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참사가 한 달 전인데…’카눈’ 대피 명령에도 해수욕장서 발견된 사람들

태풍 카논 북상 중에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앞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는 이들 / 이하 뉴스1 태풍 카눈이 빠르게 북상하는 가운데 대피 명령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장에서 레저를 즐기는 모습들이 포착됐다. 제주도는 지난 9일 오전 9시쯤 도내 전 해안가에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혹시 모를

“살려줘 제발”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가 친구들 만나기 5분 전 보낸 마지막 메시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가 사망 전 친구들에게 보낸 마지막 메시지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오송 지하차도)에서 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 이한 뉴스1 지난 15일 침수된 버스 차량 내부 사진 지난 18일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1시간 전 주민 신고 2건…경찰은 엉뚱한 곳 출동

15일 폭우로 인해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CCTV / 충북도 제공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정황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신고마저 묵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15일 폭우로 인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