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곧 신곡 발표하는데… 급 전해진 갈등 상황

‘민희진 해임’ VS ‘반격’…어도어 이사회 10일 개최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가운데 이번 사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어도어 이사회 개최 날짜가 확정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오는 10일 오전 9시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연다. 이사회에 상정할 의안은 임시 주주총회 소집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

‘민희진 해임안’ 주총 열릴까… 심문 30분 만에 종료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해임하기 위해 하이브 측이 요구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이 약 30분 만에 마무리됐다. 서울서부지법은 30일 오후 4시 45분 하이브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한 심문을 시작했다. 심문은 비송사건절차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법원은 심문기일 지정 후 3주 안에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정진수 하이브 부사장은 이날 심문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오늘은 심의하는 날이기 때문에 양쪽에 대한 주장을 들으신 것이고, 저희는 원래 생각했던 것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며 “저희는 법에 따라 판단해야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이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어도어 측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4시 32분께 법원에 출석하며 “법을 위반할 의사는 없다”며 “적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시 주총을 열면 안 된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전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또 민 대표가 어도어 이사회 소집에 불응한 것을 두고는 “이사회를 소집해야 주총을 한다. (이후) 늦지 않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어도어 측은 “5월 10일까지는 이사회를, 5월 말까지는 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라며 “방금 말한 내용을 포함해서 추가적으로 드릴 말씀을 5월 13일쯤까지 드리겠다고 재판부에 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기 위한 이사회 소집을 22일 요구했으나 어도어 측이 불응하자 25일 법원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민 대표 측이 시간 부족 등을 이유로 심문기일 변경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콜] 한화에어로 “추가 수주, 긍정적 기대… 구매한 국가들 수요 꾸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김용태 “이재명, ‘국정 포기하라’ 협박…대통령 존중할 필요 있다” 검찰, ‘이동재 전 기자 허위사실 유포’ 김어준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