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장례비 5000만원 빼돌린 40대…인터넷 도박에 탕진

상주들이 장례행사비로 지급한 비용을 도박 자금으로 쓴 40대 장례지도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강원 인제군 한 장례식장의 장례지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