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이탈에 적자까지…생존 위협받는 토종 OTT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토종 OTT들이 연이은 적자에 이용자들의 이탈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모습이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산 OTT 플랫폼들은 출범 이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0일 CJ ENM은 지난 2분기 매출 1조489억원, 영업손실 304억원 등의 실적을 발표했으며, 그 중 티빙은 매출 767억원, 영업손실 479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2022년 연간 영업손실은 1192억원으로, 762억원이었던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지난해 웨이브와 왓챠는 각각 1216억원, 555억원의 적자를 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