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환 눈앞’ 다저스 오타니, 연이틀 홈런포 가동…홈런 1위와 1개 차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며 내셔널리그(NL) 홈런 1위 탈환을 눈앞에 뒀다.오타니는 13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2번 타자(지명)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오타니는 텍사스 선발 존 그레이의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공략, 우측 펜스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7호. 타구 속도는 약 169㎞, 비거리는 129m.2경기 연속 홈런이다. 오타니는 전날 텍사스전에서도 6회말 그랜트 앤더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