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3분기 실적 반등, 불황 탈출 신호일까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롯데케미칼이 6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석유화학업종이 긴 침체에서 벗어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그러나 대내외 여건이 업황 개선을 희망하기에는 섣부르다는 시선도 만만찮은 분위기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석유화학회사들의 3분기 실적은 직전분기인 2분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업계가 긴 침체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으나 유의미한 업황 개선으로 볼 수 없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롯데케미칼은 지난 9일 2023년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8157억원,

[비즈S+] 엇갈린 K-배터리 성적표… 4분기 전망은

국내 주요 배터리 3사의 올 3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고 삼성SDI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줄었으나 선방했다는 평가다. SK온은 적자를 이어가며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LG

KG 모빌리티, 올 3분기 10년 만에 흑자 전환

KG 모빌리티는 올 3분기에 △판매 3만1254대 △매출 9047억원 △영업이익 143억원 △당기순이익 12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 ···

실적 바닥 찍었다… 삼성전자, 3분기 반등 기대감↑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5% 넘게 급감했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성적을 기록하며 반도체 시황이 바닥을 찍고 3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