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줘 제발”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가 친구들 만나기 5분 전 보낸 마지막 메시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가 사망 전 친구들에게 보낸 마지막 메시지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오송 지하차도)에서 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 이한 뉴스1 지난 15일 침수된 버스 차량 내부 사진 지난 18일 충북

수재민에 2억 기부한 임영웅…팬들도 통 크게 돈 모았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3억이 넘는 돈을 기부했다. 임영웅 / 뉴스1 앞서 ‘영웅시대’는 지난 17일 공식 팬카페에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기부 사이트 ‘해피빈’을 통해 소액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웅시대’는 19일 약 3억 원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서 3명 살린 ‘남색 셔츠’ 의인의 정체 (feat. 화물차 기사)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시민 3명을 구한 ‘남색 셔츠’ 의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상처로 가득한 정영석 씨의 손과 그의 얼굴 / 유튜브 ‘KBS News’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에서 시민 3명의 목숨을 살린 남색 셔츠 의인이 충북 증평군청 공무원 정영석 씨로 밝혀졌다고

“가만 생각해 보니 문제가 많았다” 결국 터진 청주시 심각한 ‘업무 태만’ 폭로글

매일 오송 지하차도로 출퇴근한다는 네티즌이 청주시의 안일한 대응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폭로했다.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수색, 구조작업을 하고 있는 소방당국 / 이하 뉴스1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오송 사고 난 지하차도로 매일 출퇴근하는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공무원들만 불쌍하다고 말 나오는 이유

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담당 지자체에 대한 강력한 문책이 예고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이 지적받았다. 폭우로 침수된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수색작업 / 이하 뉴스1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이번 사고로 피해자들도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침수 ‘9분’ 뒤 버스회사에 “지하차도로 가라” 황당 통보

청주시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난 15일 사고 발생 이후 시내버스 회사들에 오송 지하차도를 이용하라고 안내한 사실이 확인됐다. 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청주시 대중교통과는 지난 15일 오전

“버스에 물 차 창문 깨고 탈출하라고…”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의 마지막 통화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20대 여성 사망자가 친구와 나눈 마지막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구조 작업 벌이는 구조대원들 / 연합뉴스 지난 16일 충북 청주시 하나병원 장례식장에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됐다. 희생자 중 사회초년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