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반포금융센터·반포브랜치 오픈…고액 자산가 공략 나서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반포금융센터·반포브랜치(Branch)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반포금융센터는 기존 반포WM센터와 방배WM센터 2곳을 통합해 ‘반포자이 상가’에 자리하며 반포브랜치는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상가에 위치한다. 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액 자산가의 니즈에 맞춰 반포에만 2곳의 점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윤병운 사장과 이창욱 노조위원장, 심기필 리테일(Retail)사업총괄부문 총괄대표, 이재경 PWM사업부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반포금융센터·반포브랜치에서는 자산관리 전문가(Advisor)를 통해 프라이빗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원하며 고객 니즈에 따라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부동산·세무 전문가와 특화된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 100억 이상 고객에게는 NH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용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유언대용신탁, 기관IB딜 공동투자, 개인 맞춤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국내외 부동산 자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반포금융센터와 반포브랜치 오픈을 통해 반포상권의 거점 금융 플랫폼으로 정착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제고와 함께 NH투자증권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초고액자산가 대상 토탈 재무 서비스(Total Finance Service)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현대차, 전략 신차 ‘엑스터’ 인도 공략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전략형 초소형SUV ‘엑스터(사진)’를 지난 10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장기 부진에 빠진 중국을 뛰어넘은 핵심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 공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엑스터는 현대차그룹 경차 플랫폼을 기반으

SK시그넷, 유럽 EV충전기 공략 시동…영국서 첫 수주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시그넷(대표 신정호)은 작년 12월 영국에서 100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전기차 초급속 충전시장 1위인 이 기업이 처음으로 유럽 수주에 성공하며 유럽 공략에 나선 것이다. SK시그넷은 유럽법인 ‘SK시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