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 벤츠 E클래스·BMW 5시리즈 판매 눌렀다

테슬라 모델3가 4월에 수입차 판매 1위로 올라섰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앞질렀다. 전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3.1% 증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가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했다. 개인구매가 전체 수입차의 63.3%를 차지했고, 경기 지역에

“올해 무조건 계약” 말 나오는 출시 예정 국산 신차 8종은요

올해도 다양한 신차 출시 예정앞으로 출시될 모델 뭐 있을까?현재 8종 예정되어 있다고 신차 구매자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자동차 뉴스는 바로 신차 출시와 관련된 부분이다. 기존 판매되던 차량을 개선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차량을 내놓기 때문에 구매자들 입장에서는 가장 눈길이 갈 수밖에 없겠다. 올해도 벌써 2분기 중반을 지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신차가 출시될 예정인데, 그중 국산차들만 몇 가지 모아서 살펴보았다. 현대차가 준비하는 […]

현대케피코, 인니 GESITS·IBC와 전기 이륜차 기술 개발 협력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전문기업 현대케피코가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기업 IBC, 현지 전기스쿠터 제조업체 그시트(Gesits)와 손잡고 전기 이륜차 등 현지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발전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펼친다. 3사 강점을 결합한 전기 이륜차 2개 모델도 출시하기로 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케피코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EXPO Kemayoran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 전기차산업협회 EV쇼(2024 Periklindo Electric Vehicle Show, PEVS)를 통해 IBC, 그시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윤선홍 현대케피코 상무를 비롯해 베르나르디 주미릴(Bernardi Djumiril) 그시트 회장 등이 참석했다. 베르나르디 주미랄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현지 운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토대로 이뤄졌다”며 “향후 이륜차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대케피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효율적인 배터리 시스템 개발 △모터 성능 최적화 △최첨단 기술 통합을 실현, 현지 운전자들에게 더 나은 전기차 운전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이다. 특히 전기 이륜차 산업에서 보장된 내구성과 신뢰성을 두루 갖춘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이다. 특히 3사 강점을 결합한 선도적인 기술이 탑재된 전기 이륜차 2개 모델을 선보일 방침이다. 첫 번째 모델은 현대케피코 전기 이륜차 구동 시스템(정격 출력 4.5kW)을 적용해 125cc 내연기관 이륜차를 대체하며, 현지 전기 이륜차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두 번째 모델로는 150cc 내연기관 이륜차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 이륜차가 계획돼 있다. 아울러 현대케피코는 IBC와 함께 현지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이들 전기 이륜차 모델에 대한 제품 경쟁력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윤선홍 현대케피코 상무는 “현대케피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해서 인도네시아 전기 이륜차 시장에 선도적인 기술 솔루션과 신재생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현지 전기 이륜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인도네시아 친환경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현대케피코의 노력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앞서 현대케피코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NL) 자회사인 PLN 아이콘 플러스(PNL Icon Plus)와 현지 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기 이륜차에 국한되지 않고 누산타라 신수도(IKN)의 친환경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한 것. <본보 2023년 10월 19일 참고 유영종 현대케피코 사장, 인니 이륜차 공략 '속도'...현지 전력공사 자회사와 MOU> 현대케피코와 PT PNL은 이미 지난해부터 현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전기 모터 제조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인도네시아 이륜차 협회(IMI), 현지 전기이륜차 제조사 PT Brum Brum과 전기이륜차용 배터리 관리·관제 플랫폼 적용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이륜 구동시스템 ‘모빌고(MOBILGO)’를 내세워 현지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국내 최초 공개

GM의 고급차 브랜드인 캐딜락이 전기차 ‘리릭’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리릭은 브랜드 미래 디자인과 차세대 기술이 집약된 전기차로, 1분기에 미국에서 고급 브랜드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리릭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디테일 미쳤네” 일반인이 직접 만든 벤츠 레이싱카, 그 수준 무려..

남아공의 한 벤츠 마니아레이싱카 C11 직접 제작해자신의 오랜 드림카였다고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나쯤 품고 있는 드림카. 일반적인 드림카의 경우 그 성능이 매우 뛰어나고, 그만큼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 일부 모델의 경우 한정판 모델이기 때문에 돈이 아무리 많아도 구매가 어려울 수 있다. 흔하지는 않지만 해외에서는 드림카를 너무 원한 나머지, 직접 제작을 하는 경우도 더러 존재한다. 최근 해외 […]

기아, 美 ’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참가…EV9 전면 배치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EV9’을 전면에 내세워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 브랜드 전동화 비전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6일 기아 미국판매법인(KA)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4~5일 양일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4’ 참가했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전기차 박람회이다. 지난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를 비롯한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아는 이곳에서 브랜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EV9과 EV6 GT, 니로EV 등 순수 전기차(BEV) 모델과 스포티지와 쏘렌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카니발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선보였다. 이들 모델을 통해 브랜드 전기차 기술력과 전동화 비전 및 전략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모델 중에선 EV9이 대표 주자를 맡았다. 글로벌 주요 자동차 어워즈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2024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세계 올해의 자동차’는 WCA의 5개 부문 상 중 최고의 영예로 ‘북미 올해의 자동차’와 ‘유럽 올해의 자동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 K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일렉트리파이드 엑스포는 기아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특히 브랜드 전동화 비전과 전략을 현지 운전자들에게 소개하기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기아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컨벤션 센터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앨러미다 포인트(Alameda Point)에서 열리는 일렉트리파이드 엑스포 행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피드백을 토대로 아쉬운 점을 지속 보완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완벽한 전시를 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기아, 충전서비스 ‘기아 차지’ 유럽 가입자 10만명 돌파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브랜드 전기차 충전 서비스 ‘기아 차지'(Kia Charge)가 유럽 전기차 운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럽 출시 2년 6개월 만에 가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차지 유럽 가입자가 지난달 말 기준 1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1년 9월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EV6’와 함께 유럽에 공식 출시된 이후 2년 6개월 만에 거둔 성과이다. 현재 기아 차지는 유럽 28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7만 개 이상 충전 스테이션과 연결돼 있으며 이들 충전 스테이션을 통해 제공한 충전 건수는 200만 건을 웃돈다. 특히 기아 브랜드 전기차 구매자들의 이용 빈도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전기차 구매자 60%가 기아 차지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 충성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는 평가이다. 마틴 엔토퍼 기아 유럽 고객 경험 전략·솔루션 총괄은 “기아 차지의 인기 상승의 주된 이유는 원스톱으로 고객이 원하는 때와 장소에서 쉽게 충전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개발을 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아이오니티(Ionity) 등 유럽 충전 인프라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1만7000개 이상 초고속 충전소 개발을 지원, 충전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럽 전기차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특히 브랜드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과 스마트 충전 기술과 같은 재생 에너지 솔루션을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V2G와 V2H 같은 양방향 기술 포함 미래 충전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모든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게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필리핀, 수교 75주년 기념 특별 행사 개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국과 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한 특별 행사를 열었다. 올해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한 필리핀 유명 엔터테이너들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현지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6일 현대차 필리핀판매법인(HMPH)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7일 한국과 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 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HME) 특별 투어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분야별 양국의 풍부한 문화와 미래를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양국 전통 악기를 혼합한 음악을 비롯해 양국 전통 의상을 결합한 퓨전 의상을 선보였다. △피올로 파스쿠알(Piolo Pascual) △사라 헤로니모(Sarah Geronimo) △김치우(Kim Chiu) △파울로 아베리노(Paulo Avelino) 등 올해 초 새로이 임명한 앰버서더들과 업사이클링 작품 컬렉션도 전시했다. 이들 4명은 필리핀 유명 엔터테이너들이라는 공통점을 지니며 업사이클링 작품 컬렉션에 대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역량을 가진 인물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는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현장 방문 고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크레타와 스타게이저 등 현지 인기 모델 대상 현장 구매를 결정한 고객에게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할인 금액은 1만 페소(한화 약 23만 원)부터 시작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필리핀 시장에서 총 1만4163대를 판매했다. 단일 브랜드 기준 현대차는 9130대 판매로 8위, 기아는 5033대를 기록하며 10위에 올랐다. 양사가 현지 시장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