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카카오 “브레인 통합으로 1천억 비용 예상”

카카오는 9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본사 별도 손익에 포함될 카카오브레인의 영업이익은 가변적일 것이며 뉴이니셔티브(카카오브레인·카카오헬스케어·카카오엔터프라이즈) 손실은 절대적인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카카오브레인에 800억원 비용 집행했고 AI 사업부 통합이 6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면서 이 과정에서 1000억원 규모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AI 사업부 통합에 따라 인프라 비용 효율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GPU(그래픽 처리 장치) 서버는 순차적으로 구매하고 있는데 지난해 450억원 정도 투자했고 올해는 500억원 정도의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며 “투자에 따른 비용은 향후 출시할 AI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카카오, 프리미엄 30% 얹은 해외 교환사채로 3천억 마련

카카오가 2억1220만달러(한화 약 2929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해 투자 자금을 마련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29일 2억1220만달러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전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교환사채 발행을 위한 투자자 모집을 마쳤다. 교환사채 만기는 5년이다. 3년 뒤 투자자가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풋옵션 조건을 함께 설정했다.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2.625%다. 최초 교환가액은 프리미엄을 감안해 전일 카카오 주식 종가(4만9000원)의 130%인 6만3700원으로 결정됐다. 교환 대상 주식은 자사주 459만9111주로, 주식 총수의 1%에 해당한다. 카카오는 조달한 자금을 타법인 증권 취득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의 플랫폼, 인공지능(AI), 콘텐츠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 합작법인(JV) 설립 등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있다”며 “AI와 서비스에 관련된 GPU 및 서버 구매로 올해와 내년에 걸쳐 100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딜은 카카오가 2020년 발행한 3억달러 규모의 교환사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카카오는 인수합병 재원 확보를 위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 해당 교환사채는 지난해 모두 상환했다. 한편, 이날 카카오 주가는 4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3.06% 하락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HD현대일렉트릭, 1Q 영업익 1288억…전년비 178%↑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윤재옥 “이재명표 25만원 지원, 민노총도 표퓰리즘이라 질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