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원지역 공공 정비사업 워크숍 개최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LH는 강원 춘천시 소재 LH 강원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강원지역 공공정비사업 Boom-Up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LH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따른 강원지역 내 성공적인 공공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공 합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LH의 사업 추진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자 워크숍을 마련했다.워크숍에는 LH 관계자를 비롯해 강원지역 18개 지자체 정비 담당 공무원, 교수, 강원도시개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 재건축·재개발, 민

‘미분양 증가에 할인분양 갈등’까지…위기의 주택시장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8개월 연속 증가세다. 시행사들이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기 위해 할인분양까지 진행하면서 기존 입주민들과 시행사 간의 갈등도 격화되고 있다.가장 많은 미분양 물량을 보유한 대구에서는 건설사가 계약자에게 분양 대금을 반환하는 사례까지 발생한 가운데 당분간은 미분양 관련 위험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전국 ‘준공 후 미분양’ 물량 8개월 연속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964가구를 기록했다. 게다가 주택시

현대건설, 전북 부안에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착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현대건설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소생산기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사업인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전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공급이 가능한 플랜트다.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건설 중인 기지는 상업용 수전해 수소 생산설비로, 준공 이후 2.5MW 용량

대우건설, 체코 신규원전 수주 총력전 나서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대우건설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27일 프라하 현지에서 ‘체-한 원전건설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체코 정부 고위 관계자와 현지 원전업계 관계자 및 언론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대우건설은 백정완 사장이 이날 행사에서 직접 현지 기업들과의 MOU를 체결하는 등 세일즈 전면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두산 에너빌리티의 파트너십 데이 행사에 이어 열린 주요 행사로 우선협상자 선정 전 현지 행사를 통해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롯데건설,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 수주…공사비 4315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6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열린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15-22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1개 동, 총 1283가구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4315억원이다.롯데건설은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전면부 동에 커튼월룩 및 옥상 조명 등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

한양,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서 우수 협력사 포상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한양은 서울 송파구 한양타워에서 ‘2024년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열고, 건설·에너지 각 공종별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 협력사 17곳을 포상했다고 29일 밝혔다.우수 협력사는 ‘1년간 계약이행보증 면제’, 우수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동반성장몰 복지포인트 300만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한양은 매년 300여곳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공·품질·안전 관리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협력사를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 공종 부문의 ‘경우전기㈜’가 시공능력 부문과 원가관리능력 부문에서

대형 건설사, 잇단 수주 소식…하반기 정비사업 ‘꿈틀’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연달아 수주 소식을 알리면서 상반기 잠잠했던 정비사업이 활기를 띨 조짐이다. 부동산 시장 침체 및 급격한 공사비 인상에 건설업계가 여전히 정비사업에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올 하반기 한남·압구정 등 알짜 사업장의 시공사 선정으로 치열한 경쟁이 성사될지 주목된다.현대건설, 연이은 수주 소식…‘3조클럽’ 입성하나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DL이앤씨, 전 직원 대상 ESG 교육…“일하는 방식도 ESG로”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DL이앤씨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내재화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교육은 ESG 기초 개념부터 실행 및 대응 노하우를 체득시키는 것으로, 공급망 실사,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기업의 직접 통제 범위 밖에 있는 간접 탄소 배출(Scope 3) 등 최신 이슈와 사례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탄소 감축, 다양성, 투명한 지배구조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롯데건설, 임직원·가족과 함께 현충원 묘역 단장 봉사활동 진행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은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70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올해까지 12년간 총 18회에 걸쳐 1138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위패봉안관을 관람했다. 이어서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 화병 옮기기, 헌화 및

금호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6월 분양…‘아테라’ 첫 적용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금호건설은 다음 달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금호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다.충북 청주시 송절동 19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전 가구 일반 분양된다.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

‘고급화 전략 통했나’…브랜드 내세우는 대형건설사, 청약 수요 쏠렸다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에 아파트 수요자들이 대형 건설사나 고급화를 앞세운 프리미엄 브랜드 분양 물량을 더 선호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중견 건설사도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로 주택사업을 강화하거나 시장 영향을 덜 받는 공공공사 수주에 나서는 모습이다.가격·입지 비슷한 조건이라면…대형사 선호2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월17일까지 전국 분양 아파트 단지 108곳 중 청약 경쟁률 1대 1 이상을 기록한 단지는 53곳으로, 이 중 상위 10대 건설사가 시공한 곳이 31곳(

신동아건설,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 찾아 일손 돕기 나서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신동아건설은 지난 24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봄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회사 임직원 40여명은 8개 조로 나뉘어 △잡초 제거 △밭돌 고르기 △고추대 설치 △폐교 청소 등을 진행했다. 마을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 동참한 우수영 신동아건설 사장은 “말로는 도와주러 온다면서 주는 것 보다 얻는 게 더 많아 미안하지만, 앞으로도 회사와 마을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

대우건설, 입주민 위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 개최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한들물빛도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에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12회차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로,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전통 연희를 선보이는 ‘다온 연희단’이 풍물놀이 공연과 각종 기예를 선보였다.2부는 예술단체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ost·팝·가요·클래식 등을 연주했다. 소프라노 안혜수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도 출연했다.대우건설은 입주 고객 대상 서비스인 ‘PRUS

현대건설, 창립 77돌 ‘헤리티지 캠페인’ 영상 공개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현대건설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공식 유튜브에 ‘HYUNDAI E&C’s WAY: The Greatest Challenge’ 영상을 공개하고 헤리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25일 창립기념일을 맞는 현대건설이 시대적 이슈와 현대건설의 역사를 연결해 완성해 낸 것이 특징이다.1947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서윤복 선수의 쾌거를 현대건설의 창립과 연결하고, 우주시대 개막을 알린 1958년 인공위성 발사를 ‘한강의 기적’을 이끈 신호탄으로 불리는 한강인도

빨간불 켜진 건설업…주요 건설사 1분기 현금흐름 ‘적자’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의 올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2조원 이상 마이너스를 기록해 자금 사정이 우려되는 모습이다. 공사비 인상 및 미분양 증가 등이 적자의 원인으로 꼽히는 분위기다.현금흐름 약화를 이유로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된 기업도 생겨나면서 안정적으로 재무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향후 건설사들의 장기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1분기 현금흐름 총액 마이너스 신세…공사비, 미분양이 원인24일 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 평가 50위 건설사 중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0

HDC현산, 총 827가구 규모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827가구 규모다.이중 △전용 49㎡타입 7가구 △전용 59㎡타입 238가구 △전용 75㎡타입 23가구 △전용 84㎡타입 117가구 △테라스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 84㎡타입 24가구 등 총 409가구를 일반공급한다. 2025년 6월 입주 예정이다.청약 접수는 오는 27

끝없는 공사비 갈등과 시공사 유찰…정비사업 발 빼는 건설사들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5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 입찰에 대우건설이 단독 참여하면서 유찰됐다.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건설사들이 수익성 저하를 이유로 정비사업을 외면하면서, 강남권 사업장에서도 유찰과 수의계약이 속출하는 모습이다.치솟는 공사비에 거듭되는 유찰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포주공5단지 시공사 선정 입찰에 대우건설이 단독 참여하면서 자동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사 선정 재공고를 냈다.개포주공5단지는 올 상반기 재건축 최대어로 꼽혔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사들의 관심이 시들한

롯데건설,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6월 분양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24일 경남 김해시 구산동 539번지 일원에 짓는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7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65가구 △84㎡B 54가구 △84㎡C 105가구 △ 84㎡D 162가구 △84㎡E 28가구다.청약 일정은 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2일에 발표되며, 정당계

책임준공에 시공-신탁사까지 위기…대책은?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공사비 급등에 따라 올 1분기 국내 부동산신탁사 총영업이익이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등으로 인해 건설업계가 실적 침체 및 경영난을 겪으면서 그 여파가 부동산신탁사로 전이되는 양상이다.공사비 급등 및 시공사 부실로 인해 사업장들의 공정이 지연되면서 책임준공 기한을 맞추기 어려워진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신탁사 총 영업손실 58억원…당기순이익도 마이너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부동산신탁사들은 총 5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현대엔지니어링,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사내 팝업스토어 운영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사내에 팝업스토어를 지난 21~22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본사 옥외 주차장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굿윌스토어 일산점’의 물품을 임직원과 지역민 대상으로 판매했다.이번 팝업스토어에는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직원이 파견 나와 직접 물품을 판매했으며,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굿윌스토어 직원의 급여로 사용된다.굿윌스토어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직업재활시설이다.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가공·포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