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강호들…‘우리, 집’ vs ‘커넥션’ 각축전 [종합]

☞ 기사 내용 요약 지상파 맞붙는 승부의 장 배작감 갖춘 용호상박…시청자 선택은?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SBS, MBC 금토드라마 전쟁은 명실상부 지상파들의 몇 안 되는 자존심 싸움 중 하나다. 6월부터 한여름 직전을 책임지는 ‘커넥션’ ‘우리, 집’의 엎치락뒤치락 시청률 전쟁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SBS 금토극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 MBC 금토극 ‘우리, 집'(극본 남지연·연출 이동현)의 지난 주 첫 베일을 벗은 가운데, 두 경쟁작의 시청률은 사실상 근소한 차이로 아직 승부수가 나지 않았다. 두 번째 주에 들어 3회가 방송되면서 양 극은 점차 대본의 매력, 긴장감을 더하기 시작했다. 두 장르 모두 스릴러라는 강렬한 장르물로 선을 보인 만큼, 여름 직전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긴장감과 서스펜스가 기대되는 상황. 특히 두 작품 모두 전통의 강호 배우들을 주연으로 내세워,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도 집중된다. ‘커넥션’ 지성, ‘우리, 집’ 김희선 모두 상당한 연기력과 커리어를 내세운 톱 급으로 이들의 극적인 장르물 소화력이 시청률을 결정 짓는 관건이기도 하다. 첫 방송은 시청률 0.3%의 차이로 김희선의 ‘우리, 집’이 0.3% 앞섰다. 하지만 다음 날 방영된 지성의 ‘커넥션’ 2회는 0.6%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내 두 번째 주에 들어서 지난 31일 3회 방송분은 ‘커넥션’이 0.8%를 앞선 상황. 그러나 ‘우리, 집’ 역시 3회에서 0.7% 수치가 상승하면서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사실상 시청률 1%가 차이 나지 않는 가운데, 극본의 긴장감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두 작품 모두 가정 스릴러, 수사극 스릴러로서의 상당한 서사 매력을 지녔기에 마지막까지 승자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SBS 금토극은 상당한 강호들의 대결로 분류된다. 이번에도 만만치 않은 배작감(배우, 작품, 감독) 퀄리티를 보여주기 시작한 두 작품이 시청률로만 설명할 수 없는, 유의미한 선전을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연예계 은퇴 고려” 선우은숙, 오늘(1일) ‘동치미’ 하차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동치미’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그의 심경 고백에 이목이 집중된다. 선우은숙은 오늘(1일) 저녁 방송되는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자진 하차하며 현재 연예계 은퇴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배우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관련,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뜻으로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그는 지난 2019년 프로그램에 합류한 후 약 4년 7개월 만에 해당 프로그램에서 떠나게 됐다. 선우은숙의 법률 대리를 맡은 노종언 변호사는 “이번 사태로 인해서 심적인 상처를 굉장히 크게 받으셔서 그냥 방송가를 은퇴하실 것까지도 고려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0월 같은 종교를 두고 가까워졌다며 혼인신고를 했으나 결국 협의 이혼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이 과정에서 유영재가 사실혼, 삼혼 논란에 휩싸였고, 뿐만 아니라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추행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상태다.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 소송 중이며 언니 A씨 역시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이후 유영재는 수도권 모처 정신병동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뉴진스, 美 빌보드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뉴진스(NewJeans)가 음악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꼽혔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1 Under 21’(21세 이하 21인/팀) 리스트를 발표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올해 K-팝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이 명단에 포함됐다. ‘21 Under 21’은 앨범 및 곡 판매량, 스트리밍 규모, 소셜 미디어 노출, 라디오/TV 도달 수치 등 각종 지표는 물론 업계에 미친 전반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빌보드가 매년 선정한다. 빌보드는 뉴진스가 데뷔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조명하며 “K-팝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라고 평가했다. 실제 뉴진스는 지난해 두 번째 EP ‘Get Up’으로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다. 또한 이들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5곡(‘OMG’, ‘Ditto’, ‘Super Shy’, ‘ETA’, ‘Cool With You’)을 진입시켰고, ‘글로벌 200’에서는 3곡(‘OMG’, ‘Ditto’, ‘Super Shy’)을 ‘톱 10’에 올려놓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뉴진스는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뉴진스는 최근 발매한 새 더블 싱글로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How Sweet’와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는 스포티파이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5월 24일~30일)에 85위로 진입했고, 한국과 대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는 ‘How Sweet’와 수록곡 ‘Bubble Gum’이 나란히 2, 3위에 올라 인기몰이 중이다. 뉴진스는 MBC M ‘쇼! 챔피언’과 KBS2 ‘뮤직뱅크’에서 해당 곡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민희진 대표 패션 또…2차 기자회견 카디건 품절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 패션, 이번에도 화제성을 이어갔다. 대중이 그를 캐릭터로 소비한다는 의미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지난 4월 25일 진행한 기자회견 이후 한 달 여 만으로 그는 앞서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을 받아 들었다. 이날 민 대표는 긴 머리카락을 뒤로 묶었다. 연한 레몬 컬러 카디건과 청바지를 착장했으며 살짝 화장기가 있는 얼굴로 등장했다. 그의 화사한 컬러 카디건은 그 즉시 화제가 됐다. 이는 일본 브랜드 퍼버즈의 2022년 F/W 상품으로 알려졌으며, 그 당시 가격은 55만 원으로 현재는 대부분 품절된 상태다. 일부 해외 사이터에서만 50만 원 대이며 이 역시 곧 품절이 예고됐다. 앞서 그는 1차 기자회견에서 파란색 볼캡 모자에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었는데, 이 중 모자는 ‘품절’ 대란을 빚은 바 있다. 2차 패션은 한층 화사해졌다. 이에 걸 그룹이라는 상품의 기획자인 그가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패션을 어느 정도 전략적으로 짠 것이 아니냐는 추정도 나왔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그는 앞선 기자회견 스타일링에 대해 “3일 동안 옷도 못 갈아입고 세수도 못한 상태였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기자회견 전날인 30일 법원이 그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민 대표는 어도어 대표직을 유지하게 됐다. 다만 이번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였던 신 모 부대표와 김 모 이사의 해임안은 통과됐다. 이에 하이브는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진으로 선임했으며, 민 대표는 하이브 측 임원들과 함께 일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달리는 ‘지락이의 뛰뛰빵빵’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지락이의 뛰뛰빵빵’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케미’가 결국 시청률로 이어졌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금) 방송된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연출 나영석, 김예슬)’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8%, 최고 3.6%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2.2%, 최고 2.7%, 전국 기준 평균 2%, 최고 2.4%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락이들의 본격적인 셀프 여행기가 펼쳐졌다. 숙소로 향하는 길, 초보 운전자 안유진은 어느새 안정적인 운전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고난도의 마트 주차는 물론, 고속도로에서도 침착하게 주행해 언니들의 칭찬을 받았다. 반면 맏언니 이은지는 첫 운전에서 제작진들이 분량 걱정을 할 만큼 입을 꽉 다문 채 집중해 웃음을 안겼다. 숙소에 도착한 지락이들의 찰떡 호흡도 이목을 모았다. 뮤지컬부터 아이돌 칼군무까지 열정적으로 춤을 추다가도 튀는 행동을 하는 멤버에겐 정색하며 팀워크를 강조하는 등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또한 마트에서 23만 원을 지출, 풍성한 찬거리로 완성한 식탁은 침샘을 자극했다. 연기 가득한 숯불에 구운 삼겹살과 구수한 찌개, 뚝딱 완성한 비빔면, 순식간에 타버린 호떡으로 마무리된 저녁상을 즐기며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속마음을 공유하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진솔함이 묻어났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지가 야심차게 준비한 ‘영지 타임’이 재미를 더했다. 다양한 소품과 함께 공개된 첫 게임 ‘좀비 클럽’은 이영지의 올드한 진행, 다시 돌아온 지락이들의 흥 폭발 댄스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지락이들이 언성을 높이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를 모았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저녁 10시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 핑크빛 데이트 [T-데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임수향, 지현우에게 빠질까. 오늘 1일(토)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21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과 고필승(지현우)이 깜짝 정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필승은 지영의 기억이 되돌아올 수 있도록 도우며 그의 곁을 든든히 지켰다. 반면 지영은 필승의 마음을 거절하고 난 뒤, 연이어 공진단(고윤 )에게도 고백받으며 삼각 로맨스를 예고한 상태다. 두 남자에게 선택 받은 지영이 어떤 길을 걷게 될까. 회차가 거듭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가운데,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핑크빛 그 자체’인 지영과 필승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담겨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지영이 드디어 필승의 마음을 받아준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스틸 속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게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영에게 건넨 필승의 의미심장한 제안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지영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필승의 결정적인 행동은 무엇이었을까. 그런가 하면 꽃을 받은 지영은 필승의 옆에서 눈치를 보더니 이내 웃음을 지어 보여 지켜보는 이들조차 기분 좋아지게 만든다.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지영의 환한 얼굴이 무엇을 의미할지,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지영을 바라보는 필승의 다정한 눈빛이 모두의 연애 세포를 일깨우며 대리 설렘을 전한다. 그에게서 한시도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 필승의 미소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저녁 7시 55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우리, 집’ 김희선, 남편을 찾아라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우리, 집’ 김희선, 남편 김남희와 얽 연우의 비밀을 알았다. 31일 오후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연출) 3회에서는 등장인물 노영원(김희선), 시모이자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이혜영)의 공조가 그려졌다. 이날 노영원과 홍사강은 최고면(권해효) 죽음 이후 이에 얽힌 위험과 비밀들을 파헤쳐 나가기 시작했다. 이들은 사립 탐정 정두만(정웅인)에게 의문의 여성 이세나(연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세나와 얽힌 남자들은 모두 죽음에 이르렀다. 사망 보험금은 세나 앞으로 돌아갔다. 두만은 “이세나는 마녀다. 이제 곧 누군가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세나는 노영원 남편 최재진(김남희)과도 관계가 있었고, 영원은 이 상황을 신고하려는 홍사강을 말렸다. 그는 “그런 남자 때문에 내가 쌓아올린 것을 잃을 순 없다. 제가 남편 찾겠다. 마녀에게 죽는 것보다 내 손에 죽는 게 나을 것”이라 말하며 서슬 퍼런 긴장감을 유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나혼자산다’ 박나래 다이어트 식단 공개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식단이 시선을 압도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이어트 성공한 박나래 싱글 일상이 클로즈업 됐다. 이날 박나래는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상큼한 참외샐러드, 허브전, 그릭요거트 오픈 샌드위치, 새우오트밀죽은 그의 요리 감각을 엿보게 했다. 위가 줄어버린 그는 식사의 반 정도만 먹으며, 날씬해진 몸매를 과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커넥션’ 지성, 마약 중독 연기 ‘소름’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커넥션’ 지성 열연이 장르물의 긴장감을 높였다. 31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 3회에서는 등장인물 장재경(지성), 오윤진(전미도) 등을 둘러싼 마약 추적 서스펜스가 그려졌다. 이날 재경은 오윤진에게 마약을 요구했다. 이미 함정에 빠져 마약에 중독된 재경은 문을 걸어 잠근 오윤진에게 소리를 치며, 문을 부수려 했다. 윤진은 “재경아, 정신 차려라”라고 두려워했다. 지성은 약에 완전히 중독돼 버린 사람의 몽롱한 얼굴을 실감 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편스토랑’ 김재중 “9남매 막둥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편스토랑’ 월드 스타 김재중, 막둥이였다. 31일 저녁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재중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이날 김재중은 매콤삼겹수육과 함께 자신이 직접 담근 무생채로 한식 실력을 과시했다. 같은 날 오후 어머니가 보내준 된장, 고추장 등 다양한 재료들이 택배로 도착했다. 그는 엄마에게 곧장 영상 통화를 걸었다. 9남매 중 막내인 김재중은 엄마와 친구처럼 이야기하며, 따뜻한 면모를 뽐냈다. 그는 “어머니 79살”이라며 막둥이 효자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피눈물’ 하연주, 이소연 흉기로 찔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 언니 이소연까지 죽이려 들었다. 31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94회에서는 등장인물 이혜원(이소연)이 동생 이혜지(배도은, 하연주)에 의해 결국 수술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지는 병원에서 도주했고 혜원은 동생을 잡으려다, 결국 배도은이 휘두르는 칼에 상처를 입고 수술을 받는 신세가 됐다. 제이슨 리(서하준)는 혜원에게 “아무 생각도 말고 푹 쉬어라”라고 말했다. 혜지는 혜원을 찔렀지만, 증거품인 이 칼조차 없애면서 증거불충분 상황을 연출했다. 이를 아는 제이슨 리는 혜지를 반드시 잡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박위 송지은, 브라이덜샤워 현장 포착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송지은이 결혼을 앞두고 절친들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31일 송지은은 개인 채널을 통해 평소 절친인 배우 정유민, 주아름과 함께 한 브라이덜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이는 예비 신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서양 문화다. 그는 “여러모로 놀랄 일 많았던 너희의 이벤트. 고맙고 사랑해. 앞으로도 지금처럼 함께 영글어가자”라며 친구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송지은은 유튜버 박위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발표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3개월 뒤인 지난 3월 오는 10월 9일 결혼식을 공표했다. 박위는 지난 2014년 사고로 인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에 성공해 현재는 상반신을 회복한 상태다. ‘위라클’ 유튜버로도 이름을 알렸다. 송지은은 걸 그룹 시크릿 출신으로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나는 SOLO’ 상철 영자, 귀여운 커플 기류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SOLO’ 영자 상철, 최종 커플 가능성이 유력하다. 29일 밤 방송된 ENA·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상철 영자 영수 간 은근한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상철은 영자 영수 데이트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둘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상철은 그런 둘을 다소 심각한 표정으로 노려봤다. 상철은 영자를 따로 데리고 나가 심경을 물었고, 영자는 상철 눈치를 보며 “오빠”라는 호칭을 썼다. 이내 영자는 “그래서 나 파스타 언제 해 줄 거냐”라며 요리가 취미인 상철을 독려하며, 화가 난 듯한 상철의 기분을 슬쩍 풀어줬다. 실제로 상철은 영자에게 말이 나온 김에 요리를 해주기 위해 나섰다. 이에 영자, 영수, 상철 중 어떻게 커플이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골때녀’ 탑걸 제친 스밍파 눈물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골때녀’ 스밍파, 4강에 진출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스트리밍파이터, 탑걸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두 팀의 엎치락뒤치락 기싸움과 실력 각축전이 시선을 압도했다. 열띠게 경기를 펼친 가운데, 이들은 워낙 비등비등한 실력과 운을 과시한 나머지 1대1인 상황이었다. 탑걸 주장 채리나가 핸드볼 파울을 하면서, 결국 기회는 스밍파 프리킥으로 넘어갔다. 이을용 감독은 스밍파 멤버들에게 프리킥 전략을 친히 지시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분위기 속에서 심으뜸은 골든골을 성공 시켰다. 골든골 주인공 심으뜸은 포효했고, 모두가 그를 끌어 안았다. 결국 스밍파 4강 진출이 순식간에 확정됐다. 앙예원은 공격수로서 골을 결정적으로 많이 성공 시키지 못한 것에 대한 부담감을 뒤늦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의 경기 자체가 드라마였다. 이을용 감독은 스밍파와 함께 결승까지 가고 말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나는 SOLO’ 영호 “정숙, 귀여운 여자” [TV나우]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SOLO’ 영호, 정숙에게 단단히 빠졌다. 29일 밤 방송된 ENA·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정숙 영호 러브라인 상황이 지속됐다. 이날 정숙, 영호가 2층 숙소로 올라가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상황이 클로즈업 됐다. 화제가 됐던 정숙의 빵 먹는 장면은 상당히 농밀했다. 영호는 정숙에게 일일이 음식을 떠먹여줬고, 둘은 서로에게 끌린다는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대해 영호는 제작진에게 “정숙 씨 돌발 행동은 사실 저에게 귀여운 정도”라고 말했다. 영호는 “저는 그간 더한 사람들을 많이 봐 왔다. 그건 귀여운 정도”라며 3살 연상인 정숙이 자신에게 귀여운 여자임을 강조했다. 정숙 뽀뽀남 정체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영호는 한층 이 주인공이 될 가능성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유퀴즈’ 장윤주, 김수현 떡잎 알아본 혜안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장윤주, 김수현 떡잎부터 알아봤다. 2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최근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장윤주 근황 토크가 공개됐다. 극 중 장윤주는 주인공을 맡은 김수현 누나 역으로 열연했다. 그런 두 사람에겐 이미 인연이 있었다. 15년 전 두 사람은 의류 브랜드 모델을 함께 했다. 장윤주는 조인성, 주지훈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모델로 활약한 케이스다. 그는 “김수현 씨랑 촬영을 할 때 제가 ‘이번에 남자 모델 누구야?’ 했더니 이런 사람이라더라. 저는 뭐 그때는 ‘그래?’ 이러고 그냥 촬영을 했는데, 사람이 되게 에너지가 좋더라. 지금 현장에서도 그렇지만 사람이 소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제가 김수현 씨한테 되게 편하게 ‘너 나랑 찍으면 뜬다. 스타 돼’ 그랬었다”라며 “이후에 ‘드림하이’, ‘해품달’로 정말 스타가 됐더라. 2년이 안 지났는데 어느 시상식에서 만났다. 제가 보자마자 ‘안녕하세요. 제가 그때 얘기했었죠. 뜨실 거라고’ 했더니 기억하면서 ‘누나. 네. 너무 감사드려요’ 이러더라”며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골때녀’ 스밍파 앙예원, 운명의 장난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골때녀’ 앙예원 날쌘 움직임이 시선을 압도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스트리밍파이터, 탑걸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탑걸이 이미 선제골을 넣은 가운데, 스밍파는 이를 쫓기 위해 고투했다. 최진철은 불안감을 느꼈고, 만들어나가는 플레이를 원하며 탑걸 태미 등 멤버들을 애타게 독려했다. 하지만 이들이 쏘는 공은 들어갈 듯, 좀처럼 골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스밍파는 감독 격려와 전략 아래 지치지 않고 날쌘 움직임을 드러냈다. 특히 앙예원 공이 자꾸만 골문을 비켜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피눈물’ 하연주, 극단적 선택 시도 [TV나우]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92회에서는 등장인물 이혜원(이소연) 동생 이혜지(배도은, 하연주)가 이혜원을 상대로 모략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지는 앞서 간호사를 살해한 도구를 은폐하려다 증거 훼손 혐의로 결국 경찰서에 끌려가던 중이었다. 하지만 그는 화장실에서 세제를 마셨다. 혜지는 위독한 상태였다. 깨어난 혜지는 인생을 다시 시작할 생각이 없다며, 혜원을 향한 무한 증오를 드러냈다. 그는 “나 망상 장애 다 나았는데, 니가 날 정신병동에 집어 넣으면서 다시 병이 재발했다”라며 둘러댔다. 혜원 역시 혜지를 의심하며, 시간을 벌기 위한 술수를 벌고 있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그는 혜지의 살인 죄를 반드시 단죄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자매의 피 튀기는 혈전 속에서 혜지는 혜원의 뜻대로 자기 죄를 반성하며, 형벌을 받게 될까. 혜지가 또 한 번 술수를 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틈만 나면’ 국민 MC 유재석 “낮잠 절대 안 자”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틈만 나면’ 차태현, 유재석, 아재들의 수다가 시선을 강탈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방송인 유재석 배우 유연석, 틈사람 배우 차태현 등의 시청자와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시시콜콜한 일상 얘기로 밥상을 채웠다. 차태현은 이촌동에서 아이 세 명을 낳고 신혼, 결혼 생활을 보냈다고. 그는 수찬이 엄마가 이 동네를 잘 안다며, 와이프 막간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가운데 세 사람은 갑자기 낮잠 논쟁을 펼쳤다. 유재석은 “난 전혀 낮잠 자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차태현은 “난 거의 병이다. 어디에 일부러 가거나 일어서 있지 않으면 늘 밥 먹고 잠이 든다”라고 귀띔해 눈길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이건 오징어게임”…‘틈만 나면’ 유재석, 미다스의 발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틈만 나면’ 유재석, 감의 귀재였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는 방송인 유재석 배우 유연석, 틈사람 배우 차태현 등의 시청자와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이태원 보광초등학교 관계자들의 부름을 받고 오징어 게임 같은 실내화 던지기 미션을 시작했다. 평소 운동 신경, 순발력 등이 상당한 유재석은 연습 게임부터 먼 거리에 있는 박스에 실내화를 명중 시키기에 성공했다. 이후 여러 번 도전한 끝에, 6번째에서 유재석은 실내화를 박스 안에 넣으며 미션을 성공 시켰다. 미다스의 발 그 자체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