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 경제공동체 구축 첫걸음 뗐다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광주·전남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광주시와 전남도는 26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상생발전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실무위원회는 양 시도의 기획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실·국장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37개 협력과제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신규 협력과제와 장기 검토과제의 사전 논의를 통해 경제공동체를 위한 추진전략을 모색했다.주요 신규 협력과제로 △재생에너지 생산·소비 협력체계 구축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 양성 △개방형 광역수장보전센터 건립 △초고속 자율차 기술개발과 기반시설 구축 △호남권 인공지능(AI) 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광주전남 메가시티협의체 등을 제안했다.양 시도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번영을 위해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협력과제의 추진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배일권 시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전남이 당면..

갯바위 낚시하다 실종된 60대 숨진채 발견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2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9분경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갯바위에 하선시켜 줬던 60대 낚시객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낚시어선 선장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해상을 수색하던 중 표류 중인 A씨를 인양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A씨는 이날 새벽 낚시어선을 이용해 안도 갯바위에 하선했지만 낚시 철수 당시에 장비와 소지품만 발견되고 A씨가 보이지 않자 어선 선장이 이를 해경에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낚시어선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광주·전남 8개 금융공공기관 ‘지역인재 양성’ 합심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를 비롯한 지역 8개 금융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26일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8개 금융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IBK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한국산업은행 호남지역본부△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등이 참석헸다.이들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교육 △금융공공기관 현직자 멘토링 기회 등을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본부가 운영해 오고 있는 “한은 경제 마스터즈”와 “한국은행 금융경제강좌”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을 이번 협약과 연계함으로써 청소년과 대학생 등 지역인재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노 담양군수 “도로확장 등 지역현안 해결 협조해 달라”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가 22대 국회 개원에 발맞춰 국회를 방문한 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26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18일과 20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이개호 의원, 안규백 의원, 민병덕 의원, 홍기원 의원, 문금주 의원, 박균택 의원, 안도걸 의원, 양부남 의원, 조인철 의원, 천하람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국고 예산 반영을 위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주요 건의 사업으로 △국도 29호선(담양 반룡~만성) 우회도로 개설 △국지도 60호선(담양 창평~대덕) 확장 △담양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전남・북 광역상생을 위한 구(례)・곡(성)・순(창)・담(양) 스마트 건강버스 운영 등이다.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국회,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항구적 5·18조사기구 설치해야”

광주광역시는 26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활동 종료와 관련 “핵심 쟁점을 제대로 밝히지 못한 미완의 상태로 막을 내려 아쉽다”면서 “5·18진상규명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항구적 조사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5·18조사위는 4년 간의 조사 활동을 통해 북한군 개입설이 허위라는 사실을 규명하고 민간인 집단학살, 성폭력 사건을 밝혀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그러나 발포 책임, 암매장, 은폐·조작 사건 등 6개 핵심 과제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했고 직권조사보고서가 상당 부분 부실하고 왜곡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지역사회의 우려마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광주시는 △5·18조사위 보고서 분석·평가 △지역사회 의견수렴을 통한 국가 차원의 항구적 5·18진상규명 조사기구 설치 △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기본법(가칭) 제정 등 국가 권고사항 이행 촉구 △5·18기록물 연구·조사 기반 구축 등 항구적 진상규명 체계를 마..

광주 4월 출생아 수 467명 올들어 최저

지난 4월 광주지역 출생아 수가 467명으로 올들어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인구동향과 5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광주 출생아 수는 46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491명)보다 5.1% 감소했다. 광주 출생아 수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500명대를 유지하다 4개월만에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1~4월 누계 출생아 수도 2,05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79명)보다 9.9% 줄어들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전남 출생아 수는 65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624명)에 비해 5.1% 증가했다. 지난 1~4월 누계 출생아 수는 2,743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2,793명) 대비 1.8% 감소했다.광주·전남 모두 인구 유출은 지속됐다.지난 5월 광주는 총전입 1만5,215명, 총전출 1만5,635명으로 420명이 순유출됐고 전남은 총전입 1만3,791명, 총전출 1만4,318명으로 527명이 떠났다…

광주·전남 소비심리 2년넘게 ‘침체’

6월 중 전국 소비심리는 낙관으로 돌아섰지만 광주·전남은 2년 넘게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중 600가구(응답 531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6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4로 전월(93.5)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2022년 5월(102.3) 이후 25개월째 기준선(100)을 밑돌았다.이는 같은 달 전국 소비자심리지수가 100.9으로 전월대비 2.5포인트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세부 영역별로는 현재생활형편CSI(85)는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나 생활형편전망CSI(87)는 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3)는2포인트 낮아진 반면 소비지출전망CSI(110)는 3포인트 높아졌다. 현재경기판단CSI(62)는 1포인트 상승했으나 향후경기전망CSI(71)는 2포인트 하락했다. 금리수준전망CSI(98)는 6포인트 떨어..

광주 서구 금호1동에 천원국시 6호점 문열어

단돈 1,000원으로 따뜻한 국수를 먹을 수 있는 천원국시 6호점이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에 문을 열었다.광주 서구는 취약계층 비중이 높은 마을 특성을 고려해 65세 이상 주민과 법정 저소득층에게 국수 한 그릇당 1,000원, 그 외 주민들에게는 3,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하루 100그릇을 판매한다. 서구는 이와 함께 주민 누구나 반찬이 필요한 사람들은 언제든지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나눔 냉장고도 운영한다.천원국시 6호점 매장 내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부에 기부를 더하는 “상생장터(무상기부 & 내 맘대로 가격표)”가 열린다. 장터는 누구나 물건을 무상으로 기부할 수 있고 구매자는 내고 싶은 가격을 기부금액통에 넣고 물건을 가져가면 된다.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가게 천원국시 6호점이 “상생마을” 금호동을 대표하는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은 경제 마스터즈’ 대학생 산업이해 돕는 통로 됐다

“한국은행 경제 마스터즈”가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5일 “2024 한은 경제 마스터즈” 에 참여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과 산업현장 견학,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은 경제 마스터즈”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019년부터 광주·전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아 AutoLand 광주공장과 AI창업캠프를 방문해 공장 등을 견학하고 창업캠프 기업의 성과 등을 확인함으로써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과 AI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AI창업캠프는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역내 AI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 분야 예비창업자 양성과 창업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어 국제적 문화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문화정보원과 문화창조원 전시 투어 프로그램..

강수훈 광주시의원, 양동시장 소상공인 생계비 지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강수훈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성금 52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양동시장에서 진행된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강수훈 시의원, 김용목 양동시장 상인회장 및 임원진,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전달된 성금은 양동시장 소상공인들의 생계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강수훈 의원은 “그동안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광주형 강한 소상공인 육성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양동시장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접하면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던 중 기업의 자원을 연계해 생계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신안군, 지속가능 미래 실현 ‘맞손’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전남 신안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광산구와 신안군은 26일 광산구청에서 상생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측 대표단 40여명이 참석했다.앞서 광산구와 신안군은 민선 8기 출범 후 황룡강생태길30 조성을 위한 배움 탐방, 박우량 군수 초청 특강 등으로 인연을 쌓아왔다.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신안군은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공유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광산구는 양 도시 간 관광·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 정책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혁신정책 공유회 등을 추진해 신안군의 우수 사례를 접목한 신규 시책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

“광주 일곡공원 건축폐기물 불법매립 없었다”

건설노조가 의혹을 제기한 “광주 일곡근린공원 건축폐기물 매립”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광주광역시는 건설노조가 제기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지난 24일 건설노조, 광주시의회, 북구의회,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곡근린공원 건축폐기물 매립 의혹 현장조사”를 실시했다.현장조사는 일곡근린공원에서 임시 적치장으로 옮긴 토사량의 측정, 건축폐기물 매립 유무에 대한 확인 작업이었다. 건설노조 측은 임시 적치장 토사량 확인을 위해 줄자를 이용 길이와 폭을 측정했고 시공사는 굴삭기를 이용해 터파기 후 높이를 측정했다.측정 결과 토사량은 광주시가 밝힌 15톤 덤프트럭 약 92대 분량이었고 건축폐기물 매립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재중 시 도시공원과장은 “현장조사를 통해 건설노조가 제기했던 일곡근린공원 내 건축폐기물 의혹이 완전히 해소됐다”며 “앞으로 법을 준수하고 견실한 시공으로 시민이 즐겁고 힐링되는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KJ카드 “여름 휴가비 당첨 행운을 잡으세요”

광주은행이 고물가, 고금리로 여름 휴가를 주저하는 고객을 위해 휴가 비용을 메꿀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광주은행은 KJ카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KJ카드와 함께하는 여름맞이 하하하(夏夏夏)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8월 18일 이후 개인별로 연락해 준다. 4가지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응모가 필수이며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50만원권) △네이버페이 모바일쿠폰(5만원권) △GS칼텍스 모바일쿠폰(3만원권) △신세계 모바일 쿠폰(3만원권)을 제공한다. ” KJ카드와 함께 여름휴가 가고 기프트카드 받자! “는 기간 내 항공/여행/면세/숙박업종에서 합산 50만원이상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명에게 기프트카드(50만원)을 제공한다. “KJ카드와 함께 해외 구매하고 네이버 포인트 받자”는 해외가맹점(해외 직구 포함)에서 50만원 이상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네이버페이 모바일쿠폰(5만원권)을 제공한..

[머니S포토]롯데百광주점 “주름 옷으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9층 이벤트홀에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름 옷 패션 브랜드인 “요이츠” 팝업 행사를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요이츠 주름 옷은 다양한 컬러의 조합과 가로, 세로 쌍방향의 주름의 세련된 디자인과 시원함을 주는 다양한 소재로 제작된다. 이 매장에서는 원피스, 바지, 블라우스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

“홍어장수 문순득과 시간여행 떠나요”

전남 신안군은 26일부터 27일까지 도초면 수국공원과 우이도에서 “2024 신안 국제 문페스타”를 개최한다.(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신안을 대표하는 해양 역사 인물 문순득의 표류 여정을 주제로 문순득 표류기 마당극, 이미지 퍼포먼스, 수국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특히 올해는 20여 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섬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탐험하는 “섬 로드스꼴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사전 예약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준 프로그램으로 문순득의 발자취를 따라 길 위에서 배우고 놀고 연대하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박우량 신안군수는 “활짝 핀 수국에 눈 호강하고, 조선시대 최초의 세계인 문순득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홍어장수 문순득은 1801년 흑산도로 홍어를 사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 풍랑을 만나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 중국을 거쳐 3년 2개월 만에 고향 우이도로 ..

전남 이모빌리티 기업들 동남아 진출 교두보 확보

전남 이모빌리티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전라남도는 지난 21일까지 6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응에안성 일대에서 동남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남 이(e)-모빌리티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영광군,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도내 이모빌리티 7개 기업과 함께 추진한 전남 이모빌리티 데이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 이모빌리티 시장 선점과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세계 4위 이륜차 시장으로 2050년까지 모든 내연기관의 전동화를 목표로 하는 베트남은 전남 이모빌리티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의 땅으로 평가된다.이번 행사에선 베트남 응에안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비롯해 △도내 농업용 동력운반차 기업인 ㈜에이비치(대표 이득운)와 베트남 현지기업인 HSC(대표 호보탄찌) 간의 생산공장 임대계약 체결 △한국-베트남 산업기술대학교(총장 호반담)와 개인형 이동수단(PM) 해외실증 협력 업무협약(MOU) △해외 바이..

전남도,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에 화재예방 물품 보급

전남도는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명·재산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취약계층 1만500가구에 화재예방 물품을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전남도 내에서는 최근 5년간 478건의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 43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54%), 전기적 원인(23%), 기계오류(8%) 등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시군 전수조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2만8,000명을 파악했다. 이 중 화재예방 물품 보급사업 희망가구는 16개 시군 1만500가구로 조사됐다.화재 예방물품은 1가구당 1세트(스프레이형 소화기 1개, 연기감지기 3개)로 구성됐다. 스프레이형 소화기는 노약자, 주부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연기감지기는 집안 곳곳에 연기 감지가 가능하도록 1가구당 최소 3개 이상 설치할 예정이다.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아파트 화재는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

광주 서구 ‘장사의 신’ 멘토단, 골목상권 활성화 앞장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상공인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사의 신 아카데미” 참여자들이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25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서구 장사의 신” 10명으로부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지난해 “장사의 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열어 경영 노하우와 홍보전략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구 장사의 신” 38명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교육 내용을 사업장에 적용해 지속적인 매출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이들은 멘토단을 구성해 후배 소상공인들에게 자신들이 터득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상생 성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수당을 소상공인 후원금으로 내놓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카데미 참여자들이 멘토단을 꾸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착한 도시 서구 실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진행될 “..

강기정 광주시장 “메가시티로 대한민국 3대축 도약할 것”

강기정 광주시장은 25일 취임 2주년을 맞아 “”더 일하기 좋은, 더 누리기 좋은, 더 살기 좋은” 2030년 대한민국 대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2년은 손에 잡히는 일상의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주·전남의 메가시티, 대한민국 3대축으로 지방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이끌겠다”며 향후 청사진을 제시했다.강 시장은 미래산업과 창업·실증으로 “일자리의 기회”를, 복합쇼핑몰 3종 세트로 “누리는 기회”를, 대자보 도시와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더 살기 좋은 기회”를 열어 새로운 광주시대로 가는 준비를 마친 것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강 시장은 “광주의 최우선 과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었다. 그 답은 산업에 있다고 봤다”며 “새로운 미래산업을 광주가 주도하고 기업이 광주에 올 이유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그 결과 산업의 그릇을 키웠다. 기업이 광주에 투자하고 경쟁력을 키워가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