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 없어 집에 간 줄”…응급실 대기 70대, 숨진 후에야 의사 만났다
© News1 DB 예비 의사들 사이에서 급성 중증환자를 다루는 응급의학과 기피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현실을 그대로 드러낸 안타까운 일이 발행했다. 18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은 70대 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던
© News1 DB 예비 의사들 사이에서 급성 중증환자를 다루는 응급의학과 기피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현실을 그대로 드러낸 안타까운 일이 발행했다. 18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은 70대 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장시간 대기하던
음태인 기증자(서울성모병원 제공) 의과대학 졸업 후 인턴으로 근무하던 음태인(당시 25세)씨는 1993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가 됐다. 교내 오케스트라에서 클라리넷을 불었고, 스키를 잘 탔으며, 친구가 많은 멋진 청년이었다고 한다. 아들의 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