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점 맞는 ‘선재 업고 튀어’, 34살 김혜윤 곁에 변우석 아닌 송건희? [T-데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의 관계가 또다시 바뀐 미래로 격변을 맞이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측은 13화 방송에 앞서 2023년 현재로 돌아온 임솔(김혜윤)의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류선재(변우석)와 임솔의 충격적인 이별이 그려져 시청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또다시 바뀐 미래를 알아챈 임솔이 “내 운명은 내가 바꿀게”라며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로부터 류선재를 지키고 정해진 운명을 맞이하기 위해 홀로 담포리에 남은 것. 이후 류선재가 탄 기차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임솔의 모습과, 때마침 기차에서 내리는 김영수의 모습이 교차하며 다음 화를 향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34살로 돌아온 임솔의 모습이 담겼다. 흩날리는 눈발에 손바닥을 펼쳐 떨어지는 눈송이를 받아보는 임솔. 하지만 34살 류선재와 처음 만났던 추억에 사로잡힌 듯 임솔의 눈에 눈물이 차오르더니 결국 오열을 터트려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특히 임솔의 곁을 김태성(송건희)이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태성은 고개를 숙인 채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흘리는 임솔이 가슴 아픈 듯 등을 토닥이며 달래주고 있다. 과연 류선재가 아닌 김태성이 임솔 옆에 남은 이유와 류선재의 묘연한 행방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 가운데 앞서 공개된 13화 예고편에서 임솔은 “어쩌면 우린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지도 몰라”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겨 두 사람 관계에 찾아온 전환점을 예고했다. 그동안 임솔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3번의 타임슬립으로 미래를 계속 바꿔왔기에 이번 미래에서는 류선재와 어떤 관계로 마주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류선재와 임솔의 관계가 새로운 챕터를 맞이할 예정이다. 두 사람에게 찾아온 변화를 주목해달라”라면서 궁금증을 더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 = tvN ‘선재 업고 튀어’]

KBS, 정준영 감싸려 피해자 압박? “증거 불충분시 무고죄”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정준영의 사생활을 폭로한 A 씨가 당시 KBS로부터 압박을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BBC뉴스코리아에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정준영의 불법 촬영 혐의를 최초로 보도한 기자는 “정준영의 전 연인 A 씨가 KBS 측 변호사의 연락을 받고 증거가 불충분하면 당신이 무고죄로 큰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밝혔다. 당시 정준영은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의 멤버였다. 앞서 A 씨는 지난 2016년 2월 정준영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찍은 사실을 발견해 그를 고소한 바 있다. 고소를 당한 정준영은 A 씨의 동의를 얻은 걸로 착각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사설 포렌식업체에 맡겼다고. 이후 A 씨는 정준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며 그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까지 제출했다. 탄원서를 제출한 건 KBS 측 변호사가 A 씨에게 접촉한 뒤 한 일어난 행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정준영은 2016년 9월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했다. 당시 그는 “몰래 촬영한 영상은 아니었고 제가 바쁜 스케줄로 여성분에게 소홀해지는 과정에서 다툼이 생겨 이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여성분이 신고를 한 것”이라며 “촬영이 강제적으로 이뤄지거나 자신의 의사에 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검찰이 확인했고 사건은 두 사람의 일로 조용히 마무리 될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정준영의 주장에 당시 피해자를 비판하는 여론도 이어졌다. 이후 정준영은 버닝썬 게이트의 일원으로 여러 성범죄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결국 2019년 3월 구속기소됐고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며, 정준영은 지난 3월 19일 출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스테이씨, 7월 컴백 확정…”앨범 준비 매진 중”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스테이씨가 7월 가요대전에 합류한다. 20일 스테이씨의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오는 7월 초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스테이씨는 앞서 ‘테디 베어(Teddy Bear)’, ‘버블(Bubble)’을 연달아 발매하며 가요계에 유일무이한 틴프레시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중독성 넘치는 후렴과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독보적인 팀 컬러로 4세대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스테이씨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지난 3월에는 15개 도시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틴프레시(TEENFRESH)’를 성료하며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글로벌한 위상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브랜드 모델 발탁, 해외 화보 촬영, 프로야구 시구·시타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데뷔 3년 반 만에 멤버별 개인 SNS를 개설해 활발한 팬 소통을 예고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팬미팅을 개최하며 꾸준히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만큼 공들여 앨범을 준비 중이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스테이씨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런닝맨’ 쥐락펴락한 안유진·레이의 예능감, 최고 시청률 5.9%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런닝맨’에 아이브 멤버 안유진과 레이가 예능감을 뽐낸 가운데,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4%(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굳건히 지켰고,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미운 우리 새끼’와 함께 ‘2049 시청률’ TOP 2에 랭크됐다. 가구 시청률은 4.1%, 분당 최고 시청률은 5.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아이브 안유진, 레이가 게스트로 출격해 ‘1위를 해야 해’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레이스는 엔터테인먼트 수장이 된 유재석, 김종국 팀으로 나뉘어 레이와 안유진이 각 팀에 합류했다. 안유진과 레이는 데뷔가 확정된 아이돌 선배로서 ‘런닝맨’ 멤버들의 데뷔 가능성을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안유진은 양세찬이 “그럼 저희가 선배님이라고 불러도 되냐”고 묻자, “사실 연습생들은 눈도 못 쳐다본다”며 꼰대미를 드러냈고, 양세찬은 “저런 빡빡한 선배가 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태어날 때부터 아이돌을 준비했다”며 레이저 시술을 고백해 폭소를 선사했다. 송지효와 지석진은 유재석과 레이의 ‘빵끗 엔터’에 합류했고, 하하와 양세찬은 김종국과 안유진의 ‘터브 엔터’ 연습생이 됐다.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자, ‘선배돌’ 안유진과 레이의 예능감이 발휘됐다. 추가 제작비 획득을 위한 게임이 진행됐는데 안유진은 강한 자신감과 달리 릴레이 오답을 쏟아냈고, ‘빵끗 엔터’와의 격차가 벌어졌다. 김종국은 “안유진한테 농락당한 느낌”이라고 말했고 레이는 “고집이 세다. 꺾이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는 유재석과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또 레이는 자신의 의견에 모두가 시큰둥해하자 “마음에 안 드냐”고 묻는가 하면 빵끗 엔터의 의상 콘셉트에 대해 답답해하며 “장난치지 말고, 정하고 하는 거 어떠냐. 답답해서 고구마 100개 먹은 것 같다” 덧붙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유재석은 “레이와 콩트 짠 줄 알겠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고백했고 레이는 “재밌다. 분량 뽑았다”고 덧붙여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최종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빵끗 엔터는 숏폼 챌린지로 유명한 가수 이짜나언짜나를 초대했고, 터브 엔터는 AI 작곡가를 활용해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인기 순위는 안유진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스태프 투표로 유재석의 빵끗 엔터가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런닝맨’]

‘궁금한 이야기Y’ 유재환의 성추행·작곡 사기 진실 파헤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유재환의 성추행과 작곡 사기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17일 방송되는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유재환 관련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나 그의 생각을 들어본다. 평범한 20대였던 윤진 씨가 뜻밖의 연락을 받은 건 지난 4월 말이다. SNS의 짧은 글만 보고도 필력이 느껴진다며 함께 음악 작업을 하자고 제안을 했다는 남자. 윤진 씨는 남자의 제안을 무시할 수 없었다고. 남자의 정체가 다양한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온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 유재환 씨였기 때문. 윤진 씨에게 재능기부로 곡을 주고 싶다고 했다는 유 씨. 그런데 윤진 씨는 그와의 대화가 어딘가 찜찜한 구석이 많았다고 한다. 수상함을 느끼고 유 씨와의 대화 내용을 SNS 공개한 윤진 씨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곡을 나눠준다는 그에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2022년 3월부터 방송과 SNS를 통해 대대적으로 작곡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홍보한 유재환 씨. 그가 직접 작곡한 곡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유 씨는 그들에게 동일한 조건을 제시했다. 제작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이 발생하니, 한 곡당 130만 원을 입금하라는 것.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들은 유명 작곡가가 만든 곡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적게는 130만 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 가량의 금액을 지불했고, 입금 후 그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유 씨는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약속된 날짜에 곡을 주지 않는가 하면, 전달된 곡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이미 다른 가수의 이름으로 발매된 곡을 마치 새로 작곡한 곡 인양 전달했던 것. 심지어 유 씨는 여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프로젝트 작업을 위해 여성 참가자를 본인의 작업실로 불러 성적인 대화를 하는가 하면, 부적절한 스킨십도 서슴지 않았다는 것. 그런데 논란의 중심에 선 유 씨는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유 씨를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의 진실과 그가 작곡 프로젝트를 계획한 이유는 무엇일지. 17일 밤 9시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런닝맨’ 아이브 안유진·레이 출격, 1분 신곡 제작 도전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런닝맨’에 아이브 안유진과 레이가 출격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1분 신곡 제작에 나선다. 이날은 ‘1위 해야 해’ 레이스로 꾸며져 유재석과 김종국이 엔터테인먼트 수장으로 등장한다. 평소 흥이 많은 멤버들은 이상한 멜로디에 가사를 넣은 자작송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는 1분 숏폼 작곡부터 작사까지 도전해 눈길을 끈다. 게스트로는 ‘선배 아이돌’ 아이브 안유진, 레이가 출격해 분위기를 달군다. 두 사람은 신곡 ‘아센디오’와 함께 등장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런닝맨’ 표 신곡 제작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본격 오디션이 개최되고,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 어필에 나선다. 송지효는 트로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양세찬은 특유의 NO가사 창법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특히, 지석진은 “아이브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데뷔를 50년째 기다리고 있다”라며 진정성을 보여줬고,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열창했지만,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안유진은 무대에 난입하며 아이돌 버전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모은다. 레이는 MZ의 선두 주자답게 긱시크 안경을 쓴 채로 “패션이 힙하지 않다”, “제스쳐가 올드하다”라며 힙 감별사의 면모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연습생이 된 멤버들은 아이브와 함께 신곡으로 숏폼 제작에 나선다. 가사 작업 중 멤버들의 짠내 나는 흑역사가 난무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이날 방송은 특별 편성으로 10분 앞당겨진 가운데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故 장진영 부친 장길남 별세… “딸 15주기 행사 준비중 넘어져”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故 장진영의 부친인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별세했다. 향년 89세.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故장진영의 부친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은 전날 오후 2시께 세상을 떠났다. 장길남 이사장은 지난 16일 전북 임실군 운암면에 있는 ‘장진영 기념관’에 다녀오던 길에 발을 헛디뎌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고인은 오는 9월 예정된 딸 장진영의 15주기 행사를 준비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 이사장은 장진영의 뜻을 기리기 위해 사재 11억원을 출연해 계암장학회를 설립,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며 인재 발굴과 양성 등 장학사업에 힘을 보탰다. 고인은 지난 2011년 5월에는 임실군 운암면 사양리에 ‘장진영 기념관’을 세우고 직접 관리해왔다. 고인의 빈소는 전주시민장례문화원 특30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딸인 고 장진영이 영면에 든 임실군 운암면 선영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

최화정, 27년 만 ‘파워타임’ 하차…6월 2일 마지막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최화정이 27년간 진행한 ‘파워타임’을 떠난다.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을 진행하고 있는 DJ 최화정이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1996년 11월 14일 파워FM 개국과 함께 DJ를 맡은 최화정은 지난 2016년 20주년 기념 ‘보이스 오브 SBS’ 상을 수상했으며, SBS 최장수 DJ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7일 방송에서 최화정은 “27년간 진행한 ‘최파타’를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알지 못 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은 ‘유튜브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건 아니다. 늘 ‘최파타’하면서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최파타’를 마무리하는 오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의 2주간은 ‘최파타 패밀리 위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미쌀롱’, ‘목동 연애 연구소’, ‘내 멋대로 넘버7’ 등 추억의 코너를 함께했던 고정 게스트 김영철, 육중완 밴드, 연애 전문가 김지윤 등 ‘최파타’를 함께 만들어온 게스트와 그 시절의 코너도 재현해보며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주영훈, 송은이, 홍진경, 김숙, 성시경, 하정우, 박성훈 등 최화정 DJ와 뜻깊은 인연을 가진 게스트도 참여해 ‘최화정의 파워타임’ 마무리 방송을 빛내줄 예정이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오는 6월 2일까지 방송되며, 3일부터는 스페셜 DJ 김호영이 한 달간 ‘파워타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아이브 신드롬, K팝 아티스트 유일 포브스 ‘亞 30세 이하 30인’ 선정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아이브가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영향력의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했다.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아이브는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 LIST)’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얻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5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30인을 발표했다. 매체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의 헬스케어·금융·예술·스포츠 등 10개 분야의 30세 이하의 리더들을 분야별 30명씩 선정한다.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고 정말 감사드린다. 최근 월드투어를 다니면서 전 세계 많은 다이브(팬덤명)와 함께 즐기며 공연을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는 아이브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는 데뷔와 동시에 단기간 거둔 아이브의 인기 지표를 통해 이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아이브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색을 구축하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호평을 얻으며 데뷔 1년여 만에 연간 차트 1위를 기록 및 각종 시상식에서 데뷔곡 ‘일레븐(ELEVEN)’으로 신인상과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본상,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성과를 얻었다.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일레븐’으로 데뷔 2주 만에 ‘빌보드(Billboard)’ 차트 진입에 성공했고,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선정 ‘2022 K팝 베스트 송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에서는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4위, ‘러브 다이브’ 6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미국 시사 전문지 ‘타임(TIME)’ 선정 ‘2022 베스트 K팝 노래와 앨범(The Best K-pop Songs and Albums of 2022)’에서도 ‘러브 다이브’로 ‘베스트 K팝 노래’ 부문에 랭크, 미국 ‘그래미(GRAMMYS)’가 선정한 ‘2023년 주목해야 할 10대 K팝 루키 걸그룹(10 K-Pop Rookie Girl Groups To Watch In 2023)으로도 뽑히는 등 각종 해외 차트에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또한 아이브는 지난해 10월부터는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데뷔 이후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해 전 세계적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특히 오는 8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9월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까지 확정 지으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아이브는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기록들을 써 내려가는 중으로 앞으로 또 어떤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그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표했으며, 더블 타이틀곡 ‘해야 (HEYA)’와 ‘아센디오(Accendio)’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미스쓰리랑’ 미스김, 친오빠와 ‘남매케미’ 완벽 호흡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스쓰리랑’ 미스김이 친오빠와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 쓰리랑’은 ‘가족의 탄생’ 특집으로 미스김 오빠 김장민, 나영 이모 김연정, 김소연 어머니 주사순, 정슬 어머니 김정심 등 TOP7의 붕어빵 가족들이 총출동해 대가족의 명절날 처럼 화목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꾸며졌다. 미스김은 ‘미스트롯3 갈라쇼’에서 남다른 댄스실력을 선보이며 해남의 스타로 떠오른 아버지에 이어 ‘해남 총각 농부’ 오빠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김의 오빠 김장민은 오프닝에서부터 깊은 동굴 목소리를 뽐내며 범상치 않을 ‘남매케미’를 예고하기도 했다. 남매의 무대에 앞서 미스김이 먼저 2라운드 대결에 나섰다. 미스김은 “오빠가 보고 있어서 긴장된다. 여기서 지면 놀릴 게 뻔하다”라며 걱정을 드러냈고, 김장민은 손을 망원경처럼 말아 미스김을 지켜보는 제스쳐를 해보이며 현실남매다운 면모로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라운드에서 미스김이 선곡한 노래는 김용임 원곡의 ‘부초 같은 인생’. 농번기라 바쁜 시기지만 예전처럼 부모님을 많이 도와드릴 수 없는 아쉬움을 담은 선곡이었다. 미스김은 구수한 꺾기와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목소리에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실어 보냈다. 4라운드에서는 미스김과 김장민이 함께 나섰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미스김은 “전국에 계신 ‘미스쓰리랑’ 시청자 여러분 잠시 채널을 고정해 달라”며 운을 띄운 뒤 “세상에서 가장 순박하고 착실하다. 저희 오빠라서가 아니고 이런 남자가 없다”라고 깜짝 공개구혼에 나섰다. “마음에 드시는 분들은 TV조선으로 연락 달라. 제가 새언니 모시겠다”는 미스김에 배아현은 TOP7 중에 이상형이 있는지 물었고, 김장민은 넌지시 김소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김소연의 한 마디에 귀가 새빨개지는 김장민의 모습에 스튜디오에는 한참이나 짓궂은 놀림이 오갔다. 미스김 남매는 농사로 힘드실 부모님을 위해 신나는 ‘흥부가 기가 막혀’를 선곡했다. “노동요로 다져진 미친 남매 케미를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 넘치게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듣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유쾌한 호흡을 보여줬다. 실력도 매너도 똑 닮은 두 남매가 넘치는 에너지로 완성한 ‘흥부가 기가 막혀’ 무대는 가히 이 날 방송의 백미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미스쓰리랑’]

‘지락이의 뛰뛰빵빵’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자급자족 힐링 여행기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의 스핀오프 버전 ‘지락이의 뛰뛰빵빵’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4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지락이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여행 계획부터 요리, 돈 관리, 촬영, 게임까지 모두 자급자족하며 100% 제 멋대로 즐기는 3박 4일 간의 여행기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여전히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지락이들의 색다른 여행기가 담겨 흥미를 돋운다. 모든 결정권을 위임한 나PD의 선언에 지락이들이 자동차 면허 합격 내기에 나선 가운데, 안유진이 운전대를 잡고 있는 장면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초보운전자 안유진과 “괜찮다”라고 다독이면서도 내심 불안해하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의 모습이 포착되어 웃음을 안긴다. 여행지에 도착한 지락이들은 촬영은 물론, 게임과 요리도 프리스타일로 진행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탈을 쓴 채 정체불명의 게임을 하고, 쉽지 않은 식사 준비에도 흥을 폭발시키는 지락이들의 우당탕 셀프 여행이 펼쳐지는 것. 여기에 편하게 뛰놀고, 드러눕고, 노래와 춤이 더해진 자유롭고 리얼한 에피소드들이 풍성한 재미를 기대케 한다. 한층 강력한 캐릭터로 돌아온 지락이들의 케미스트리 또한 눈길을 끈다. 예측불허의 애드리브를 장착하고 더 웃겨진 이은지를 필두로, 직접 가져온 계산기를 두드리며 더 총명해진 미미, 과감한 도끼질로 단숨에 장작을 두 동강 내는 등 더 괄괄해진 이영지,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중에도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 더 뻔뻔해진 안유진의 찰떡 호흡이 박장대소를 유발할 전망.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오는 24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이후 저녁 10시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비밀은 없어’ 고경표, 담백한 진심으로 주종혁과 선의의 경쟁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비밀은 없어’ 고경표의 진심이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연출 장지연)가 폭소 텐션과 함께 중반을 향한 가운데, 코믹과 정극을 넘나드는 고경표의 진면모가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기백(고경표)은 우주(강한나)가 제작하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커플 천국’에 정헌(주종혁)과 함께 출연해 묘한 기류를 풍겼다. 여성 패널과 시청자 모두에게 어필해야 하는 연애 예능 출연자로서, 우주를 마음에 두고 있는 이성으로서 두 사람이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는 중인 것. 의도치 않은 큰 사고 탓에 프리 아나운서가 된 기백과 뜨거운 인기를 견인 중인 ‘국민 사위’ 정헌의 위치는 천지 차이인 상황. 팬들이 보내 준 정헌의 간식차와 넉넉지 않은 형편인 기백의 가족이 준비한 간식은 비교 대상이 되기에도 충분했다. 하지만 ‘진실의 입’ 스위치가 켜진 기백의 담백한 태도는 오히려 독보적인 매력이 되어 시간이 갈수록 호감을 사기에 이르렀다. 사랑의 작대기가 이리저리 향할 무렵, 베일에 가려졌던 남성 출연자들의 공통점은 ‘첫사랑이 같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당사자인 초희(한동희)는 ‘커플 천국’의 메기녀로 등장하며 새로운 긴장과 혼란을 선사했다. 고경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터져 나오는 속마음을 시원하게 내뱉어버리는 기백 그 자체로 변신해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더해 우주를 사이에 둔 정헌과의 삼각관계를 넘어, 과거 상처 중 하나였던 초희가 나타나 흔들어 놓은 심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말미, 예기치 않게 우주가 ‘커플 천국’의 뉴페이스로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비밀은 없어’가 과연 후반부에 돌입하며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커진다. ‘비밀은 없어’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비밀은 없어’]

토일·지스트, 오늘(17일) 영화 ‘남은 인생 10년’ OST ‘거짓말처럼’ 발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프로듀서 토일(TOIL)과 가수 지스트(Gist)가 영화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또 한번 손을 잡았다. 토일과 지스트는 17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거짓말처럼’을 발매한다. 토일과 지스트가 공동으로 작곡한 ‘거짓말처럼’은 이별 후 옛 연인을 향한 간절한 부탁을 담아낸 곡이다. 드럼부터 기타, 베이스, 피아노, 퍼커션 등 다채로운 사운드가 만들어낸 트렌디한 비트가 세련된 감성을 선사한다. 멜로디컬한 비트 위로 이야기하듯 더해지는 지스트의 담담한 보컬이 왠지 모를 벅찬 감정선을 자극한다. 함께했던 20대를 추억하며, 속상한 마음에 옛 연인을 향해 꾹 참아왔던 속마음을 담은 가사가 리스너들의 가슴을 울린다. 토일과 지스트가 컬래버레이션으로 참여한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이 되던 해 난치병으로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사랑에 빠져 하루하루 쌓이는 추억만큼 줄어드는 시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그려낸 영화로, 지난달 3일 국내에서 재개봉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토일과 지스트는 그간 보여준 음악적 합으로 거짓말처럼 이별을 맞이한 이들의 아쉬움과 애틋한 마음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에 완벽한 이별 감성을 보탤 예정이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거짓말처럼’은 17일 저녁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 = TOON STUDIO]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 마동석 “관객분들이 만드신 결과, 감사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 출연 배우들이 감사함을 전했다. 16일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허명행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이 참석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날 등장과 동시에 마동석은 “감사의 마음담아 인사드린다”라며 출연진들과 함께 관객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천만 영화를 달성하게 된 소감으로 김무열은 “처음이다. 감사함을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마음만은 낮은 곳에 꾸역꾸역 누르고 눌러서 깊이 새기고 새겨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가 작은 방에서 10년 전 기획하고 1편이 나왔을 때 굉장히 기적이라 생각하고 행운이라 생각했다. 2편을 개봉할 당시 코로나 시기였고, 팬데믹 기간이라 극장이 많이 얼어붙은 상황이었다. 당시 관객분들을 모시고 싶다는 마음에 개봉을 했었다. 어떻게 될까 궁금했었는데, 기적적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3편을 개봉할 때도 이렇게 극장이 얼어붙은 상태에 괜찮을까 싶었지만 ‘보여드리자’하는 마음으로 개봉해 천만이 넘었다. 이번 영화도 천만이 넘어갔다. 현재도 상영 중이긴 하지만, 영화를 만들고 나면 다 관객분들이 만들어 놓으신 결과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재밌고 좋은 영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주빈은 “첫 영화다. 이런 좋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얼떨떨했다. 잘 될 거라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빨리 저희를 찾아주실 줄 몰랐다. 첫 감사 쇼케이스고 너무 떨린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 ‘범죄도시4’는 지난달 24일 개봉되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15일 오전 7시 30분 누적 관객수 천만을 돌파했다. 이는 시리즈 최단 기록이다. 또한 ‘범죄도시’ 시리즈는 3편 연속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한국 영화계에 유례없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더 매직스타’ 장항준·진선규·한혜진→루이스 데 마토스, 스타저지 라인업 공개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SBS가 선보이는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의 스타저지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더 매직스타’는 국내 마술사들은 물론,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마술사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압도적 퍼포먼스와 스케일이 돋보일 ‘더 매직스타’에서 다양한 관점의 코멘트를 해줄 스타저지로는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와 한혜진, 가수 김종민, 박선영 아나운서, 그리고 세계적인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함께 한다. 특히, 1라운드 녹화부터 등장한 월드클래스 네임드 루이스 데 마토스의 등장에 모두가 “진짜 그 분이 맞냐”며 놀라워했고, 경연을 펼치는 마술사들은 연신 그에게 존경을 표했다. 루이스 데 마토스는 스타저지로서 직접 마술사들의 액트를 평가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밖에 충무로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장항준은 마술사들이 연출하는 충격적이면서도 섬세한 액트에 “마치 영화 CG를 보는 것 같다. CG보다 더하다”며 연신 입을 다물지 못했고, 진선규와 한혜진은 깊은 공감의 언어로 박수를 보냈다. 김종민과 박선영은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쌓은 예능감을 발산하면서 유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1라운드 스페셜 저지로는 아이브 안유진과 NCT 도영도 출격해 심사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마술의 혁신이 시작되는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는 6월 중,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이혼’ 서유리 심경 고백 “몇 번이나 차를 절벽에 몰고 가” (금쪽상담소)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금쪽상담소’에 방송인 서유리가 출연해 심경을 전한다. 16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교양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수십 개의 목소리와 명품 성대를 가지고 있는 17년 차 성우 겸 배우 서유리가 방문한다. 서유리는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성우, 배우, 예능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결혼 5년 만에 갑작스러운 이혼 발표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서유리는 “이혼 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고민을 토로하며 갖은 노력에도 깊어지는 갈등에 결국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이어 서유리는 자신이 일로부터 에너지를 받는 성격이었다고 고백한다. 오은영 박사는 “서유리는 성취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분석하며 자신이 선택한 결혼을 유능하게 잘 해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더욱 힘들 것 같다고 짚어낸다. 이혼 후 홀로 다녀온 제주도 여행을 회상하던 서유리는 “차를 몇 번이나 절벽에 몰고 갔는지 모르겠다”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더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검사 결과 서유리는 무척 우울한 상태이며, 우울증의 증상 중에 자살 사고가 있다며 “굉장히 중요한 골든타임에 오셨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우울하면 기억력에도 영향을 준다”라고 경고한다. 이에 서유리는 “대사가 많지도 않은데 대본이 외워지지 않았다”라고 공감하며 의사에게 “ADHD인지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고백한다. 오은영 박사는 ADHD는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며 서유리의 상태를 우울해서 기억력이 떨어지는 ‘가성치매’로 추측한다. 이어 성취가 중요한 서유리의 경우 충분한 성취를 느끼지 못하면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더 우울해질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한편 솔직한 내면을 더 들여다보기 위해 살펴본 영상에서 서유리는 “아이를 정말 갖고 싶었다”라며 결혼 후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전남편은 아이를 원하지 않았고 서유리는 “아이가 나오는 동영상을 보면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말한다. 이어 “아이가 생기면 진짜 가족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지만 가족의 의미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사실은 잘 모르겠어요”라고 답한다. 영상을 본 오은영 박사는 서유리의 문장완성검사에서 ‘어리석게도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외로움’, ‘내가 잊고 싶은 두려움은 외톨이였던 기억’ 등을 작성했다며 마음속 깊이 외로움이 퍼져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서유리의 근본적인 외로움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언제부터 그랬는지 질문하고, 서유리는 어린 시절부터 따돌림을 당했다며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한다. 서유리는 “수업이 3시쯤 끝났지만 8시 전에 집에 가본 적이 없다”라며 가해자들이 트집을 잡아 괴롭혔고 운동장 구석으로 끌고 갔다고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학교폭력은 범죄 일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자존감, 자아상, 가치관 등 인생에 무지막지한 영향을 준다”라고 가해자의 잘못을 꼬집는다. 이에 서유리는 “선생님과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지만, 당시에는 학교폭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라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말한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를 원하는 서유리에게 “물론 아이를 통해 자신의 외로움을 채우려는 것은 좋지 않지만 나의 어려움을 대물림하지 않고 깊고 성숙한 사랑을 주는 것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굉장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조언한다. 이어 “지금까지 스스로 성취를 일궈낸 만큼 앞으로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유리를 아낌없이 격려한다고. 오은영 박사가 이혼 후 삶의 방향을 잃은 성우 겸 배우 서유리에게 어떤 고민 해결의 팁을 주었는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세상 속 모든 사람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멘털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채널A]

이창섭, 승리 요정 변신…19일 프로야구 KT·LG전 시구 나선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고향인 수원 야구장에 뜬다. 16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창섭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이창섭은 자신의 고향인 수원에 홈구장을 둔 KT 위즈의 초청을 받아 마운드에 선다. 그간 이창섭은 다양한 방식으로 수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토박이 면모를 보여온 바. 이창섭은 이날 KT 위즈를 기원하는 승리 요정으로 특유의 밝고 쾌활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올해 이창섭은 음악, 뮤지컬, 예능, 콘텐츠 등 다분야를 아우르는 만능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달 단독 작사한 발라드곡 ‘그래, 늘 그랬듯 언제나’를 발매하고 감미로운 가창력과 따스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2월 발매한 리메이크곡 ‘천상연’으로는 멜론 일간 차트 상위권에서 장기 집권하며 음원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ENA 신규 예능 ‘눈떠보니 OOO’에서는 메인 MC로 출연 중이며, 네 시즌 연속 웹예능 ‘전과자’ MC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력과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다. 시구를 비롯해 이창섭의 다채로운 열일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이창섭이 출연하는 ‘눈떠보니 OOO’은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판타지오]

KBS ‘역사저널, 그날’ 측 “MC교체? 의견 차이 有, 재정비 중” [공식]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KBS ‘역사저널, 그날’측이 MC교체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KBS 측은 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 MC 교체와 관련해 티브이데일리에 “다음 시즌 재개를 위해 프로그램 리뉴얼을 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형식, 내용, MC 패널 출연자 캐스팅 등 관련해서 의견 차이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역사저널 그날’은 2월 중순 이후로 재정비 중이다. 폐지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첫 방송과 녹화는 미정인 상태라고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역사저널 그날’ PD들이 13일 성명을 통해 “4월 30일로 예정된 개편 첫 방송 녹화를 3일(업무일) 앞둔 4월 25일 저녁 6시 30분경 이제원 제작1본부장이 이상헌 시사교양2국장을 통해 조수빈 씨를 ‘낙하산 MC’로 앉힐 것을 최종 통보했다”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제작진은 모든 촬영 준비를 마치고 유명 배우를 섭외해 코너 촬영도 끝낸 시점에 비상식적인 지시를 받았다며 “녹화는 2주 째 연기 됐고 지난주 금요일(10일) 마침내 무기한 잠정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MC로 섭외된 유명 배우는 한가인이라고. 이에 제작진은 “이제원 본부장이 프로그램 제작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송법과 책임자가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지 않는 편성규약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제원은 제작진의 숙고와 고민, 협의의 과정을 깡그리 무시한 채 단지 개인의 의견을 근거로 부당하게 조수빈 씨 섭외를 강요했다”라며 “이미 섭외된 스타 배우 대신 조수빈 씨여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합리적인 근거를 대지 못했고 ‘항명’ 등 업무지시를 거부한 자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 엄포를 놓았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속 KBS 측은 “프로그램 형식이나 내용 면에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제작을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김혜윤, ‘산 넘어 산’ 결별 위기 맞을까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선재 업고 튀어’ 솔선커플 변우석과 김혜윤이 때아닌 결별 위기에 직면한다. ‘선재 업고 튀어’ 측은 13일 방송되는 11화 방송에 앞서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의 ‘뜻밖의 위기 직면’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류선재와 임솔은 드디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미래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임솔이 돌아가기 전까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어렵게 이어진 만큼 애틋하고 달콤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공개된 스틸에서 류선재와 임솔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 듯 솔선커플 최대 위기를 맞아 눈길을 끈다. 특히 류선재는 한쪽 어깨가 훤히 드러날 만큼 와이셔츠가 반쯤 벗겨져 있고, 이에 당황한 임솔은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얼음이 되어 있다. 때마침 임솔의 가족은 물론 류근덕(김원효)까지 비디오방에 들이닥치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임금(송지호)은 상황 파악을 뒤로 한 채 류선재에게 달려들어 멱살을 잡고, 임솔은 오빠의 돌발 행동에 깜짝 놀라 사색이 되어 이를 말리고 있다. 급기야 박복순(정영주)과 임금이 류선재와 임솔을 완전히 떼어내면서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였던 비디오방이 아수라장 된 것. 대체 비디오방에서 무슨 일이 있던 것인지, 류선재와 임솔은 뜻하지 않은 양가 반대 속에 이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11화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런닝맨’ 변우석 출연에 시청률 껑충, 최고 시청률 6.3%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변우석의 출연에 ‘런닝맨’ 시청률도 뛰어올랐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굳건히 지켰고,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미운 우리 새끼’와 함께 ‘2049 시청률’ TOP 2에 랭크됐다. 가구 시청률은 4.4%,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지난주에 비해 대폭 상승하며 6.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앞서 예고된 대로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변우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년 만에 ‘런닝맨’에 출격한 변우석은 이날 선재, 그 자체인 교복을 입고 상황극에 도전해 흥미를 더했다. 변우석은 학교를 가야 하는 상황극 도중 여고생의 고백 공격을 받고 “알았어, 나도 좋아해. 그럼 만나자”라고 답하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멤버들은 변우석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뜨니까 얼마나 좋냐”라며 흐뭇해했고, 하하는 변우석을 만나게 되자 “업어라”라며 달려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하는 변우석 옆자리에 앉아 셀카를 찍는가 하면, 레이스 내내 변우석을 다정하게 챙겨 멤버들과 제작진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이날 레이스는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갓성비 식당들의 음식들이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첫 장소인 중식집은 2,000원 짜장면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단돈 29,000원에 문어삼합 한 상이 소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변우석은 가격 맞히기에 연이어 실패하며 멤버들의 먹방을 바라봐야만 했다. 이 때, 유재석은 특유의 장난기로 음식들을 사냥하기 시작했고, 참다못한 변우석도 그의 예능 제자가 되어 사냥에 동참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밖에 멤버들은 이날 변우석의 비주얼에 연신 감탄하기도 했다. 변우석 뒷모습을 바라보던 유재석은 “뒤통수만 봐도 잘생겼다”고 말했고, 지석진의 뒤통수에 대고선 “아유, 고생하셨다. 험난한 인생”이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변우석은 마지막 미션 장소에서 하하와 유재석과 같은 팀이 되어 활약했고, 막판 주어진 힌트를 토대로 유재석을 업고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변우석은 “2년 만에 와서 재미있게 놀다 간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