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름 여행지 1위’ 강원도, 물놀이에 딱인 해수욕장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직장인을 설레게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여름 휴가지’ 결정이다. 올해 여름 휴가지로 국내, 그 중에서도 강원도가 주목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이터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전국 20~5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0.8%가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내 여행지 중에서도 ‘강원도(31.3%)’가 가장 인기 있는 휴가지로 꼽혔다.강원도는 작년에도 인기 여름 휴가지로 선정된 바 있다. 여론조사 업체 컨슈머인사이트의 ‘2023 국내 여

[영상] 2024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책의 힘으로 후이늠의 세계 찾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 ‘2024 서울국제도서전’이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올해로 6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책 축제다. 다만 올해 도서전은 지난해 대비 참가국과 출판사 수가 줄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지난해 36개국 530여 곳 출판사가 참여했던 반면, 올해는 19개국 450여 곳의 출판사가 참여하며 규모가 소폭 줄었다. 이는 올해 도서전을 정부 지원 없이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단독 주최하기 때문이다. 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

[한입 쏙! 용어사전] 어뷰징, 무슨 뜻이야?

샐러던트리포트는 이번 정기 점검회에서 ‘기사의 전체 내용과 밀접한 연관이 없는 특정 키워드를 포함하는 행위’에 주목했다. 특히 최근 MBN 보도국의 이연제 기자가 사망함에 따라 발생했던 다량의 어뷰징 기사가 발행된 사건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샐러던트리포트] ‘2023년 2분기 언론 윤리 점검회 개최’ 中어뷰징(Abusing)이란 부당한 방식으로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런 행위를 하는 주체를 어뷰저(Abuser)로 부르기도 한다. 비즈니스에서 어뷰징은 클릭 수를 늘리려는 목적의 부당한 행위를 말한다. 블로그 콘텐츠 제

운동 인증하면 최대 5만원… ‘튼튼머니’를 아시나요?

직장인 A 씨는 최근 운동을 시작할 때면 스마트폰을 켜 헬스장에 비치된 QR코드로 접속한다. 운동이 끝날 때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운동을 인증할 때마다 1000원의 포인트가 쌓이기 때문이다. A 씨가 모으는 포인트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튼튼머니’다. 튼튼머니는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면 현금처럼 사용하는 포인트를 지급해 스포츠 용품점이나 스포츠 시설, 약국, 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 복지 서비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해부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취미생활가이드] “손재주 없어도 풍경화 뚝딱”…디지털 드로잉의 매력

초록빛 풀들이 무성한 계절, 금방 지나갈 초여름의 한순간을 문득 그림으로 남기고 싶었다. 하지만 에디터에겐 대단한 그림 실력이 없는데다 물감이니 도화지니 재료를 구매하다 보면 일이 커질 듯 했다. 그때 SNS에서 자주 보던 디지털드로잉이 떠올랐다.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디지털 드로잉은 최근 태블릿 보급률이 크게 늘며 수요가 늘었다. 특별한 손재주가 없어도 여러 기능을 이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직접 그린 이모티콘이나 일러스트를 이용해 부업으로 삼은 직장인도 많아졌다.디지털 드로잉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성’이다. 먼

“내게 부족한 투자 영역은?”…직장인 재테크 돕는 팝업스토어 오픈

미술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가 다음달 5일까지 서울 강남에서 팝업스토어 ‘마루콜렉트’를 오픈한다. ‘직장인을 위한 슬기로운 머니 라이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미술품 관련 투자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미술품 조각투자 시뮬레이션’은 참가자가 준비된 작가와 작품을 선택하며 예산 안에서 투자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수익률이 계산돼 자신의 투자 성과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이미 투자를 경험해 본 직장인이라면 ‘테사 미니약국’에 방문해도 좋다. 본인의 투자 성향을 점검하고 보완책인 ‘맞춤처방

성심당부터 Mtl까지 ‘힙한’ 로컬 브랜드가 서울역에 모인 이유

대전의 성심당, 울산의 복순도가, 독일 베를린의 보난자 커피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가 서울역에 모였다. 지난 17일 개막한 ‘로컬 크리에이티브 2024’에 대한 이야기다. 로컬 크리에이티브 2024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크고 작은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다. 다음달 2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된다.전시엔 총 100여 개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의 숨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화제성이 높은 브랜드가 총 집합한 만큼, 전시장에는 평일에도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대학생부터 직장인·은퇴자까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곳 ‘오니윈드오케스트라’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라이브플라자. 3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랐다.연주자들의 얼굴엔 긴장과 설렘이 가득했다. 무대에 선 모습이 다소 낯설어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긴장의 시간도 잠시, 무대의 중앙에 선 지휘자가 공연의 시작을 알리자 아름다운 선율이 펼쳐졌다. 연주자들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In to the storm’을 시작으로 작곡가 메러디스 윌슨(Meredith Willson)의 ‘Music man’,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재즈곡 ‘New York New York’, ‘My way’를

러닝 후 무릎이 아프다면 ‘이곳’에서 자세 교정 받자

러닝은 건강한 두 다리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보다 오래 건강하게 달리기 위해선 생각 외로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다. 잘못된 달리기 자세가 굳어질 경우 오히려 무릎, 허리, 골반 등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만약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기 어렵다면 지금이 바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때다. 샐러던트리포트가 올바른 달리기를 도와줄 2가지 해결책을 제안한다. 러닝 후 무릎·허리 아프다면… ’러너스테이션’에서 자세 교정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엔 러너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다. 이름은 ‘러너스테

광화문에서 즐기는 70개국 문화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24일 개막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를 개최한다.1996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올해 축제에는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인 70개국 대사관, 문화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오는 24일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며, 서울시 친선우호도시 공연과 프랑스 국적 소리꾼 마포 로르의 판소리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매년 큰 관심을 받는 세계 음식 존은 예년보다 더 많은 국가가 참여한다. 이에 청계촌로에는 4

[한입 쏙! 용어 사전] 밴드왜건 효과, 무슨 뜻이야?

현대사회에 인기 있는 맛집을 방문하거나,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오픈런*과 웨이팅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 바로 밴드왜건 효과 때문이다.밴드왜건(Bandwagon)은 행렬의 선두에 선 마차에 올라탄다는 뜻으로, 유행에 따라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 현상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개인의 신념이나 주관적인 선택보다 다수가 좋아하는 것을 무작정 따라가는 현상이다.밴드왜건 효과는 정치와 주식, 소비 등에서 주로 나타난다. 특히 소비에서 밴드웨건 효과가 잘 드러난다. 한 제품이 인기를 얻게 될 경우, 많은 사람들의 구매가 이어지는 것을

범죄도시·해운대가 천만 관객 모은 비결은… 영화감독과의 토크 콘서트 열린다

마포문화재단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토크 콘서트 ‘아트스토리 M: 영화 이야기’를 선보인다.‘아트스토리M’은 각 장르별 정문가의 해설을 더한 관객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영화를 주제로 삼았다. 특히 네이버 영화콘텐츠 공식 파트너사인 ‘씨네플레이’가 기획에 참여해 탄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해 약 90분간 진행된다.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로 익숙한 주성철 씨네플레이 편집장이 진행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

신간 도서, 사지 않고 빌려 본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이용해 보니

“제가 지적 허영심이 있어요. 다 읽는 건 아닌데 책을 사서 모으는 걸 너무 좋아하거든요. 책이 너무 많아서 다 읽은 건 가끔 중고로 싸게 팔기도 해요.”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한 배우 박보영이 남긴 말이다. 영상을 보던 에디터는 적잖이 공감했다. 에디터 또한 평소 책을 많이 읽는다고 자신할 수는 없으나, 가까이하기 위해 책을 종종 구매하기 때문이다. 어릴 땐 책장에 쌓인 책을 보면 기분이 좋았다. 내가 보유한 지식이 눈앞에 전시된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책장에 쌓이는 책이

“비개발자도 문제 없어”…노코드·로우코드 2024 컨퍼런스 개최

2일 지디넷코리아가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노코드 로우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2024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AI로 가는 지름길, 노코드·로우코드 DX혁신’을 주제로 공공·금융·제조 등 산업 각 분야에서의 AI 도입 방안과 기업의 생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삼성SDS, 한국IBM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모든 강연은 지디넷 강연 공식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축사를 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미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