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본시장 밸류업 간담회’ 시동…운용사 잇따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관련해서 금융투자업계 의견을 모은다. 10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이날 오전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 등과 만나는 ‘자본시장 밸류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금투협은 “금투업계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협회에서 회의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이날 간담회에 이어, 오는 14일 ‘자산운용사 임원 간담회’, 16일 ‘국내·외국계 증권사 기획임원 간담회’ 등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금투협은 지난 3월 자본시장 밸류업 TF(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치솟는 증권사 부동산 PF연체율…약 3년 만에 약 12.5%포인트↑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꾸준히 증가하던 증권사들의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올해 들어 15%대로 급등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된 새마을금고 부동사산 PF에 참여한 증권사들의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3조원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돼 증권업계 전반에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다시 증폭되고 있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약 15.9%로 지난해 말(10.38%) 대비 5.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말 3.37% 였던 연체율은 약 3년 만에 무려 약

‘부동산 족쇄’ 타깃 된 중소형 증권사, 신용등급 줄하향 시작되나

부동산 관련 사업으로 성장해 온 중소형 증권사의 신용등급 줄하향이 우려된다. 신용평가사들은 중소형증권사의 신용등급을 하향하거나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최근 수시 평가를 통해 케이프투자증권 신용등급 전망을 ‘

“올해는 中 내수주를 보라…20개 유망주 순익 56% 늘 것”

식음료, 자동차, 미용 등 산업 성장… 내수 확대 정책 기대감 분출내수 관련 산업이 2023년 중국 증시를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됐다.3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다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식음료와 미용, 자동차 등 산업이 약진할 것으로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