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반한’ 日 신키네도, 서울 강남에 첫 매장 오픈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프리미엄 롤케이크 브랜드 ‘신키네도 롤케이크’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신키네도는 지난 2017년 GS홈쇼핑 인터넷 모바일 쇼핑몰 GS샵에 판매를 시작으로 브랜드를 알렸다. 7년 만에 오프라인 단독 매장 오픈으로 향후 매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키네도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매장을 열었다. 신키네도가 낙점한 논현동은 소비력이 높은 20·30대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서울 주요 상권이다. 인근에는 영동 전통시장이 있는 만큼 현지인과 해외 관광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신키네도가 한국에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신키네도는 1948년 설립 이래 3대에 걸쳐 수제 롤케이크를 만들어온 일본 정통 베이커리 브랜드다. 세계 3대 품질 평가 심사인 ‘몽드 셀렉션’에서 2009년부터 연속 수상을 달성했으며 2014, 2016, 2017, 2018년에는 금상 수상의 기염을 토해냈다. 신키네도 롤케이크는 일본 현지 공장에서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세계 어디서나 맛과 품질이 동일하다. 또 75년 전통의 노하우가 담긴 시트를 사용해 냉동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도쿄롤’로 명성을 얻었다.

[단독] 괌에 깃발 꽂은 파리바게뜨…美 관광지 하와이 공략 연장선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태평양 유명 관광지 괌에 진출한다. 하와이에 이어 괌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미국 내 사업 영토를 확대해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도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괌 매장 오픈을 위한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하와이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하와이 1호점을 연 데 이어 괌으로 영토를 확장한다는 당초 계획에 따른 것이다. <본보 2024년 2월 22일 참고 파리바게뜨, 美 하와이 1호점 오늘 오픈…전세계 관광객 홀린다> 괌은 해외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최고 수준의 관광지다. 안토니오 B. 원 팻 괌 국제공항(A.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 Guam)이 공개한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해당 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은 9만32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5% 늘어났다. 코로나19 판데믹이 본격화하기 이전인 지난 2019년 2월의 59.81% 수준을 회복했다. 괌은 파리바게뜨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관광지라 초기 시장 안착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괌정부관광청 조사 결과 지난 2022년 괌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은 19만3403명으로 집계됐다. 그해 괌 전체 여행객 32만8005명 가운데 59.96%를 한국인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본토에서 축적한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토대로 가맹점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매장 159개(지난해 기준) 가운데 가맹점이 차지하는 비율은 85.00%를 넘어섰다. 지난 1분기 북미에서 27건의 신규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프랜차이즈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본보 2024년 4월 23일 '굿 스타트' 파리바게뜨, 북미 올해 1분기 27개 가맹 계약> 파리바게뜨는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푸에르토리코의 경우 가맹 계약을 맺었으며, 멕시코의 경우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할 대상 기업을 물색하고 있다.<본보 2024년 4월 25일 참고 [단독] 파리바게뜨, 카리브해 푸에르토리코 진출 채비…중남미 공략 일환> 에릭 라빈더(Eric Lavinder)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최고개발책임자(CDO)는 “북미 지역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을 모든 파리바게뜨 구성원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괌을 비롯해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진출을 통해 지속적 성장의 토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SPC그룹은 2004년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현재까지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 진출해 5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캐나다 3호점 오픈…북미 영토 확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3호점을 오픈했다. 글로벌 사업 거점 캐나다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뉴마켓(Newmarket)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출점에 따라 파리바게뜨가

[맛집로드] 글로벌 외식 브랜드 각축장에 펼쳐진 ‘내공의 맛’

신논현 상권, 흔히 교보타워 사거리라 불리는 일대는 주중과 주말의 영향이 없는 강남 상권의 중심이다. 다양한 오피스 수요층은 물론 젊은 층의 유동 인구가 많아 외식 업계에서 새로운 브랜드의 시장 반응을 확인하기 적합한 테스트 베드다. 강남역에서부터 신

살림 빠듯해도…”희소경험, 사야죠”

지난달 외식물가 7.6% 상승 고공행진에도’한끼 70만원’ 루이비통 레스토랑 예약 꽉 차”사치재 가격 오를수록 특권의식 만끽 심리”외식 물가가 10년여 사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외식을 하려는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인당 70

북미에서 Hot 한 한국식 중화요리 “짜장면” – 그때 그 시절 행복했던 가족 외식의 추억!!

어릴 적 학교 시험에서 백점을 받거나 졸업식 또는 가족의 생일 같은 이벤트에는 가족 외식을 했는데 우리 가족 단골 외식 메뉴는 중국요리 그중에서도 “짜장면”이었다 물론 짜장면 말고 짬뽕도 있었지만 매운맛의 짬뽕보다는 MSG가 듬뿍 담긴 짜장면 입속에 들어간 그 짜장소스

“갈비탕 한 그릇에 2만원?”… 올해도 외식물가 고공행진

# “밥값이 천 원 단위로 오르다가 이젠 앞자리가 바뀔 판입니다.” A씨는 지난 연말 가족들과 모처럼 외식하러 나섰다가 화들짝 놀랐다. 오랜만에 찾은 식당의 메뉴판을 봤더니, 1만5000원이었던 갈비탕 가격이 1만9000원까지 올라서다. 네 식구가 갈비탕 한 그릇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