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리조트 럭셔리 진출 선언…‘그랜드켄싱턴’ 출격

강원 고성에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 2025년 개장 설악밸리‧평창 등 럭셔리 리조트 체인 본격 시동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럭셔리 브랜드의 리조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랜드켄싱턴이라 명명한 럭셔리 리조트의 첫 삽은 강원도 고성에서 뜬다. 현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인근 부지 강원도 토성면 봉포리 일원에 1만5285㎡(약 4600평) 규모이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럭셔리 독자 브랜드답게 현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최상위 등급이다. 대자연 속 진정한 휴식과 프라이빗한 여정을 제공해 고객이 누리는 가치를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울러 ‘순간을 풍요롭게, 가치는 한 단계 더(Enriching Moments, Enhance Your Value)’라는 모토를 세워 섬세한 환대와 잊지 못할 경험을 고객에게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는 원대한 항해를 시작하는 크루즈를 모티브로 디자인한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라이빗 비치 휴양지’ 콘셉트를 통해 그 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휴양지를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물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을 설계하고, 투숙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 바위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요소로 디자인한 ‘락 클리프 라군 풀’을 구현해 바다와 가장 가까운 또 하나의 바다를 조성한다. 또한, 마치 바다 에 있는 떠 있는 듯한 16m 글라스 ‘행잉 풀’을 통해 360˚ 파노라마 뷰를 감상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사계절 실내 패밀리 온수 풀 ‘오션피니티’는 파노라마 윈도우를 통해 바다 전경을 만끽하면서 동시에 ‘키즈 전용 풀’과 ‘자쿠지’로 온 가족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그랜드켄싱턴 체인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현재 스위스 테마로 운영 중인 약 89만㎡(약 27만평) 부지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에 알프스 4개국 테마를 추가해 유럽풍 테마 빌리지 ‘그랜드켄싱턴 설악밸리’가 들어선다.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까지 알프스 5개국이 설악산에 둥지를 트는 셈이다. 이어 약 10만㎡(약 3만평) 규모의 설악비치 복합리조트 및 8만㎡(약 2만4000평) 규모의 평창 프라이빗 리조트 등 럭셔리 리조트 체인을 단계적으로 오픈한다. 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43년간의 리조트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온 럭셔리 브랜드를 선보인다”며 “그랜드켄싱턴의 현재와 미래를 먼저 만나보려면 서울 뉴코아 강남점에서 운영 중인 그랜드켄싱턴 멤버스클럽을 방문하면 된다”고 밝혔다. 장주영 여행+ 기자 매일경제 장주영 기자페이지 매일경제장주영 기자페이지 + 내일도 한 걸음 더 가겠습니다. 여행이 좋은 장주영 기자입니다. naver.me

전용기 사용에 계속되는 비난에도… 결론은 계속 탄다?

전용기 이용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용기 이용률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민간 항공 회사인 프라이빗 제트 카드(Private Jet Card)가 고객들의 전용기 이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52%의 응답자들은 전용기를 더 많이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용기는 상당한 양의 탄소가 배출하기 때문에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에는 카일리 제너, 드레이크,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인들이 […]

노을보고 하룻밤 자면 5만원 할인해주는 도시

최근 눈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담는 행위를 맛에 비유해 ‘맛집’이라 부른다. 바다 맛집, 하늘 맛집, 야경 맛집 등이 그것이다. 한 지자체가 노을을 보고 하룻밤 묵고 가면 숙박상품을 5만 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펼쳐 눈길을 끈다. 이른바 노을맛집 특혜가 아닐 수 없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을 주제로 한 ‘올 나이츠 럭셔리 인천(alll nights Luxury INCHEON)’ 숙박상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의 주제는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인천’으로 정했다.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제휴한 송도 센트럴파크 인근 호텔 7곳을 대상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송도센트럴파크는 지난 해 9월 전국 최초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선정한 인천의 핵심 대상지로, 야경명소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이번 기획전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즐길거리들이 집중되는 기간에 함께 진행한다. 5월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all nights INCHEON 멀티미디어 드론쇼’와 음악공연, 주요 상권과 연계한 ‘야간마켓&세일페스타’, 무료 버스를 타며 송도의 야경을 감상하는‘나이트 셔틀’, 게임형 걷기 행사인 ‘송도 마블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해당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인천의 20여 개 주요 관광지를 48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투어패스를 1인 2매씩 제공한다. 인천 여행을 백 배 더 풍요롭게 해 줄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 한아름 인천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이 개최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약 3500명 이상의 신규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5~6월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송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매일경제 장주영 기자페이지 매일경제장주영 기자페이지 + 내일도 한 걸음 더 가겠습니다. 여행이 좋은 장주영 기자입니다. naver.me

1년에 딱 한 번 탈 수 있다는 ‘초록 물결 열차’의 정체

코레일관광개발, 청보리밭 축제 연계 상품 고창 청보리밭 축제 기차, 27일 ‘1회’ 운행 1년에 딱 하루, 한 번만 탈 수 있는 ‘초록 물결 열차’가 출발을 예고해 화제다. 지난 15일 전북 고창군 일대에서 개막한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이 그 주인공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27일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찾는 여행객을 위해 두 가지 특별한 기차여행 코스를 내놨다. 두 코스 모두 서울역에서 출발해 영등포, 경기 수원 평택, 충남 천안, 서대전을 경유한다. 먼저 열차 안에서 노래교실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있다. 노래교실효(孝) 열차 상품을 이용하면 노래강사 김영희 교수의 노래교실을 통해 신나는 노래를 배우고, 레크리에이션 및 스폿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선운사와 청보리밭 축제를 둘러보고, 로컬 맛집 식사 1회를 포함한다.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관광할 수 있는 코스도 있다.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동행 상품은 고창전통시장에서 자유 중식을 먹고, 청보리밭 축제를 즐긴다. 이후 습지 생태계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운곡람사르습지에서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생태길 체험을 하고 돌아온다. 이용객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창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받는다. 아울러 전북 부안으로 떠나는 열차도 참여할 수 있다. 열차 내 노래교실과 함께 이레농원, 직소폭포길, 부안상설시장 등을 둘러보는 ‘하루를 선물하세요’ 코스, 채석강과 내소사, 부안상설시장 등을 가는 ‘부안 삼색 향연’, 부안상설시장과 채석강, 직소폭포길, 이레농원 등을 들리는 ‘이웃집 부아느르 마실여행’, 부안상설시장과 적벽강, 내소사, 오디 한정식 등을 맛보는 ‘부안 찾아가는 현지인 맛집’ 등 총 4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부안 전 코스에는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부안사랑기프트카드 1만 원을 제공한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4~5월에만 만날 수 있는 고창의 청보리밭 축제를 편안하면서도 흥미롭게 다녀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관광수요를 확대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매일경제 장주영 기자페이지 매일경제장주영 기자페이지 + 내일도 한 걸음 더 가겠습니다. 여행이 좋은 장주영 기자입니다. naver.me

[여행+사람] 살짝 고개를 돌리면 보인다는 그 것

[여행+사람] 살짝 고개를 돌리면 보인다는 그 것 같은 66m²(20평) 크기의 집이라도 어떻게 인테리어를 하느냐에 따라 활용이 달라진다. 조명이나 벽지의 색깔이나 모양만 바꿔도 집의 분위기가 새롭고, 테이블이나 소파의 배치에 따라 공간을 더욱 가치 있게 쓸 수 있다. 바로 이런 점이 인테리어의 매력이다. 가끔씩 여행지에서 접하는 호텔방이 좋아 보이는 것도 들뜬 마음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고객에게 최적의 이미지를 […]

15년차 여행전문기자 “여행 호갱 안당하려면 OO공식 외우세요”

매경출판 신간 ‘1초 여행꿀팁’ 온라인서점 상위권 휩쓸어 예스24‧교보문고 여행 부문 톱5 출간 1주만에 2쇄 발행 눈앞 ‘지금까지 이런 여행 책은 없었다고 감히 말씀드린다.’ 실제 책 머리말에 저자가 적은 문장이다. 1초, 아니 찰나의 순간에 사활(?)을 건 저자답다. 당일치기·반나절·총알 같은 ‘초간편’ 여행만 주구장창 부르짖는 신익수 매일경제 여행전문기자가 1초만에 여행꿀팁을 내 것으로 만드는 비책을 공개했다. ‘1초 여행꿀팁(매경출판)’이란 신간을 통해서다. 지난 31일 출간한 ‘1초 여행꿀팁’은 세상의 빛을 보자마자 주요 온라인서점의 여행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로 나가는 여행족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으며 출간 1주일만에 2쇄 발행도 눈앞에 두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초 여행꿀팁’은 예스24와 온라인 교보문고 여행 부문에서 4위에 올랐다. 알라딘 세계일주여행 부문에선 1위, 여행 종합에선 7위에 랭크됐다. 네이버 도서 여행부문에서도 종합 4위다. 저자인 신익수는 매일경제신문에서만 15년 이상 여행전문기자를 맡고 있는 자타공인 여행꿀팁 1타 강사다. 마치 ‘수학의 정석’처럼 그가 15년간 여행 필드를 뛰며 선별한 100여개의 실전 꿀팁만 ‘1초 암기법’을 통해 엄선했다. 특히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위기 상황을, 상황별로 정리한 게 눈에 띈다. 마치 1대1 과외를 하 듯 연상법을 통해 알려준 꿀팁은 어떤 상황에서건 똑 부러지게 딱 1초만에 써먹을 수 있다. 이번 설 연휴에 해외를 간다, 여행 출발시점이 당장이다, 시간이 없다면 비행기 안에서 ‘PART 1만큼은 숙지해야 한다. PART 1의 모든 꿀팁은 더도 덜도 말고 딱 1초면 외울 수 있는 ’1초 암기법‘ 34개로 공식화했다. 항공권 싸게 사는 ’화목‘ 공식이 대표적이다. ’화요일 출발-목요일 귀국‘ 일정으로 항공권을 사면 같은 노선의 평균 가격보다 12%가 싸진다. 패키지여행 사기 안 당하는 필살기도 있다. ’동현이와 연합하라‘ 공식만 외워두면 패키지 상품 고르다 뒤통수 맞을 일은 평생 없다. 여행자보험은 집 화장실에서 휴지가 없을 때 아내(여보)에게 휴지를 던져달라는 외침, ’여보~ 휴지‘ 공식으로 간단히 해결된다. 모두 ’1초 암기법‘을 통해 외울 수 있다. 조금 여유가 있다면 ’PART 2‘까지 한달음에 읽어보길 바란다. 항공사 승무원, 여행사 임직원 등 여행 업계 초고수들은 물론, 곽튜브, 영알남 등 여행 인플루언서들의 꿀팁을 한데 모았다. 심지어 ’정보의 신‘ 챗GPT가 내놓은 꿀팁까지 총망라했다. 여행을 다녀온 뒤에 항상 논란이 되는 여행사, 현지 가이드와의 분쟁, 역시나 해결해 준다. 특히 분쟁의 소지가 많은 애매한 상황에 대해서는 ’여행계 한문철‘로 불리는 여행 전문 변호사들이 주는 조언까지 아낌없이 담았다. 이 책은 마지막까지 꿀팁의 향연이다. 알짜배기 꿀팁만 꽉 채운 실용서답게 부록도 놓치지 않았다. 한국 최고의 여행사 하나투어를 통해 여행을 가야만 받을 수 있는 정보책을 살짝 공개한다. 나라별 전압부터 환전 팁까지, 세계 어디를 가도 당황할 일 없는 ’나라별 여행 꿀팁‘은 잊지말고 읽어보길 추천한다. 장주영 여행+ 기자 매일경제 장주영 기자페이지 매일경제장주영 기자페이지 + 내일도 한 걸음 더 가겠습니다. 여행이 좋은 장주영 기자입니다. naver.me

[여행+핫스폿] 단짠은 가라! 달싸가 뜬다! ‘달콤쌉싸름 성지’ 하와이 여행지 8곳

[여행+핫스폿] 단짠은 가라! 달싸가 뜬다! ‘달콤쌉싸름 성지’ 하와이 여행지 8곳 “짠걸 먹었으니 단걸 먹어야지. 단걸 먹었음 다시 짠걸 먹자!” 한 웹툰의 이 주고받음은 ‘단짠’이 한때 대세였다는 것을 알려주는 대표적 상징이다. 업계에서는 단짠의 유행이 시작한 때를 2016년 쯤으로 보지만 사실 단짠은 오래 전부터 함께했다고 봐야 한다. 짠 음식을 먹은 뒤 달달한 디저트를 곁들이는 문화 […]

[여행+핫스폿] ‘2024 세계 최고 여행 체험지’로 꼽힌 ‘그 나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

[여행+핫스폿] ‘2024 세계 최고 여행 체험지’로 꼽힌 ‘그 나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참 영예로운 일이다. 하물며 세계를 배경으로 가장 높은 위치에 선다면 그 감동은 이만저만이 아니지 않을까. 더구나 그 존재와 가치에 대한 궁금증도 두 배는 족히 될 테다. 글로벌 여행 전문 매거진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최근 ‘2024년 세계 최고의 […]

[여행+송년] 요새 ‘여기’ 안가면 뒤처진다고? 남은 달력 한 장 더욱 특별히 보내기 좋을 서울 속 나들이 스폿 5

[여행+송년] 요새 ‘여기’ 안가면 뒤처진다고? 남은 달력 한 장 더욱 특별히 보내기 좋을 서울 속 나들이 스폿 5 ‘2023년은 무슨 띠 해였을까’란 질문을 갑작스레 받으면 잠시 멈칫하게 된다. 분명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눈이 벌게지도록, 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