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트랙터, 지금은 스포츠카… 60년 달려온 람보르기니, 미래를 향한다[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

이탈리아 북부 볼로냐의 작은 마을인 산타가타볼로녜세. 특별한 점 없는 시골 마을이지만 전 세계 스포츠카 애호가들에게는 성지로 여겨지는 곳이다. 럭셔리 스포츠카로 유명한 람보르기니의 본사와 박물관, 공장이 있기 때문이다. 사업가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