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원장·1·2차장 일괄 교체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국가정보원장과 1차장, 2차장을 일괄 교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규현 국정원장, 권춘택1차장, 김수연 2차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신임 1차장에 홍장원 전 영국 공사, 신임 2차장에 황원진 전 북한정보국장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공산당 언론에서 불고지죄까지…정치권 ‘말말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공산당 기관지’ 발언은 여의도 정가를 뜨겁게 달군 논란의 이슈였다. 이 발언은 국가보안법 불고지죄 논란으로 번지면서 정치권 논쟁의 대상이 됐다. 앞서 이 후보자는 지난 1일 인사청문준비단 첫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언

이준석 “도청 아니다? 내부자 유출은 더 심각”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 도·감청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대통령실 입장에 대해 “사실이라면 내부자 유출로 가는데 그게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에 “도청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는 대통령실의 말이 사실이라면

국정원까지 나선 北 해킹, 어느 정도길래?

[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암호화폐 해킹에 주력하면서 정부가 국가적 대응에 나섰다. 북한에 의한 가상자산 피해 규모가 조 단위로 불어난 가운데 남측을 겨냥한 공격의 경우 정보·기술을 탈취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