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주기, 영화는 어떻게 참사를 ‘기억’해왔나
[세월호 10주기] 영화는 어떻게 참사를 ‘기록’하고 ‘기억’해왔나 10년이 지났지만 기억의 힘은 세다. 10년 전 오늘, 차디찬 바다 한가운데서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올해로 10주기를 맞았다. 비극적인 참사를 잊지 않으려는 목소리와 움직임은 10년간 이어졌다. 영화도 예외일 순 없었다. 세월호 참사를 직접적으로 그리거나, 은유적으로 다루
[세월호 10주기] 영화는 어떻게 참사를 ‘기록’하고 ‘기억’해왔나 10년이 지났지만 기억의 힘은 세다. 10년 전 오늘, 차디찬 바다 한가운데서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올해로 10주기를 맞았다. 비극적인 참사를 잊지 않으려는 목소리와 움직임은 10년간 이어졌다. 영화도 예외일 순 없었다. 세월호 참사를 직접적으로 그리거나, 은유적으로 다루
이정민 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 대표 직무대행이 27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은 27일 “오송 참사와 이태원 참사는 발생 전후가 너무도 똑같다. 기가 막힌다”며 정부의 달라지지 않은 재난 대응을 강
여야가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추모 메시지를 냈다. 당을 막론하고 ‘사회적 안전’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은 가운데 야당은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책임론을 강조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녀, 가족, 친구를 가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