트럴시티에서 열리는 ‘익스피리언스 마카오 로드쇼 인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생동감 넘치고 다양한 마카오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갤럭시 마카오는 로드쇼에 참여해 럭셔리한 최고급 호텔과 독보적인 서비스를 소개한다. 갤럭시 마카오는 세계적인 럭셔리 원스톱 복합 리조트로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레저, 엔터테인먼트, 다이닝, 이벤트 및 컨퍼런스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갤럭시 마카오는 클래식한 아이보리 화이트와 골드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리조트의 우아함을 강조한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갤럭시 키즈 마스코트인 공작새 ‘웨이비’와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 마카오 부스를 방문한 모든 방문객에..

매직랩, 프랑스 오일 브랜드 ‘라투랑겔’ 팝업 스토어 오픈

프리미엄 리빙& 키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매직랩의 프랑스 오일 브랜드 ‘라투랑겔’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본관 지하1층 식품관에서 내달 6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라투랑겔은 이번 팝업스토어 첫 런칭을 기념하며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런칭 이벤트에서는 전 오일 라인업을 맛 볼 수 있는 시식행사와 더불어 전 품목 할인 및 구매고객 대상으로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오일 스프레이를 증정하는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매직랩 측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의 생동감 있는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라인업 마련에 힘쓸 것”이라며 “다양한 곳에서 라투랑겔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프리미엄 오일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라투랑겔은 1867년 설립 후 현재까지 150년 이상 프랑스 오일 장인 마뜨르 물리니에(마스터 로스터)의 기술을 그대로 이어오며 핸드..

“2년 연속 매출 성장” 홈플러스, 지난해 매출 7조 육박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홈플러스가 리브랜딩 성과에 힘입어 2년 연속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익성 역시 두 자릿수 회복률을 보였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6조9315억원, 영업손실 199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1년 사이 5%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의 경우, 23.4%의 개선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72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보다 516억원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하이퍼(대형마트)의 경우,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으로 매출액이 크게 상승하면서 7%대의 동일매장 기준 기존점 성장률을 보였다. 현재까지 총 27개 점포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했으며, 주요 점포의 경우 평균 20%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부문은 차별화된 맞춤배송을 통해 배송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가 크게 개선되면서 3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점포 기반 맞춤배송은 홈플러..

“아워홈 매각 추진” 선언 구본성…구지은, 협약 분쟁 카드 꺼낼 듯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회사 매각 추진 카드’를 꺼내들었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곳은 사모펀드(PEF)다. 사모펀드는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다. 금융감독기관의 감시를 받지 않으며, 공모펀드와는 달리 운용에 제한이 없는 만큼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하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구본성 전 부회장 측은 이날 서울시 강서구 소재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를 종료한 이후 회사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구본성 전 부회장 측은 “구본성 주주는 아워홈의 성장과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투자자를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또한 건전한 투자자에 대한 매각은 장기적으로 아워홈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매각을 위해 법무법인은 일찌감치 선임한 상태인데, 현재는 회계법인을 선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설령 매각이 불발에 그치더라도 고배당을 추진할 수 있다. 지난해..

[마감시황] 기관매수세에 코스피 반등…코스닥은 외국인 ‘사자’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코스피가 저가 매수세 유입 효과로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기관과 개인이 매수세가 눈에 띄었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순매수로 역시 상승세로 마감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8포인트(0.04%) 오른 2636.5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조3405억원을 팔았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82억원, 1조592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91%)와 KB금융(0.89%)만이 상승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3.32%), 현대차(-1.56%), 삼성바이오로직스(-0.27%), 셀트리온(-0.62%), POSCO홀딩스(-0.14%)는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기아는 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7.99포인트(0.96%) 오른 839.98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2439억원을 사들인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73억원, 199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

대한체육회, 체육단체 임원 연임제한 폐지 의결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체육 단체장들의 조직 사유화를 막기 위해 생겼던 대한체육회의 임원 연임제한 폐지 등을 담은 정관 개정안이 이사회를 통과했다. 31일 대한체육회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3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안), 회원종목단체 관리단체 지정, 2024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파견계획 등 9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따. 이번 이사회에서 대한체육회는 ▲임원의 연임제한 폐지 ▲체육단체 임원의 정치적 중립 강화 ▲총회 및 이사회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제척사유 보완 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체육회 측은 “이를 통해 체육단체의 합리적인 조직 구성 및 원활한 운영으로 체육계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특히 지방체육회 및 지방종목단체 등 체육단체가 연임제한 조항으로 인해 임원 구성이 현실적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임을 반영해 연임제한 폐지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관 개정안이 대의원총회까지 통과하..

‘자녀 출산하면 1억원’…부영, 출산 장려금으로 70억원 썼다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직원들이 아이를 출산하면 자녀 1명당 1억원의 출산 장려금 지급을 발표한 부영그룹이 올해에만 총 70억원 규모의 금액을 장려금으로 지급했다. 31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임직원 66명에게 총 70억원을 전달했다. 출산 장려금을 받은 직원 중 가장 낮은 연령대는 27세 여직원으로 유일한 20대였다. 또 △30대 44명 △40대 20명 △50대 1명 직원들에도 지원금이 주어졌다. 남성 직원이 많은 건설사 특성에 장려금을 받은 남성(48명) 직원이 여성(18명)보다 많았다. 올해 장려금을 받은 직원들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자녀를 낳은 이들이다. 당초 부영은 올해 출산하는 직원부터 장려금을 주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지난 2021년 출산한 직원에게도 소급 적용을 결정했다. 출산 장려금은 1년에 한 번씩 직원들에게 일괄 지급된다. 올해 아이를 낳은 직원들은 내년 초 시무식 날 일괄적으로 장려금을 받는다. 부영그룹은 올해 출산 예정인 직원을 30명 이상으로..

13조 빠진 법인세에…4월까지 국세수입 8조원 감소

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지난해 기업들의 실적악화로 올해도 법인세수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올해 4월까지 국세수입 감소 규모가 8조원을 넘어서면서 지난해와 같은 세수펑크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4월 국세수입은 12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4000억원 감소했다.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 감소 영향이 가장 크다. 4월까지 법인세수는 22조8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조8000억원이 줄었다. 법인세수는 4월 한달동안 7조2000억원 줄면서 올해 누계 감소분은 3월 누계분(5조5000억원)보다 2배 이상 확대된 모습이다.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이 영업 손실로 법인세를 내지 못 했다. 4월까지 세수 진도율은 29.4%로, 작년 4월 (33.9%)보다도 덜 걷혔다. 소득세는 35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00억원 줄었다. 주요 기업의 실적악화에 따라 성과급 등이 감소한 부분이 크다..

방폐법 22대 국회 1호 법안 발의…”법제화 실패 원인 분석필요”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고준위특별법이 22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됐다. 국회가 에너지 분야서 원전 이슈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택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31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을)과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경북 경주시)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새로 발의된 법안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의 일정·시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설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선정 △관리시설 유치지역에 대한 지원 △관리기반 조성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해당 법안의 제안이유에 대해 “원전 안에서 쌓여만 가는 사용후핵연료의 조속한 반출을 요구하는 원전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점점 더 커지고 있고, 원자력의 혜택을 누린 현 세대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결자해지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

서울 구룡마을 일대 3520가구 조성…임대 1707가구 공급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가 352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임대가구는 기존 1107가구에서 1707가구로 600가구가, 분양가구는 기존 1731가구에서 1813가구로 82가구 증가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개포(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남구 개포동 567-1번지 일대에 위치한 개포(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은 2016년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됐다. 이번 변경 심의를 통해 전체 부지 중 공동주택용지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대모산·구룡산 경관을 보전하고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기 위해 용적률은 230%~240%로, 최고층수는 20층~25층으로 제한했다. 특히 산림 연접부의 경우 주변 경관을 고려하여 15층 이하로 배치했다. 가구수는 2838가구(분양 1731가구, 임대 1..

‘골드바 드려요’…차별화 상품·이벤트 보인 쇼핑행사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계가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파격적 이벤트 진행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신제품, ‘X40 울트라(Ultra)’의 사전판매에 돌입한다. X40 울트라는 전작인 ‘L20 울트라'(7000파스칼)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된 흡입력(1만2000파스칼), 구석과 불규칙한 모서리를 유연하게 물걸레 청소하는 ‘로봇 스윙 기술’, 꼼꼼한 흡입 청소를 위한 사이드 브러시 확장·리프팅 기능 등 제품 전반에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이물질 커팅으로 머리카락 엉킴 문제를 방지하는 ‘3중컷 브러시’를 별도 장착할 수 있다. 11번가는 사전판매 행사가 시작되는 내달 4일 오전 10시 이 제품의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후 내달 9일까지 신제품 할인 혜택과 별도 구입해야 하는 7만원 상당의 ‘3중컷 브러시’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며 11번가에서 사용 가능한 ‘1..

KB스타뱅킹, 15개 은행앱 중 고객 모바일 전환율 1위 기록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KB국민은행은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금융 플랫폼 기획조사’에서 금융앱 KB스타뱅킹이 15개 은행 중 ‘모바일 전환율’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4월 한 달간 전국의 20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 2075명을 대상으로 거래 은행 및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금융앱 등을 조사했다. KB국민은행은 조사 대상의 62.3%가 거래한다고 응답해 2위 은행과 10%포인트 이상 차이를 보이며 15개 은행 중 가장 높은 거래율을 나타냈다. KB국민은행 모바일 전환율에서도 은행권 평균(38.9%)을 크게 상회하는 58.4%를 기록하며 15개 은행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전환율은 은행별 거래 고객 중 해당 은행의 금융 앱을 정기적 또는 생활에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의 비율이다. KB스타뱅킹은 금융앱별 ‘정기적 또는 생활에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고객 비율’인 확보고객 비율에서도 전월 대비 1단계 상승하며 인터넷전문은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