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터치스크린 “위험”… 유럽에서 사라질까

유럽의 최고 차량 안전 기관인 유로 NCAP가 필수안전 제어 기능을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게 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패널티를 부여할 예정입니다. 유럽에서 신차 안전성을 평가하는 최고 기관인 NCAP는 2026년 1월부터 새로운 규정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제조사는 차량의 주요 제어 기능을 물리적 조작이 아닌 터치스크린 조작을 통해 조작하게 만드는 경우 감점을 받게 됩니다. 차량의 주요 제어 기능은 표시등, 위험경고등, 윈드스크린 와이프, 비상호출시스템, 경적 등입니다. 전통적인 제조업체도 이 기능들을 물리적 버튼과 레버로 제어하고 있다가 최근 전기차 업계를 필두로 스티어링휠과 터치스크린에 이 기능들을 넣는 일이 유행처럼 확산됐습니다. 미학적으로도 깨끗하고 제조 비용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델은 윈드스크린 와이퍼를 레버가 아닌 스티어링 휠의 버튼으로 켜고 터치스크린으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독일 당국과 운전자가 법정 소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운전자는 휴대폰 사용에 대한

두 배로 커지는 메르세데스 스크린

최고 기술 책임자는 터치스크린이 계속해서 더 커지고 개선될 것이라고 말한다메르세데스-벤츠는 향후 몇 년 동안 인테리어에서 대형 스크린 비중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최고 기술 책임자 마르쿠스 셰퍼(Markus ···

95% 새로워졌다. 렉서스 RX

렉서스의 5세대 대형 SUV는 전통적인 럭셔리에 주안점을 뒀다몇몇 자동차 제조사들이 더 매력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적용하고 있는 기술들은 종종 황당하기까지 하다. 결국 차내에서 틱톡을 하거나 셀프카메라를 ···

테슬라 신형 모델S와 모델X 만나보기

1억 원이 넘는 가격대 때문에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존재입니다만, 모델S와 모델X는 테슬라가 전기차 업계 거물로 비상할 수 있도록 기여한 중요한 모델입니다. 특히 모델S는 2012년 처음 데뷔하여 벌써 11년이 넘는 차가 되었습니다. 보통 내연기관차

韓이 사랑하는 특성 다 담았다…아우디 A6 잘 나가는 이유[차알못시승기]

마력·토크…우리가 이 단어를 일상에서 얼마나 쓸까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이걸 몰라도 만족스럽게 차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기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독자들보다 더 ‘차알못’일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는 빼고 차알못의 시선에서 최대한 쉬운 시승기를 쓰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