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주목받는 하이브리드車 ‘아르카나 E-테크’

‘아르카나’가 하이브리드 열풍에 힘입어 르노코리아 실적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15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르카나는 올 1∼4월 국내 내수시장에서 누적 3899대 판매됐다. 같은 기간 르노코리아의 전체 내수 판매(7271대)의 53.6%를 책임진 것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르노코리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은 중형 SUV인 ‘QM6’였는데 그 자리를 아르카나가 차지한 것이다. 수출에 있어서도 아르카나 의존도는 압도적이다. 1∼4월 르노코리아 전체 수출량(1만9182대)의 94.1%인 1만8047대가 아르카나 모델이다. 본래 ‘XM3’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팔리던 아르카나는 지난달 아르카나로 재단장해 출시됐다. 르노코리아가 엠블럼을 비롯해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국내에서도 XM3의 해외 판매명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 아르카나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의 반사이익을 받고 있다. 아직은 충전

기아, 2023년 308만 5,771대 판매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2023년 한해 동안 국내 56만 3,660대, 해외 251만 6,383대, 특수 5,728대 등 2022년 대비 6.3% 증가한 308만 5,771대를 판·

르노코리아, 2023년 총 104,276대 판매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내수 22,048대, 수출 82,228대로 총 104,276대의 연간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12월 판매 실적은 내수 1,594대, 수출 5,213대로 총 6···

현대차 7월 내수 5만대 수준 급감… 그랜저 올해 최저 판매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올 들어 두 번째로 저조한 내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1월 5만1503대를 기록한 이후 내수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다가 다시 5만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매달 1만대를 육박하는 수준으로 팔려온 그랜저가 주춤하면서 전체 실적

기아, 상반기 158만대 판매…창사 이래 ‘최대’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상반기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도매 판매 기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29만2103대, 해외 128만1067대, 특수 2750대 등 전년 대비 11.0% 증가한 157만5920대를 판

‘토레스’ 상승세 지속… 月 6595대 판매 신기록

KG모빌리티가 토레스 판매 호조 덕분에 지난 3월 총 1만3679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 2018년 12월(1만4465대) 이후 5년여 만(51개월)에 월 최대 판매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59.1%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는 토레스가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 2020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